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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광주시립사진전시관 폐관, 성급해 보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립으로 운영되던 광주시립사진전시관이 6월 말 문을 닫는다. 2016년 10월 남도의 사진사를 정리하고 전문적으로 사진들을 연구·전시할 목적으로 옛 시립미술관 1층에 연면적 562㎡ 규모로 문을 연 지 4년 8개월 만이다.이같은 폐관 소식은 개관만큼이나 갑작스런 것이어서 시민들을 당황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애초 광주시는 우수한 전시시설인 시립미술관이 있어 별도의 사진만의 전시공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시관을 만들었다. 당시 사진에 관심...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4.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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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광주시, 자격증 정비 확대 적극 검토를 광주시가 최근 토지와 건축물, 토지의 정착물 중개를 영업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사망이 신고되지 않은 자격증으로 중개업자 자격이 계속 유지되면서 자격증이나 등록증 대여 또는 양도 등을 통한 불법중개 행위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점검은 제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시행된 1985년부터 작년까지 시가 자격증을 교부한 1만2천488명이 대상이었다.시가 주민등록 전산자료를 조회한 결과 전체 자격증 보유자의 0.57%인 71명이 사망자로 드러...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4.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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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원 편집국 전남 목포담당 차장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21.04.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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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75세이상 백신접종에 만전을 기해달라 전국 75세 이상 351만여 명 가운데 백신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내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가장 큰 관심과 우려는 접종 후 나타날 이상증상 여부에 모아지고 있다.방역당국은 그동안 접종에서 얻을 수 있는 득이 실보다 현저하게 많다면서 반드시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만성질환자도 코로나19가 기저질환자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국내 80세 이상 확진자는 전체 5%인데도 사망자는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상 증상 발생에 대한 우려에 대해 방역당국은 대부분...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3.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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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광주시 지방대학 위기 대응 성과 기대한다 지방대학의 신입생 정원 미달이 현실화되면서 지자체가 대책마련에 나선 것은 그 심각성의 정도를 반영한다 하겠다. 광주시의 경우 시와 교육청, 대학이 참여하는 협력단을 꾸리기로 했다. 협력단은 대학의 위기를 지방자치 영역으로 끌어들여 신입생 모집과 학사 운영, 취업까지 전 과정에서 기관별 정책과 지원을 총괄 관리할 방침이라 한다.작년 4월 기준 광주에는 종합대학 11개와 전문대 7개 등 27개 대학에 8만450여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전남대도 ...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3.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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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남도의 소중한 산림 산불예방으로 지켜내야 전남도가 내달 18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도의 특별대책기간 운영은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 하겠다.산불을 발견하거나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누구나 발생 장소와 시간, 크기 등을 시·군청이나 소방관서, 경찰관서, 가까운 군부대에 즉시 신고하는게 중요하다. 산불감시원이나 마을이장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산림재해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물론 주의 사항도 있다. ...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3.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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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국가 고자기장연구소 유치에 역량 모아야 광주시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서울대 전력연구소와 국가 고(高)자기장연구소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고자기장 연구를 선점해 미래첨단산업을 주도하고 지역 전략산업인 첨단의료, 에너지신산업, 친환경자동차 등에 연구결과를 접목시켜 차세대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다.고자기장 연구시설은 방사광가속기와 중성자 산란 실험 장치와 현대 응집물질 물리분야에서 3대 핵심 거대 연구시설의 하나로 간주되고 응용기술은 암 진단용 자기공명영상(MRI), 신약개발용 분석장비 등의 의료분야와 에너지...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3.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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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풍수해보험 홍보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해마다 기상이변과 지구 온난화로 대규모 자연재난 발생 위험과 빈도가 높아지면서 풍수해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 보험 가입은 상가나 공장, 주택의 소유자 또는 세입자, 온실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자연재난은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가지다.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이 피해를 입으면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올해는 정부 지원율이 높아지면서 가입자의 자기 부담률이 12.96∼30%로 낮아졌다. 작년까지 주택과 온...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2.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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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촘촘한 방역시스템 운영이 필요한 이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유지키로 했다. 대신 직계가족에 한해서는 같이 살지 않더라도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직계가족의 모임을 동거하지 않으면 인정하지 않으면서 적지 않은 민원이 제기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직계 가족 범주에는 직계 존·비속이 들어간다. 혈연을 통해 친자 관계가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는 본인·배우자를 중심으로 조부모·부모 등 직계존속과 자녀·며느리·사위, 손주 등 직계비속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들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2.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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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언 상임고문
정치/행정
박재일 기자
2021.0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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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지원 절실광주·전남 일선 시·군·구를 포함한 전국 186개 지자체 401곳의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이 곧 마련된다고 한다.정부가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특별법을 개정한 데 이어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구체적인 행동에 나선 결과다. 개정안은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관계부처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부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체계 활용,...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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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도입 필요하다 경찰과 소방차의 무인차단기에 설치된 공동주택 현장에 신속한 진입이 가능토록 오는 11월부터 ‘긴급자동차 전용 번호판’이 전면 도입된다고 한다.범죄·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소방차 등이 아파트 단지에 진입할 때 입주민이 아닌 외부 차량으로 분류돼 현재 대부분 공동주택에서 설?ㅏ楮되構?있는 무인차단기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걸려 신속한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사실로 무인차단기를 설?ㅏ楮되構?있는 일부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관할 경찰차·소방차의 긴급자...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2.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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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지역 청년건축인 인재육성에 관심과 참여를 광주·전남지역 건축업계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해에도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기술의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다양한 해외 건축 활동을 통해 건축설계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정부의 건축설계 분야 청년건축인재 육성 사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해외건축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참여자 2차 접수를 한다.작년 7월 9개팀을 대상으로 추진한 해외 건축활동 사업의 후속사업이다....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1.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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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정부·지자체, 백신 접종관리 빈틈없이 챙겨야 정부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에 맞춰 이달 중에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확정하고 우선 3천200만∼3천600만 명 정도를 지정해 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그 접종대상도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생활자, 종사자, 65세 이상 노인, 19∼64세 위험도가 중등도 이상인 만성 질환자 등에서 50∼64세 성인까지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관계부처의 의견 수렴과 내용 보완을 거쳐 이달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지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1.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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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사설-부정·청약공급 차단에 지자체도 나서야 전국 주택시장에서 부정청약과 부정공급 행위가 판을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작년 상반기 수도권 14곳과 비수도권 7곳 등 21개 분양 주택단지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위장전입과 청약통장 매매, 청약자격 양도 등 부정청약 197건이 적발됐다. 부정청약 유형과 건수는 위장전입 134건과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21건, 위장결혼·위장이혼 7건이다. 당첨자 명단 조작으로 가점제 부적격자를 고의로 당첨시키거나 부적격·계약포기에 따른 잔여 물량을 임의 공급하는 등 사업...
사설
박재일 기자
2021.01.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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