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은 끝났다탁인석국가 경쟁력 지표가 심상치 않다. 이번 지자체 선거 공약을 대충만 훓어봐도 우리나라가, 우리 지역 경제가 하나도 못될 게 없어 보인다.당선인 인터뷰는 미래의 우리 살림이 걱정 하나 없을 듯 밝힌다. 민주주의 국가가 되어서 망정이지 백성에게 표달라고 사정하고 부탁했다. 뽑힌 단체장은 정말 정신차리
칼럼
남도일보
2014.06.23 20:17
-
-
-
-
-
동부전선 최전방 GOP(General Out Post·일반전초)에서 지난 21일 밤 총기난사로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토요일 밤에 일어난 비극이어서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아들과 딸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따름이다.국방부는 22일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사설
최혁
2014.06.22 17:37
-
‘112 긴급전화’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많이 활용하는 신고전화이기도 하다. 그런데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한해 동안 전국 112 허위신고는 무려 9천887건에 달했다고 한다. 이러한 잦은 허위·장난 신고, 비범죄성 신고, 묻지마 시비성 욕설 전화는 범죄현장에 출동해야 할 경찰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진정으로 도움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6.19 20:01
-
정부는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 시 불법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지연되어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골든타임 개념을 재난현장에도 적용,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화재 시에는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6.19 20:01
-
-
-
요즘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민선 2기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분주하다.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장휘국 교육감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조직과 정책, 인사 등에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그런데 장휘국 교육감의 정책과 인사가 한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농후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보도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화합을 위한
사설
최혁
2014.06.19 19:58
-
요즘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으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운전자가 늘면서 교통사고위험이 커지고 있다.특히 이번 월드컵에서는 주로 새벽이나 오전 시간에 경기가 열려 화물차를 비롯한 상업용 차량 운전자, 출·퇴근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DMB를 이용, 월드컵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표팀 경기는 23일 오전 4시,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6.18 16:15
-
-
-
-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를 무난하게 치렀다.태극전사들은 18일 아침 조별리그 H조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교체선수로 들어간 이근호가 후반 23분에 때린 중거리 슈팅이 러시아 골키퍼의 손에 맞고 들어가는 황금 같은 선제골로 출근길 시민들을 환호하게 했다. 비록 후반 2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역시 교체선
사설
최혁
2014.06.18 16:12
-
오토바이는 조작하기 쉽고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할 때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이점을 이용하여 특히 배달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피자, 치킨, 중화요리 등 각종 음식, 차 배달을 비롯하여 택배, 퀵서비스 등 배달과 관련된 오토바이가 운행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다.그러나 단지 배달 그 자체를 위해 규정속도 등 교통법규 준수 운행을 한다면 오토바이의 편리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6.17 17:26
-
지난 달 2일 기초연금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는 오는 7월부터 만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최대 20만원씩 지급하는 ‘기초연금제도’를 실시하게 된다. 그 동안 가정 형편이 어렵고 특별한 수입원이 없던 생계형 노인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국가적 혜택이 아닌가 싶다.하지만 최근 서울을 비롯, 지방 여러 지역에서 ‘기초연금을 받도록 도와 주겠다’거나 ‘더 많은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4.06.17 17:25
-
-
기자는 문창극씨가 총리후보로 지명된 사실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으면서 들었다. 덴버 취재를 마친 다음 날,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살고 있는 박토마스 형이 기자를 데리러 먼 길을 달려왔다. 5년 만에 대한 형이었다. 기자가 덴버에서 발행되는 한인신문사의 기자로 일할 때는 어렵기만 한 사장님이었는데 기자가 귀국한 뒤로는 그리움 때문이었는지 그냥 형·동생
칼럼
최혁
2014.06.17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