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을 품고 있는 광산구 월곡2동 선주민들이 국내 귀환 후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가에게 정착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들은 지난 1일 개관한 문빅토르미술관을 들러 전시실을 돌아본 후 이순옥 관장이 50만원을, 김홍숙 해설사가 40만원의 소중한 정착금을 문 화가에게 전달했다.이순옥 관장의 고려인마을 사랑은 2013년부터 이어져 왔다. 고려인마을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책 읽어주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행사에 함께 했다.또한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전쟁
광주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관내 우범지역 야간 합동 순찰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합동 순찰활동은 야간시간대 범죄취약 지역인 근린공원과 전남대학교 후문 원룸촌 밀집지역, 말바우시장 상가 등 우범지역 위주로 실시됐다.특히 여성안심귀갓길과 무등도서관 주변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하는 등 범죄예방에 중점을 뒀다.이날 순찰활동에는 우산지구대 손병룡 4팀장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했다.우산지구대와 우산자율방범대는 지난해부터 1주일에 3번씩 연중 합동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손병룡 4팀장은 “더 안전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 북구협의회는 8일 두암동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사랑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김성열 청년회장을 비롯해 정오덕 부회장, 정해숙·이용기·정지인 이사, 황건자 문흥2동·윤진수 두암1동위원장과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어르신들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라”는 인사말과 함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정성껏 전달했다.또 주방 설거지와 함께 급식소 바닥과 테이블 청소, 주변 정리·정돈 등을 했다.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는 지난해 1월 다시 문을 연 이곳에서 격주로 금요일에 봉사활동
정창수 광주남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이 석정마을 석정회·부녀회·경로회·청년회의 감사패를 받았다.8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석정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해 주민들이 감사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정창수 의원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과 석정마을의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전시를 열었다.광주도시철도 김대중컨벤션센터역(마륵역)에 마련된 전시에는 여성인권 운동단체인 광주 여성의 전화도 참여했다.성폭력·성매매·성희롱 등 성별에 기반한 폭력의 심각성을 표현한 전시물 20여 점을 오는 29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다.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궐기한 1908년 3월 8일을 기념해 1975년 지정됐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7일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장병 60여 명이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폐비닐, 유리병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공군 1전비는 동호해수욕장 등 미여도 사격장과 인접 지역에서 경로당 위문, 농촌 일손 돕기 등 각종 대민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전대만 1전비 감찰안전실장은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200만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7일 제12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김재철(더불어민주당ㆍ보성1) 의원의 당찬 포부다. 김 의원은 3선 보성군의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 출마해 도의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보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역 대표 정치인으로서 중량감도 키웠다. 훌륭한 인품과 성품을 가진 자타공인 ‘풀뿌리 정치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도의회에 입성해서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 의원이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들을
동구,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수료식 남구보건소, 여성장애인 건강교실 운영 협약식 광주대, 에이버츄얼과 업무협약 광산소방서, 구급대원 전술훈련 평가 실시 서구, 일자리위원회 회의 개최
1970년대 말부터 마르크스주의 내부의 다양한 주장을 비교하고 국내에 소개한 김홍명(金弘明) 전 조선대 총장이 6일 오전 11시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79세.광주에서 태어난 김 전 총장은 광주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1978년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루소와 마르크스·엥겔스의 정치철학을 연구했다.미국에서 하버드대 연구교수를 지내다 귀국, 1980년 5월 광주에서 민주화 운동을 하다 투옥되기도 했다.1981년부터 서강대 교수로 임용돼 교편을 잡았으며 1989년에는 조선대 민주
동강대학교는 정은서 간호학과 교수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정은서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93회 대한간호협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정 교수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광주광역시 간호사회 대의원으로 안전한 간호에 필요한 간호법 제정과 간호사 위상 제고 등을 위해 힘써왔다.또 정 교수는 동강대 간호학과 학과장을 맡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받는 데 기여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 개막 북구,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광주대, 한국공인회계사회 본회 현장견학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감독단 위촉식 서구여성합창단 운영위원회 개최
ESG리더아카데미는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지난 4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개강식에는 ESG리더아카데미 최고경영자 ESG-CEO 84명이 참석했다ESG-CEOF&F원우회 정두수 홍보이사(신창ENC 대표) 사회로 열린 개강식 1부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이면서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인 문성후 교수의 ‘경영의 핫 키워드 부를 부르는 ESG경영’이라는 주제로 개강 특강이 있었다2부에서는 민명기 1기 원우회장(가나통신전력공사 대표)의 축사와 조백관 고문(두일종합건설 대표) 등 1기로 수료한
“오메 선생님 버스 올때 까징 잠깐 병원서 쉬다 갈라요~”여든은 훌쩍 넘는 한 할머니가 느닷없이 전남 담양군 소재 ‘박내과’ 문을 열고 들어와 하는 말이다. 보통의 병원에선 쉬이 들을 수 없는 이 정겨운 한마디는 지난 20여년간 담양군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한결같이 그 자리에 서 있는 세월의 숨결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 그만큼 박내과란 병원이 지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심어줬다는 의미일 터다.박내과의 주인장은 박용현 (내과 전문의)원장이다. 지난 2002년 처음 담양에 뿌리를 내린 그는 그때부터 현재까지 시골의사로 담양을 지켜온 인물
광주 서구 풍암동 제5기 주민자치회 출범식 및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이 지난 4일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김이강 서구청과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주민자치회장에는 전자광 광주장애예술인협회장이 선임됐다.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3만6천명의 주민을 넉넉히 품은 금당산과 아름다운 풍암호수의 전형적인 배산임수 명당지에서 그동안 호강하고 살았다”며 “그러나 골목에서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사라지고, 손님들로 가득찼던 식당들도 쓸쓸해져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말했다.그러면서 “이제 공동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강진광고기획이 전남 착한가게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기탁되는 성금은 강진군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강진광고기획 대표는 “함께해주신 이웃들 덕분에 착한가게 가입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강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기부된 금액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 가 기증한 외투가 지난 1일 광주고려인마을에 전달됐다.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플라시도 도밍고는 그의 생애 마지막 내한 공연 참석차 한국을 방문,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기의 공연을 한바 있다.당시 내한 공연은 ㈜강화(대표 곽은아)가 주최한 행사로 국내 8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이날 플라시도 도밍고는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위한 ‘외투 기부’ 릴레이 행사를 펼치며 자신이 아끼는 외투를 독립투사 후손들의 마을공동체인 ‘광주고려인마을’ 에 기증했다. 플라
동구, 백세친구 백년동아리 개강 광주대, 생활관 새단장 및 환영 행사 방림2동 지사협, 학용품 나눔사업 호남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MOU 광주교육연수원, 보직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물리치료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서승원 물리치료사 처우개선 단체(이하 단체) 대표가 남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건넨 첫 마디다. 서 대표는 현재 물리치료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한편, 환자 개개인에 맞춤형 운동(치료)을 제공하기 위해 리셋방문운동센터를 설립하고 광주광역시와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서 대표는 먼저 물리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 ‘운동과 치료에 관심이 많아 운동과 인체에 대한 지식을 더 공부하며 환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