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첫 ‘달빛 더비’에서 대구에 역전패를 당했다.광주FC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4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2연패에 빠지며 2승 2패를 기록한 광주는 리그 4위를 유지했다.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이건희와 이희균을 최전방에 올렸다. 이어 가브리엘, 최경록 , 정호연, 문민서가 후방은 두현석, 포포비치, 안영규, 이민기가 지켰다.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를 앞세웠다.경기를 주도하고 있던 광주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4분 이희균이 페널티 박스를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광주도시공사는 3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에 27-19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1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5위 부산시설공단을 1점 차로 추격, 6위를 지켰다. 대구광역시청은 18연패를 기록하며 첫 승리에 실패했다.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이 7골, 김지현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7골에 9개의 어시스트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두산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KIA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의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5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KIA는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 4-2로 제압하고 개막 후 9년 만에 4연승을 달렸으나 2번째 경기에서 0-8로 졌다. 하지만 KIA가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전날 패배를 완전히 설욕했다.이날 선발로 나온 윤영철은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5탈삼
최미선(광주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을 2위로 통과하며 파리올림픽 출전의 청신호를 켰다.최미선은 최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32점으로 2위에 올랐다.여자 대표팀 1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체대·33점)이 차지했다. 전훈영(인천시청)이 28점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대한양궁협회는 1차 평가전과 다음 달 5~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의 배점을 합산해 남녀 각 3명의 선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질주했다.KIA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2015년 이후 9년만에 개막 4연승을 달린 KIA는 4승 0패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팀 타선은 9안타를 때려냈으며 이우성이 5타수 3안타, 최원준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이날 선발로 나온 이의리는 4이닝 동안 78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실점(0자책) 5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총 78구를
호남대학교는 볼링부가 ‘제 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에서 여자부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호남대 볼링부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 손주은(스포츠레저학과 1학년) 선수가 1위를, 여자부 대학부 5인조(박설아, 송예진, 이하은, 백지현, 손주은, 김수영)에서 3위를 차지했다.또한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 남자대학부 개인전 경기에서 남승민(스포츠레저학과, 1학년)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호남대 볼링부를 지도하고 있는 정경인 지도자는 “올해 대학볼링 첫대회에서 새내기 1학년 선수들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28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롯데자이언츠전이 우천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 된다.앞서 개막 3연승을 달린 KIA는 이의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는 이인복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비로 취소되면서 등판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이로써 KIA와 롯데의 주중 3연전은 KIA의 2전 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홈 일정을 마친 KIA는 서울로 올라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맞붙는다./박건우 기자 pgw@namdon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부상으로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28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부상을 당한 황대인을 빼고 이의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이어 “피가 많이 고여 있어서 어느정도인지 체크가 되지 않는 상태이다. 피가 없어져야 어느 정도인지 상태 체크가 가능하다”며 “아이싱을 진행해서 피를 최대한 없애는 것만 할 수 있다. 2~4주 정도 기다린 뒤에 MRI 검진이 가능한 상태이다”고 설명했다.황대인은 지난 27일 열린 롯데전에서 주루 중 허벅지 통증으로 쓰러졌다. K
3연패 늪에 빠진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대구광역시청을 제물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광주도시공사는 오는 31일 오후 3시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청과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5승 1무 11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5위 부산시설공단은 6승 1무 10패, 승점 13점, 7위 인천광역시청은 4승 2무 11패, 승점 10점으로 하위팀 간격이 촘촘하다.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상위 팀과의 승점 차가 벌어져 5위 싸움이 치열한 상
프로축구 광주FC가 시즌 첫 ‘달빛 더비’에서 홈 3연승에 도전한다.광주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2승1패 승점 6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주FC는 대구와의 ‘영호남 라이벌 대결’ 승리를 통해 다시 1위 복귀를 노린다.광주는 지난 2017년 3월 이후 맞붙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6차례 대결에서 1무 5패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7승 4무 7패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독 홈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이
윤흥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설 ‘완장’의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인 제5판이 출간됐다.‘완장’으로 상징되는 권력의 의미와 그 남용이 가져오는 폐해를 해학적으로 그린 이 소설은 1983년 장편소설로 처음 출간된 이래 스테디셀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완장은 한국전쟁 이후 한국 사회에 팽배했던 정치권력의 폭력성과 보통 사람들의 억울한 삶을 조명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역사의 비극과 권력의 어두운 이면을 예리하게 짚은 수작이다.갑자기 권력을 갖게 된 사람이 그 맛에 취해 약자를 괴롭히는 등 행패를 일삼는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선발 네일의 호투와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롯데를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KIA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홈 개막식 키움전에 이어 이틀 연속 롯데에 승리를 거두며 3승 0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팀 타선은 총 10안타를 때려냈다. 박찬호가 5타수 3안타 최형우가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이우성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대인이 2타수 2안타 1타점을 쳐내며 활약했다.이날 선발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황대인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주루 중 허벅지 통증으로 쓰러졌다.KIA가 6-0으로 앞선 상황인 3회말 우전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를 밟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황대인은 왼쪽 허벅지 부분을 부여잡으며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고, 대기 중인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대량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잡고 있던 이범호 감독의 표정도 급격하게 어두워졌다.결국 KIA는 황대인이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해 대주자 서건창과 교체했다.KIA 관계자는
KIA타이거즈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첫 등판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올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양현종은 지난 26일 롯데전에서 5.1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구종별로는 직구(44개), 체인지업(21개), 슬라이더(20개), 커브(5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과 평균구속은 각각 146㎞, 140㎞을 찍었다.경기를 끝내고 만난 양현종은 “지난해 롯데전 성적이 좋지 않아 경기 전 의식하기는 했지만, 장타를 많이 맞지 않고 잘 막아낸 것 같다”며 “아직은
광주 동성중학교가 ‘제11회 대신육가공회장배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것으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지역 예선을 겸해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동성중, 무등BC, 진흥중, 충장BC, GJ스타즈BC 등 5개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치러졌다.동성중은 충장BC를 상대로 5-2로 승리를 거둔 뒤 진흥중을 8-5로 꺾었다.이어 GJ스타즈BC를 8-0(5회 콜드)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월드컵 예선 경기를 관람하면서 한국과 태국 대표팀을 동시에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태국과의 방문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중계 화면에는 경기장 관중석에 앉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태국 출신 리사의 모습이 잡혔다. X(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도 경기장을 방문한 리사의 사진이 공유됐다.특히 리사가 경기장에서 들고 있는 응원 도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리사는 고향 태국과 한국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롯데를 꺾고 신바람나는 2연승을 달렸다.KIA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KIA는 홈 개막식 키움전에 이어 승리를 거두며 2승 0패를 기록했다.이날 선발로 나온 양현종은 5.1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양현종은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최고 구속은 146㎞를 던졌다.양현종은 1회와 2회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3
전남 육상 꿈나무들이 신기록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펼친다.전남체육고등학교 육상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명실상부 육상 명가로 자리 잡고 있다.박상복 감독이 이끌고 있는 전남체고 육상부는 현재 1학년 7명, 2학년 5명, 3학년 5명 등 총 1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선수단은 오전 6시 아침 훈련을 시작으로 방과 후에는 오후 훈련을 하면서 올 시즌도 금빛 레이스를 이어간다는 각오다.전남 여자 육상 유망주로 꼽히는 이은빈(3학년)은 남악초등학교 5학년 때 전남도육상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해 100m 1등을 차지하며 주목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서건창이 롯데전에 1루수 글러브를 끼고 첫 선발 출전한다.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 만난 이범호 감독은 “롯데 선발 반즈를 상대로 유리한 서건창을 1루수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소크라테스(중견수), 최형우(지명 타자), 김선빈(2루수), 이우성(우익수), 이창진(좌익수), 김태군(포수), 서건창(1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이 감독은 “서건창 선수는 캠프 때부터 백업 차원으로 1루 훈련을 해 왔다”며 “외야 자원이 타이트해서 내야 엔트리를 6명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요트 최군학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군학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제시 지세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윈드서핑 아이큐포일(iQFoil) 클래스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김장남·문지선(광주시체육회)은 혼성 470에 출전해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김세웅(광주시체육회)은 ILCA7 남자일반부에서 8위를 기록했다./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