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올해 3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창의융합교육원장에 장기명 지명중 교장을, 국제교육원장에 최정용 정책기획과장을,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 문태홍 목포유달중 교장을 발탁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에는 김호범 상담대안교육팀장을, 순천교육장에 허동균 광양하이텍고 교장을, 함평교육장에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을 각각 임용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인사 주요 보직 인사 키워드로 ‘청렴’과 ‘글로컬 미래교육’을 꼽았다. 지역소멸 위기 속 민·관·산·학의 협력적 체계 구축과 전남 미래교육
전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291명이 참여했다.5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농산어촌 유학 신청학생 291명을 도내 15개 시·군에 있는 작은학교 46곳에 배정했다.초등학생 254명(87.3%) 중학생 37명(12.7%)으로, 서울 138명(47.4%) 인천·경기 69명(23.7%) 등 수도권이 전체 70% 이상을 차지했다.이어 광주 31명(10.7%), 부산·울산·경남 22명(7.6%), 대구·경북 17명(5.8%), 대전·충남·충북 14명(4.8%)이다.전남교육청은 농산어촌유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전남에서 신입생이 한명도 없는 초등학교가 20곳(분교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466개 초등학교 가운데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본교 9곳, 분교 11곳이다.지역별로는 여수가 5곳으로 가장 많았고, 순천·장흥·진도·영광 2곳씩, 목포·고흥·보성·화순·해남·무안·신안 1곳씩이었다.2년 연속 신입생이 ‘0명’인 학교는 분교 1곳, 본교 8곳이었으며 3년 연속 없는 학교도 분교 4곳이나 됐다.전남 초등학교 신입생은 2021년 1만5천815명에서 2022년 1만3천815명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4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81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171명이 선발됐다.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학교 142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4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최종합격 여부는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최종합격자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교(원)장◇ 정년퇴직유치원▲김일미(건국유치원) ▲김증원(빛고을유치원) ▲이혜란(신용유치원)초등▲김미옥(광주문화초) ▲남정희(큰별초) ▲양점숙(월봉초) ▲윤송자(광주장원초)▲임영란(매곡초) ▲장경희(광주화정초) ▲정종숙(동림초) ▲한경애(진제초)중등(특수)▲박익수(전남여고) ▲박봉규(광주공고) ▲백종복(운남고) ▲김연호(풍암고)▲박항숙(일신중) ▲송금욱(신용중) ▲김효중(주월중) ▲박혜경(고실중) ▲안해령(광주선명)◇ 명예퇴직초등▲김미정(광주계림초) ▲이혜경(오치초)중등▲선영옥(용봉중) ▲박주정(진남중)◇ 승진ㆍ전직ㆍ전보유치원승진(원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3월 1일자 초·중등 교사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광주시교육청은 유치원 교원 118명, 초등 교원 1천425명, 중등 교원 1천204명, 교육전문직원 72명 등 교육공무원 2천819명의 정기 인사를 1일 발표했다. 교육청 교육국장에는 백기상 성덕고 교장이 임명됐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성철 효천중 교장, 학생교육원 원장에 진영 운림중 교장이 자리를 옮긴다.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승영숙 광주여고 교장, 창의융합교육원 외국어교육부장에 김경하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 교육연수원 연수기획
일제 치하에서 거행된 군사 훈련을 거부해 퇴학 처분 받은 故 나승만 씨가 80년 만에 모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광주제일고등학교는 31일 교내 무등관에서 제99회 졸업장 수여식과 함께 故 나승만 씨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나 씨는 1943년 광주서공립중학교(광주제일고 전신) 4학년 재학 당시 일제 치하에서 거행된 군국주의 군사 훈련을 거부했다. 이에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아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교정을 떠났다.나 씨는 지난 2019년 작고하기 전까지 군사 훈련 거부로 퇴학 처분을 받아야만 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졸업장을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운영 기관별로 모집한다.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와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 제공과 더불어 최종 이수 시 검정고시의 부담 없는 학력 취득이 가능하다.교육 운영 기관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18일 확정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기관 9개이다. 초등과정 5개 기관 10학급, 중학과정 4개 기관 9학급을 운영하며 초등 250명·중학
전라남도교육청의 현안 중 하나인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목포시와 부지확보 관련 업무협약을 조만간 체결하고 이후 지역주민 대상 설명회를 갖는다.3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학령인구가 많은 목포 옥암지구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목포 원도심 고등학교의 이전·재배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목포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만 15~17세) 중 옥암지구가 24%를 차지함에도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원도심 학교의 이전이 절실한 실정이다.전남교육청은 통학 편의 및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 요구를
그림 진소방(중국 사천대학 졸업)윤처사가 단단히 화가 났는지 내뱉듯이 말하다가 잠시 숨을 돌리고는 조대감을 바라보며 다시 말을 이었다.“그게 바로 참새와 학이 죽어도 한 가지에 앉아 서로 어울리지 못하는 까닭일세! 으음!........ 조대감! 앞으로 다시는 날 찾지 마시게!”말을 마친 윤처사가 사납게 돌아서 버리는 것이었다.“어어! 이이 이 사람아!........”조대감이 얼떨결에 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서 가는 윤처사를 바라만 볼 뿐이었다. 조대감은 머리에 커다란 쇠뭉치라도 얻어맞은 양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
[속보] 광주 광산구 선운중학교 졸업생 80%가 타 자치구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으면서 논란이 커지자 지역 정치권도 광주시교육청에 원거리 배정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28일 광주시교육청과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26일 이정선 광주교육감을 면담하고 광산구 선운중 졸업생의 고교 원거리 배정 문제를 논의했다.이 의원은 전날 열린 선운중 학부모와 간담회에서 나온 학생 통학 불편 등 원거리 배정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원거리 통학으로 학생 학습권 침해,
그림 진소방(중국 사천대학 졸업“그렇다면, 지금 가르치고 있는 윤처사의 서당 아이들은 무엇인가?”돌아서려던 윤처사가 다시 조대감을 바라보며 말했다.“왜 다른 아이들은 서당에서 글을 가르치면서도, 조대감 아이는 가르치지 않으려고 하는가가 궁금해서인가?”“그렇네! 온갖 경전(經典)을 다 탐독(耽讀)해 천하이치(天下理致)를 잘 아는 윤처사께서 너무 불공평(不公平)하지 아니한가?”조대감이 가슴 속에 있는 말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말했다.“으음! 조대감! 참! 말씀 잘하셨네! 내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은 과거급제 따위는 애초에 생각지 않고
광주 지역 평준화 일반고 배정결과를 놓고 원거리 배정을 받은 학생·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된 가운데 광산구 A중학교 졸업생 중 80%에 육박하는 학생들이 타 자치구에 위치한 고등학교에 배정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2024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1천599명의 고등학교 배정을 마친 결과 광산구 소재 A중학교 졸업생 164명 가운데 33명(20.1%)만이 관내 고등학교 배정을 받았다.아파트단지가 밀집한 A중학교 인근에는 2개 고교가 있는데, 1개교에는 32명(과학중점학교 12명·평준화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올해 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교육으로 시대적 과제인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김 교육감은 2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를 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넘어 지방시대 대전환을 이끌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글로컬 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지역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지역인 ‘글로컬 교육’의 실천적 모델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전남교육청
그림 진소방(중국 사천대학 졸업)“이 사람아! 어찌 자네를 친구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를 그만 우롱(愚弄)하시게!”조대감은 그만 버럭 화를 내고 말았다.“하하하하하! 어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어린아이 같이 다툰단 말인가? 그만두세나!”윤처사가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윤처사! 자네가 나를 너무 욕심쟁이로만 내몰아가니깐 내 나도 모르게 화가 난 것일세!”조대감은 ‘아차!’ 하고 후회를 하며 얼른 말을 돌렸다. 여기 온 목적이 자칫 잘못했다가는 또 그르쳐지고 말 것이 아닌가! 아무리 조롱을 당하더라도 참아야 할 것이 아니던가!“
광주지역 예비 고1 학생들의 원거리 고교 배정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올해도 1천200여명의 학생이 자신의 거주 구가 아닌 다른 자치구의 학교에 배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18일 2024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합격자 1만1천599명의 배정 고등학교를 발표했다.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전형 요강에 명시된 배정 원칙에 따라 지원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임의로 학교를 지정하는 강제 배정 없이 지원자가 선택한 여러 희망 학교 중에서 배정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위치 분포의 차이가
광주·전남교육청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사업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각 교육청은 광역지자체와 함께 전담팀을 구성, 과제 발굴을 수행하며 1차 공모 선정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16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 9일 마감되는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양 시·도교육청이 각각 신청할 예정이다.‘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지역에 맞는 양질의 교육발전 방안을 제시하면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전남학생교육수당 1차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목포, 여수, 순천, 광양시에 있는 초등학교 가운데 2월에 개학하는 학교이다.목포는 목포산정초·목포유달초·목포동초·목포임성초·목포영산초·목포부주초·목포백련초이고, 여수는 여수동초·여수남초·여수한려초·율촌초·성산초가 해당된다.순천은 순천도사초·신대초, 광양은 옥룡초·옥곡초·성황초·광양용강초·광양칠성초가 신청 대상이다.보호자가 신청하면 학교에서 학생과 보호자 관계 및 학생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고 도교육청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전라남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공식 엠블럼을 15일 공개했다.엠블럼은 교육·공생·지속가능·미래를 키워드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언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화했다.특히 글로컬교육과 대전환을 지역(Local)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알파벳 G를 이미지화한 게 눈길을 끈다. 박람회가 지향하는 글로컬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알파벳 O와 C는 무한대 기호(∞)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태극기에서 착안한 파랑과 빨강을 사용해 대한민국이 미래교육의 시발점인 것을 상징적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취학할 아동 가운데 1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취학아동 예비소집 결과 광주 1명·전남 1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2024학년도 광주지역 취학예정자 수는 1만 926명으로 이 중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은 1만 587명이다.339명은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미 응소 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취학면제 179명, 취학유예 47명, 타학교 입학 46명, 해외거주 21명, 대안교육시설 9명, 기타 32명, 해외 출국 4명·소재 불명 1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