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영암 관광명소인 구림마을에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길을 임시 개통하고, 안내에 나섰다.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은 관광명소인 구림마을을 가꾸는 ‘호남 명촌 구림 르네상스’의 하나로 이뤄졌다.영암군은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 앞에서 남송정마을회관 입구까지 인도 500m의 낡은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황토 등으로 포장된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안내표지판과 발 씻는 곳 설치, 조경수 보충 심기 작업은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앞으로 영암군민을 포함한 이용
전남 영암군은 청년 주거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최대 1년간 월 10만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신청일 기준 영암군 거주자로 보증금 1억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민간주택을 임차한 19~49세 중에서 무주택 1인 가구로 일정 소득 이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월분 임차료부터 소급해 12월까지 최대 120만원
전남 영암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와 영암읍 일대에서 ‘2023 월출산 국화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도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이다.영암군은 1억 송이 가을 국화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민선 8기 선보이는 새로운 영암군 캐릭터 ‘남생이’ ‘달토끼’ ‘월출산’이 구름다리 조형물과 함께 기찬랜드 입구부터 관광객을 맞이한다.트로트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관, 야외공연장, 물놀
전남 영암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 철에 맞춰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시작했다.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포대벼 7천775t, 산물벼 2천788t으로 총 1만563t이다.이 밖의 농림부 농가 배정 물량은 적정 생산 참여실적에 따라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새청무, 영호진미 2종이며,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매입한다.공공비축벼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수분 13~15%의 2023년산 메벼’ 검사규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와 함께 가을을 걷는 영암의 숲길이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12일 영암군에 따르면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을 가을철 걷기 좋은 길로 알리고 있다이 길은 전남도가 숲길 이용과 산림생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에서 지난달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다.백룡산은 월출산 북쪽의 자락이 넓게 펼쳐져 있는 산이고, 백룡산 숲길은 임도로 소나무·편백나무 등 천연림과 새로 조성된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길이다.6.1km에 달하는 백룡산 숲길은 평탄한 구간이어서 넉넉잡아 2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전남 영암군에 조성된다.영암군은 1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이 기간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한다.영암군은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이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신뢰를 높이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34개소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데, 학부모는 ▲급식·위생 분야를, 보육전문가는 ▲건강·안전 분
전남 영암군이 ‘신규임용 공무원 조직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삼호읍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신규공무원 71명이 참여하는 ‘2023년 신규임용 공무원 조직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영암군에 임명된 공직자 63명을 포함해 총 7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공직생활 관련 다양한 강의와 실무교육 등을 받았다.첫째날 교육은 ▲공직 시스템 사용 ▲예산·회계 실무 ▲복리후생 ▲보고서 작성 ▲노사관계 등 공직 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가 소개됐다.둘째날 현장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산성대 입구~광암터 삼거리 2.6㎞ 구간에 걸쳐 ‘탐방로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산성대 구간은 탐방로 난이도가 높고, 삵, 담비 등의 주요 생물이 출현하는 곳으로 탐방객 안전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매년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예약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10명까지(1일 정원 230명 한도) 가능하며,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를 통해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또 산성대탐방지원센터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남 영암군은 최근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경쟁력을 강화할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특성과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춤한 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 주요프로그램은 ▲1대1 맞춤형 입시상담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특강 ▲학부모아카데미 등이다.최근 개소식에 이어 ‘고교학점제 대비 내 자녀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특강에서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하고, TV드라마 ‘SKY캐슬’의 입시강사 실존 모델로 알려진
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국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전남 영암에 생겼다.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은 지난 23일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구간.기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에서,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각각 길을 열었다.하늘아래첫부처길에서는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먼 길을 돌아서야 이 부처를 볼 수 있었다.통일신라 후기 것으
전남 영암경찰서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이상 동기 범죄 특별치안 활동과 동시에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 단체 회원들과 합동 순찰을 했다고 밝혔다.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평온하고 안정된 치안 환경을 제공하고 최근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안전한 영암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범죄 취약 시간대 영암경찰서 내근 직원과 민간 협력 단체 등 80여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구역별 동시다발적 순찰 활동으로 흉기난동·마약범죄·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했다.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
전남 영암군이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데이터 공유로 관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취지다.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교통안전 정책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상호협약서에 ▲교통안전 분야 현황
전남 영암 한우가 전남도 경진대회를 휩쓸었다.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고흥축협 가축시장을 무대로 열린 ‘제39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암군 축산농가 5곳이 최우수상·장려상·노력상을 수상했다.함영찬 가나농장 대표 최우수상, 이제성 오장성농장 대표 장려상, 김현세 길손농장 대표·이재우 달맞이목장 대표·박재임 성보축산 대표는 각각 노력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발효여물 먹인 미경산우, 번식 암소 1·2·3부, 고급육 6개 부문으로 나눠 9개 시·군 99두가 출품됐다. 총 22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오른 가운데
HL목포신항만운영이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영암군청을 찾아 운곡장학금 1,500만 원을 영암군에 지정 기탁했다.목포신항만운영은 고(故)정인영 HL그룹 창업회장의 호를 딴 운곡(雲谷)장학금을 2019년부터 운영하며, 영암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매년 나눔에 나서준 HL목포신항만운영의 지역사랑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영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3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윤종채 기자
전남 영암경찰서는 최근 체류 외국인 범죄가 갈수록 집단·조직화되면서주민 불안감이 갈수록 커져 ‘외국인 다중범죄 TF팀’을 결성, 외국인 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TF팀은 범죄의지 사전차단을 위해 지난 8월 14일 비상설 협의체로 꾸려, 예방활동 및 외국인 범죄 첩보수집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아울러, 삼호읍 외국인밀집 주거지역서 삼호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김종득 서장은 “추석을 앞둔 오는 21일 2차 캠페인을 자치단체와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며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청서 공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와 구매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 교육·홍보 ▲사회적경제 이해 및 운영사례 등이 소개됐다.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했길 바란다”며 “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 입지타당성 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영암군은 영암읍 망호리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인접 부지에 11만2천㎡ 규모로 제2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이뤄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이번 설명회는 제2특화농공단지 부지 주변 마을이장을 포함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영암군의 조성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주민설명회 참석자들은
전남 영암군과 전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쌍무덤의 독자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밝혀 국가 사적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영암군은 ‘마한의 심장 영암’을 구호로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그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마한 연구자들이 모여 영암 쌍무덤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학과
전남 영암군은 최근 여수시 마띠유컨벤션 등에서 7급 이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영암군 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정 운영방향에 대응한 맞춤형 국·도비사업과 공모사업 발굴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다.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공모사업 사업대상지 선정 시 유의사항 ▲민선 8기 환경 변화 및 정책 방향 ▲정부 예산 편성 절차 및 국비 확보 전략 ▲지역 특성 파악 및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안) 작성 및 우수 사
전남 영암군은 오는 12일 청소년수련관 1층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열고,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매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입시정책에 대응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진로·진학 상담은 목요대화, 군민과의 대화 등에서 학부모들이 꾸준히 제기해 왔던 건의사항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암군은 센터 개소를 4개월 앞당겨 상담에 들어가기로 했다.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신청 접수는 전화로 한다. 오는 11월 센터 홈페이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