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시종·도포면의 태양광업체 ㈜소울에너지(대표 안지영)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영암군을 방문, 우승희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또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받은 영암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복지시설 영애원에 전달했다.안지영 소울에너지 대표는 “영암군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전남 영암경찰서는 7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우승희 영암군수, 김대승 영암소방서장, 이재동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4개 기관장이 모여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 치안안전망 업무협약식을 했다.협약은 지난 8월 서울 신림동 산책로 이상 동기범죄 사건 이후 월출산국립공원 산책로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지자 지역공동체 치안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이들 기관은 공원 범죄예방 정보 공유, 산책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CPTED) 조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치안활동 전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산책로에 형사·
전남 영암군은 최근 신북 유곡지구를 포함한 6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부장판사인 전호재 위원장과 지적재조사 전문가 14명 위원들이 참석해, 지적재조사 지구인 신북유곡, 시종옥야, 서호금강, 시종만수, 시종옥야2, 도포영호2 지구 총 3천753필지, 2천760,157㎡의 토지 경계를 심의·의결했다.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군민 재산권 보호 등을 목적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
전남 영암군은 최근 삼호읍 용앙리가 환경부의 ‘2023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노후 관로 개량·관경 확대·빗물펌프장 설치 등 상습 침수지역 원인 해결 사업을 추진해 집중 호우에 대비할 수 있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6월 30일~8월 25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아 9~10월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이어, 전국 21곳을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했고, 여기에
전남 영암군은 3일 저녁 영암읍 오거리 일대에서 ‘영암 달빛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9월 열린 ‘영암 달빛축제’에 이은 행사로, 당시 주민의견을 수렴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플리마켓 콘텐츠를 추가해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영암군의 수제맥주 ‘늘찬맥’을 선보인다. 이 맥주는 영암군과 주류 제조 전문기업인 ‘무등산브루어리’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것이다늘찬맥은 영암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맛과 향이 특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스티벌에선 영암의 쌀·고구마·멜론으로 만든 3종류의
전남 영암군과 전남농업기술원은 최근 서호면의 한 농가에서 ‘방울토마토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을 공동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시회는 전남지역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랙피니언 천창 개폐 설치 ▲LED 스마트 육묘시설 조성 등으로 이뤄낸 생산비 절감 결과를 현장서 확인했다.특히, 랙피니언 천창 개폐 기술 도입으로 태양광 투과율은 유지되고, 고온 정체와 환기 위치 등 생육환경 개선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는 생산비를 ㎏당 3천230원에
전남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내년 2월까지 ‘영암의 문화유산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월출미술인회가 지난 2017년부터 기획한 ‘영암, 시간을 걷다’ 시리즈 중 7번째 전시다.월출미술인회 회원들은 영암군의 문화유산을 답사하고 워크숍을 거쳐 작업한 공유물을 전시회에 출품했다.이 작품들은 다양한 미술 장르로 영암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해 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으며 미술관 기획전시실과 창작교육관 1전시실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국립공원 월출산과 국보인 월출산마애여래좌상은 회화로, 보물인 성풍사지오층석탑과 엄길
발굴 3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국내 첫 고온 유약 그릇 ‘영암 구림 도기’ 전시회가 28일 전남 영암 도기박물관에서 개막했다.구림 도기는 8∼9세기 통일신라시대 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온으로 유약을 발라 구워낸 그릇이다.창조적 사고와 첨단기술이 만나 빚어진 구림 도기는 고려 ‘시유도기’, 조선 ‘옹기’의 시작이자 청자, 분청, 백자로 이어지는 고온 유약 도기의 원조로도 불린다.영암군은 1987년 사적 제338호인 군서면 구림도기가마터 발굴을 이화여대 박물관에 의뢰했다.입 넓은 납작병, 대형항아리, 주름 무늬 병 등 그릇
전남 영암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 군청서 실시하는 ‘이민자 사회통합 및 상호이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외국인주민 증가 추세에 따라 이민자 통합사회로 가기 위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영암군에 체류 중인 등록외국인 수는 올해 지난달 기준 7천917명이고, 지난 6개월 사이 등록외국인은 1천600여 명이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약 15%가 외국인주민인 영암군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민 통합 전문가인 법무부 이민통합과 출입국관리 사무관·법무부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혁신위원회 농업분과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농업인이 잘사는 ‘농생명산업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농업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김원식 영암군혁신위 농업분과 위원장은 “영암군이 농업 분야에서 도약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도 이뤄낼 수 있으려면 혁신위의 역할이 중요하다. 혁신위에서 논의·협의된 사안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전남 영암군은 최근 ‘남생이생태공원 조성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남생이생태공원 조성은 월출산 깃대종인 남생이를 주제로 자연과 사람의 교감·상생·배움의 공간을 마련해 생태계 보호 의식을 제고하고, 지역관광산업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오는 2024~2027년 동안 교육·전시를 담당할 생태학습관과 야외교육장 등을 갖춘 생태공원 조성으로, 총사업비 50억 규모의 사업이다.남생이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영암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입지타당성 검토 ▲남생이 서식지 분석 및 적용
전남 영암군은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4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시급은 올해 생활임금 1만100원 대비 400원(3.96%)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4년 최저임금 9천860원 보다 640원(6.49%) 높은 수준이다.영암군생활임금위는 다른 시·군의 생활임금 수준, 최저임금 인상률, 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군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했다.내년 생활임금은 기본급·교통비·식대·기타 고정수당 등 항목에 정기·일률·고정적으로 지급된다.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영암 관광명소인 구림마을에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길을 임시 개통하고, 안내에 나섰다.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맨발걷기길 조성은 관광명소인 구림마을을 가꾸는 ‘호남 명촌 구림 르네상스’의 하나로 이뤄졌다.영암군은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 앞에서 남송정마을회관 입구까지 인도 500m의 낡은 보도블럭을 걷어내고,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황토 등으로 포장된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안내표지판과 발 씻는 곳 설치, 조경수 보충 심기 작업은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앞으로 영암군민을 포함한 이용
전남 영암군은 청년 주거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20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최대 1년간 월 10만원씩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신청일 기준 영암군 거주자로 보증금 1억원 및 월세 60만원 이하 민간주택을 임차한 19~49세 중에서 무주택 1인 가구로 일정 소득 이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1월분 임차료부터 소급해 12월까지 최대 120만원
전남 영암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와 영암읍 일대에서 ‘2023 월출산 국화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국화,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남도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이다.영암군은 1억 송이 가을 국화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민선 8기 선보이는 새로운 영암군 캐릭터 ‘남생이’ ‘달토끼’ ‘월출산’이 구름다리 조형물과 함께 기찬랜드 입구부터 관광객을 맞이한다.트로트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관, 야외공연장, 물놀
전남 영암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 철에 맞춰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시작했다.13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포대벼 7천775t, 산물벼 2천788t으로 총 1만563t이다.이 밖의 농림부 농가 배정 물량은 적정 생산 참여실적에 따라 10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매입 품종은 새청무, 영호진미 2종이며, 산물벼는 11월 말까지 영암군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로 매입한다.공공비축벼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수분 13~15%의 2023년산 메벼’ 검사규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와 함께 가을을 걷는 영암의 숲길이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12일 영암군에 따르면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을 가을철 걷기 좋은 길로 알리고 있다이 길은 전남도가 숲길 이용과 산림생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에서 지난달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다.백룡산은 월출산 북쪽의 자락이 넓게 펼쳐져 있는 산이고, 백룡산 숲길은 임도로 소나무·편백나무 등 천연림과 새로 조성된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길이다.6.1km에 달하는 백룡산 숲길은 평탄한 구간이어서 넉넉잡아 2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전남 영암군에 조성된다.영암군은 1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이 기간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병행한다.영암군은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이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신뢰를 높이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34개소에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인데, 학부모는 ▲급식·위생 분야를, 보육전문가는 ▲건강·안전 분
전남 영암군이 ‘신규임용 공무원 조직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삼호읍 호텔현대바이라한에서 신규공무원 71명이 참여하는 ‘2023년 신규임용 공무원 조직 적응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영암군에 임명된 공직자 63명을 포함해 총 7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공직생활 관련 다양한 강의와 실무교육 등을 받았다.첫째날 교육은 ▲공직 시스템 사용 ▲예산·회계 실무 ▲복리후생 ▲보고서 작성 ▲노사관계 등 공직 생활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가 소개됐다.둘째날 현장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산성대 입구~광암터 삼거리 2.6㎞ 구간에 걸쳐 ‘탐방로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산성대 구간은 탐방로 난이도가 높고, 삵, 담비 등의 주요 생물이 출현하는 곳으로 탐방객 안전과 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매년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예약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을 통해 1인당 10명까지(1일 정원 230명 한도) 가능하며,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은 전화를 통해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또 산성대탐방지원센터에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