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온 그룹 유니크 멤버 성주가 결국 이를 인정했다.성주는 2일 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진)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성주는 최근 자신의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벌어진 일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해당 의혹에 휘말렸다.당시 라이브 방송에서는 같은 그룹 멤버 문한이 성주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들 지금 자고 있냐.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를 공개 선언했던 가수 김흥국이 올해 총선에서도 정치 활동을 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2일 한국경제의 한경닷컴에 따르면 김흥국은 지난 1일 배우 신현준·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서 “이번 총선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고 했다. 김흥국은 지난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 유세를 지원한 바 있다. 16년 전인 2008년 18대 총선 때는 홍정욱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를 지원하기도 했다.김흥국은 이날 유튜브에서 정치
3·1절을 하루 앞두고 일본 여행 영상을 올려 논란을 부른 유명 유튜버가 결국 사과했다.26만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 하누는 1일 자신의 채널에 올린 사과문에서 “정신없이 영상을 올리느라 도쿄 브이로그를 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에 업로드했다”며 “다음날이 3·1절이라 시청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앞서 하누는 지난달 29일 일본 도쿄에서 보낸 3박 4일 가족여행 브이로그 영상을 자신의 채널에 공유했다. 이 영상에는 도쿄 관광지와 현지 음식을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삼일절
영화 ‘파묘’가 개봉 10일 만에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이다. ‘파묘’가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면서 조만간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500만2천99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천만신화를 썼던 ‘범죄도시2’와 비슷한 속도이자 ‘서울의 봄’보다 4일 빠른 기록이다.‘파묘’는 올해 극장가에서 개봉한 작품들 가운데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 중이다. 영화는 개봉 3일, 4일에 각각 1
전남 순천 출신 나영(본명 김나영)이 ‘미스트롯3’ 준결승전 2위로 TOP7에 오르며 당당히 결승전에 진출했다.선천성 청각 장애인 나영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 출연했다.이날 TOP7 결정전인 준결승전은 트로트 왕가 계보를 이을 새 트로트 여제를 향한 관심만큼이나 뜨거웠다. 송가인의 ‘무명배우’, 영탁 ‘찐이야’,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 등 역대 시즌 메가 히트곡을 배출했던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총점 1천400점, 국민 마스터 100점, 총 1천5
전남 해남 출신 가수 미스김이 ‘미스트롯3’ 준결승전 4위로 TOP7에 오르며 당당히 결승전에 진출했다.미스김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3’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TOP7 결정전인 작곡가 신곡 미션이 펼쳐졌다.세 번째 순서로 나선 미스김은 “미스 정통도 아닌 미스낌도 아닌 미스 NEW를 보여드리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이 말에 마스터 붐은 “무대를 얼마나 찢어놓으시려고”라고 했다. 미스김이 부를 노래는 불스아이, 소유찬, 함길수 작곡가까지 작곡 어벤저스가 의기투합한
‘TV 손자병법’(1987~1993)으로 인기를 끈 배우 오현경이 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8세.유족들은 그가 경기도 김포의 한 요양원에서 마지막을 맞았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6개월 넘게 투병 생활을 해왔다.고인은 1955년 연극 ‘사육신’으로 데뷔해 극단 실험극장 창립 동인으로 활동하며 ‘휘가로의 결혼’(1969) ‘오델로’(1972) ‘햄릿’(198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선발된 그는 이후 TBC로 자리를 옮겨 1978년 ‘내일도 푸른하늘’(TB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근황이 공개됐다.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후배 노현정 아나운서의 반가운 방문’이라고 적으면서 노 전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올리브오일을 판매하는 올라미나 대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석했는데, 올라미나 부스에 노 전 아나운서가 응원차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손 전 아나운서는 SNS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현이 작가. 사랑하는 동생들이 전시 둘째 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 올라미나 부스로 출동해줬다”며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 자태를 과시했다.29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수영장의 선베드 위에서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서동주는 빨간 상의 수영복이 비치는 시스루 상의에 검정 하의 수영복을 매치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머리를 묶기 위해 팔을 들어 올리는 포즈를 비롯해 자연스러운 포즈들을 다수 연출하면서 미모를 뽐내고 있다.특히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각선미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동주는 앞서 지난 23일 별다른 말
배우 이서진 측이 ‘잠수이별을 한 배우 L씨’가 아니라고 부인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1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루머성 글에 대해 사실이 아니기에 외부적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다”며 “다만 이와 관련 소속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며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지속적으로 게시 및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어 “더 이상 상황의 심각성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이를 퍼뜨리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배우 재희(본명 이현균)가 전 매니저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28일 스포츠경향 등에 따르면 재희의 전 매니저 A씨는 최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재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은 재희의 주소지로 파악된 서울 강서경찰서로 이관됐다.A씨에 따르면 재희와 6년간 연기자와 매니저로 일한 사이다. 재희는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씨에게 총 6천만원을 빌려 갔으나 상환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재희는 A씨가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A씨는 재희에게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폐문부
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 무대 인사에서 입은 의상이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최민식은 김고은, 유해진 등과 함께 지난 24~25일 영화 ‘파묘’ 무대인사에 올랐다. 이날 최민식은 플리스 재킷에 청바지 등 캐주얼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이와 관련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니클로인 줄 알았던 최민식 플리스가 루이비통”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특히 최민식이 무대인사에서 입었던 플리스 재킷은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의 제품으로 추정됐지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 제품으로 알려졌다.이
가수 나훈아(77·본명 최홍기)가 데뷔 58년만에 ‘마지막 콘서트’ 계획을 발표하며 사실상 가요계 은퇴를 시사했다.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지 58년 만이다.나훈아는 27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며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적었다.그는 이어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배우 이재욱과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당시 이들이 함께 찍힌 사진에도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27일 조선닷컴에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 문제인 만큼 존중해 달라”고 당부를 덧붙였다.앞서 이날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논란의 신메뉴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해 사과했다.유튜브 채널 ‘백종원’이 지난 26일 공개한 영상에서 백종원은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카페 중 한 곳을 방문했다. 신메뉴 대파크림 감자라떼에 대해 “최근에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온다. 아르바이트생들이 난처하다더라”며 “얼마 전에 출시했는데 호불호가 확 갈린다”고 말했다.그는 “고객님들에게 죄송하다.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죄송하다. 대파크림 감자라떼를 개발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심지어는 많은 항의가 들어온다고 해서 아르바이트생들이 힘들다고 하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최근 흥행 중인 영화 ‘파묘’가 좌파 반일주의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감독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일독립? 또다시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낀 자들이 ‘건국전쟁’을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김 감독은 영화 ‘파묘’가 일제강점기 역사 이야기에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버무린 영화라는 점을 ‘반일주의’로 규정하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감독은 이승만 전 대통령 유해를
홍상수(64)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독일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은 24일(현지시간)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홍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를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하고 시상했다.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이은 ‘2등상’으로, 홍 감독은 2022년에도 ‘소설가의 영화’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일곱 차례 진출해 부문별 작품상인 은곰상을 5차례 품게 됐다.홍 감독은 현장에서 “심사위원단
밀라노의 한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문가영이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다.문가영은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돌체앤가바나 F/W 2024 콜렉션 현장에 등장했다.이날 문가영은 블랙 란제리 위에 시스루 드레스가 레이어드 된 파격적인 룩을 입고 포토콜에 참석했다.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 문가영은 퍼 재킷을 살짝 내리며 고혹적인 포즈를 취해 이목을 끌었다.그는 지난해 11월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돼 이 자리에 참석했다. 함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NCT 도영과도 포착되기도 했다.전 세계의 패
가수 이효리가 후배들의 노출이 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신 발언을 남겼다.이효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게스트로 출연한 엄정화와 노출 의상과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효리는 “저도 요즘에 후배들, 제니도 좋아하고 뉴진스도 좋아하는데 그런 옷을 안 입었으면 좋겠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노출이 있으면 ‘그러면 안 돼. 가려’ 이런 마음이 든다”며 “너무 지켜주고 싶고 사랑해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효리는 엄정화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가 됐던 ‘컴 투 미’(Come
최민식·김고은·유해진 등 주연의 신작 ‘파묘’가 개봉 사흘째인 24일 누적 관객수 145만명을 넘어섰다.올해 개봉 영화로 최단기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흥행 작품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다.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이 어느 부호의 의뢰로 조부의 묘를 이장하면서 발생하는 기괴한 일들을 그리고 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오컬트 전문 감독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전작의 장점들을 매끄럽게 ‘업그레이드’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2년 반 취재를 통해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