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8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의욕을 고취한다.지난해 150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프로그램은 참여기간에 따라 단기(5주·40시간), 중기(3개월·120시간), 장기(5개월·200시간)로 진행된다.주요내용은 밀착상담, 자신감 회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서남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 약 32억 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목포해수청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치마섬과 임자면 재원리남방 해상의 암초에 항로표지(등표)를 설치한다.여객선 등 선박의 주요 통항로이면서 해상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여객선사와 지역어촌계에서 지속적으로 설치를 요청했던 곳이다목포항을 입·출항하는 항로 중 선박사고가 잦은 등부표에도 태양광 LED을 결합한 윤곽표시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표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항행 여건을 개선한다.관내 유인등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
전남 목포시에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18일 목포시에 따르면 현재 경희대학교 농구부, 한국여자축구연맹 초등부 선수단, 서울 영남중학교 야구부 등 7개 종목에서 약 400여명의 선수단 및 지도자들이 목포에서 기량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시는 다음달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축구, 육상, 농구 등 총 9개 종목 64개팀 약 2천여명의 선수들이 우리 시를 찾아 훈련할 예정이다.특히, 목포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는 지난해 동·하계 전지훈련 실
전남 목포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의 활력을 높인다.17일 목포시에 따르면 201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던 목원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2017년 선정된 ‘1897 개항문화거리’ 및 ‘서산동 보리마당’ 등 2개 도시재생사업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만호·서산동 일원에서 생활여건 기반조성, 주거환경개선 및 경제활성화 등을 추진했다.만호동에서는 지난해 3월부터 전기 통신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4개노선 1천900m 구간의 도로 정비사업을 시행해 3개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조성 보행 편의 등을 개선했다.취약한 주거환경개선
목포해양경찰서는 권오성 서장이 16일 오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일대 치안현장을 방문해 각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권 서장은 지도읍 송도항에 위치한 지도파출소를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파출소 시설물과 인명구조장비 현황 및 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데 이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또 연안사고 위험구역 및 취약해역인 무안군 홀통해수욕장으로 이동,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관리시설물을 점검하며 연안안전사고 예방 및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권오성 서장은 “더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인명구조장비 점검 등 선제적 연안
사단법인 목포포럼이 목포·무안·신안 행정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목포포럼은 지난 12일 전남도의회에서 김상구 대표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최태옥 위원장 및 목포·무안·신안 지역주민, 학계, 상공인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목포·무안·신안 통합 강화의지를 표명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정치 1번지로 알려진 호남은 그동안 국난이 있을 때마다 호남인의 높은 애국심과 자긍심으로 국가와 지역의 안위를 위해 노력해 왔고, 근대사에서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은 가장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지
전남 목포시 전통시장 4곳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장 활성화에 불씨를 당기고 있다.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8천200만원을 확보했다.선정된 특성화사업은 첫걸음기반조성 1곳과 시장경영패키지 2곳이다.중기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을 위한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서비스·환경 개선과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을 통한 전통시장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는
전남 목포시가 글로벌 신해양도시 도약을 위해 해상풍력 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시는 신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지원인프라를 구축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 등으로 인해 전세계 해상풍력 산업이 다소 위축된 상황이나, 이는 단기적인 성장통에 그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진단이 있었고, 영국, 덴마크를 비롯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한국 투자 결정, 각종 규제 및 여건개선 정책 등이 잇달아 발표되
올해 첫 최고액 기부자인 가수 남진 씨에 이어 두 번째 최고액 기부자가 나오며 시행 2년차를 맞는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전남 목포시는 ㈜오룡산업개발 김재명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웃 지자체이자 같은 지역사회 생활권인 무안군에 거주하는 김재명 회장은 목포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김재명 회장은 “늘 목포를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목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이런 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
전남 목포시는 편리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중무휴 공공 심야약국 2곳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목포시 공공심야약국은 유동인구가 많고 심야시간 다중이용이 편리한 장소로, 원도심쪽에는 목포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신도심쪽에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옥암동)이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국경일·공휴일에 상관없이 1년 365일 휴일 없이 운영한다.공공심야약국은 야간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남 목포와 신안, 무안 통합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목포포럼은 8일 공동선언문을 통해 “근대사에서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은 가장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지역임에도 반 세기 동안 행정통합을 이루지 못하고 있어, 미래 발전마저 꿈도 꿀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며 3개 시군 통합을 주장했다.포럼은 특히 “다른 지역의 사례를 보면 행정통합을 통해 행정비용 감소와 규모의 경제로 인한 지역 발전, 다양한 사업과 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둔 반면 목포와 신안, 무안은 날
목포해상케이블카는 2024년 개통 5주년을 맞아 안전시설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점검, 정비를 위해 동계 비수기인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이 기간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 안전검사와 승강장 시설물의 종합적인 고강도 유지보수가 진행된다.특히 메인 와이어로프의 5년차 운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와 연신율에 의한 리 스플라이싱(Re-Splicing) 공사가 추진된다.국내 최장 3.23㎞, 국내 최고 높이 155m의 위용을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원도심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
인기가수 남진씨가 2년 연속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전남 목포시는 지역출신인 가수 남진씨가 지난해 1월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원을 제1호로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목포 창평동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1965년 가수로 데뷔한 남씨는 수많은 히트곡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국민가수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그의 한결같은 고향 사랑은 노래로도 잘 나타나고 있다. ‘님오신 목포항’, ‘목포의 연가’ 등 목포를 소재로 한 음악으로 고향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해 왔다. 지난
전남 목포시는 올해부터 노인성 질환인 퇴행성 무릎관절염과 백내장에 대한 수술 의료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문의에게 인공관절 치환술(무릎관절) 또는 백내장 진단을 받은 목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70세 이상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무릎은 한쪽 기준 120만 원, 양쪽 240만 원 한도이고 백내장은 한쪽 기준 20만 원, 양쪽 40만 원 한도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한다.신청 시 구비서류로는 최근 1개월 이내 진단서(소견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북항 어선물양장 건설공사’가 최근 준공돼 목포북항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밝혔다.목포항은 북항, 남항, 내항(동명동) 물양장 등으로 산재돼 접안하는 어선들로 불편을 겪어오면서 개선이 요구됐다.이번 사업에는 국비 380억 원이 투입돼 접안시설 413m와 부대시설이 마련돼 수협위판장이 있는 목포북항 내로 접안하는 어선들의 원활한 위판환경 조성과 부족한 물양장이 확충됐다.이번 확장시설 준공으로 목포북항 내측에 접안하는 선박들의 혼잡도를 낮춰 항내 안전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검찰 경찰 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 선거개입 등을 3대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속·엄정 대응하기로 했다.최근 선거 범죄 유형과 수사 노하우, 과학수사 사례 등도 공유해 선거 범죄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한 검찰은 선거구별로 전담 검사를 지정해 선관위, 경찰과 24시간 비상 연락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또 신속한 수사를 위해 선거 사건 영장 전담 검사
목포상공회의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11시 호텔현대 라한목포 컨벤션홀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갖고 전남 서남권 발전을 다짐했다.‘기업에는 활력을! 지역에는 미래를! 목포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한철 목포상의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도·시의원, 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요 기관장의 새해 덕담과 시루떡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한철 회장은 “2024
전남 목포수협은 2024년 희망찬 한 해의 시작을 여는 위판 초매식(初賣式)을 2일 오전 5시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선어위판장에서 가졌다.초매식 행사에는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을 비롯해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경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갑진년 새해 어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어 만선을 기원했다.올해 첫 위판에는 풍어를 이어가는 먹갈치를 비롯해 조기 등의 경매가 진행됐다.목포수협은 지난해 전국적인 어획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위판금액 1천850억원을 달성했다.목포수협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과 문화관광을 통해 목포가 완전히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4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선박과 특수조선 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청년 창업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2025년 1월 목표로 추진하고 AI 메타버스센터,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청년이 찾는 젊은 경제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목포
전남 목포시는 31일 유달산 노적봉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식 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노적봉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은 갑진년 새해 0시에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202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이어 지역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목포시의 큰 도약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이 이어진다.식전공연으로 목포시립합창단과 타악그룹 얼쑤의 신명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타종 후에는 갑진년 새해 첫 밤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