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오는 22일까지 2030년 군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주민공람 공고와 함께 14개 읍면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군 개발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도시계획사항의 재정비와 군의 중장기 개발계획에 따른 현안문제 해결, 주민들의 개발수요를 수용한 체계적인 도시계획 등 군관리계획 재정비입안 내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민설명회는 이날 송지면을 시작으로 8일 마산면, 12일 해남읍, 계곡면, 화산면, 14일 산이면, 문내면 15일 삼산면, 황산면, 19일 옥천면, 20일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2024년은 민선8기 핵심사업들이 완성돼 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돌파 성장과 미래 장기 성장 동력의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중점 추진할 387건의 역점업무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전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명 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
전남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사업 대상자는 군내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천800여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에게는 국내산 채소와 과일,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가 지원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농협몰(온라인), GS25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전남 해남군은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5명을 김 가공업체에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28일 입국해 마약검사와 산재보험가입 등의 절차를 거쳐 업체에 배치됐다. 이달 중 2개 어가에 8명이 추가로 배치될 예정이다.겨울철 김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김 건조 가공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상황으로,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량을 사전 신청받았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희망하는 고용주는 수시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고용기간이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연장 가능하게 됐
전남 해남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고립형 1인 위기가구 및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생명 사랑 보호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자살 고위험군과 등록 정신 장애인 등 180명에 대해 내년 2월 말까지 매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보건소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위기 상항을 대처한다.또한 농약으로 인한 음독사고를 줄이기 위해 57개 마을, 1천169가구에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했다.이와 함께 의료 취약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전남 해남군을 찾았다.최근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김영선 위원장을 비롯해 최종윤, 윤재갑, 김승수, 서정숙, 이종성 국회의원과 김원모 수석전문위원 등 국회 관계자 일행은 해남을 방문, 인구정책 관련 현장시찰 활동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현장시찰은 국가적 과제인 인구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의 위기대응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의 현황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 인구정책 전반을 살펴보고 공립어린이집과 공공산후조리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김영선 위원장은“지난 15년
전남 해남군 구석구석에 풍부한 군정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땅끝해남소식’이 제33회 2023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공공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단체들이 후원하여 매년 국가기관, 자치단체, 기업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사보 관련 시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해남군에서 발행하는 ‘땅끝해남소식’은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출판물
전남 해남군은 해남 대표 농산물 해남배추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해남군 측은 지난 27일 해남군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에서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적된 배추 물량은 48톤으로, 앞으로 1천톤의 해남배추가 캐나다 내 H-마트에 공급될 예정이다.해남배추는 지난해 캐나다 캘거리의 A-MART에 처음으로 150톤이 수출된 이래 현지 교포 등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으로 1년만에 7배로 계약 물량을 늘려 추가 수출에 나서게 됐다.김치의 경우 보관과 유통과정이 길수록 맛의 변화가 심해 해외 수
‘흙으로 만든 인형’토우 작품 전시회가 전남 해남에서 열린다.해남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수미 작가가 다음달 22일까지 해남아트마루에서‘나눔 행토 기부전’을 개최한다. 나눔 행토는 행복을 나누는 토우라는 뜻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유도선수 출신 경호원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작가는 자전거 여행 중 들른 해남의 매력에 반해 10여년전 귀촌하여, 테라코타 공예를 시작했다.흙으로 빚어 구운 작가의 토우 작품들은 꾸밈없고 밝은 조형미에 한국의 고전미까지 더해 보는 이들이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따뜻한 감성으로 정평
전남 해남군이 전남도가 주관한‘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천만원을 확보했다.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마을가꾸기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신규 마을 51개소와 함께 2년차 으뜸마을 62개소, 3년차 으뜸마을 46개소까지 총 159개소가 으뜸마을에 참여했다.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내
전남 해남군과 풀무원은 해남농수특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 및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6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풀무원 천영훈 영업FU대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해남군과 풀무원은 해남 농수특산루을 이용한 상품개발과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상생을 위해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풀무원에서는 해남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상품화 및 협력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으며, 해남군은 공동홍보 및 협력모델 발굴, 원료 농산물의 품
전남 해남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574억 9천700만원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공익직불금 대상은 농업인(법인포함) 1만5천758명, 면적 2만9천480㏊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특히 올해는 2017~2019년 지급 농지 한정 해소로 신청면적이 대폭 증가해 1천516㏊, 27억 3천600만원이 늘어났다.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0.5㏊ 이하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
전남 해남군과 광주시 서구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지역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상호기부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송민철 서구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 두 지역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송민철 자치행정국장은“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토대로 양 지역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박민우 여행작가의 강연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지구에서 꼭 해봐야 하는 열 가지’라는 주제로 한 번 뿐인 삶, 제대로 노는 사람이 승자라는 의미를 담아 여행 이야기를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박민우 작가는 주요 저서로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지금이니까 인도 지금이라서 훈자’, ‘행복한 멈춤 Stay’, ‘입 짧은 여행작가가의 방콕 한 끼’ 등 다수의 여행
전남 해남군은 홀로 사는 어르신께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로봇을 보급한다.19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반려로봇‘효돌’은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만지면 프로그램이 작동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어린아이의 모습을 본떠 만든 봉제인형으로, 기존의 반려로봇보다 어르신들이 거부감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상황에 따른 맞춤 대화와 약 복용 시간, 일정 관리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관리를 돕고, 노래·퀴즈·종교 생활 등 다양한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와 건강을 살필 수 있다.특히 24시
광주광역시가 ‘전남도·무안군과 즉각 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도 간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다.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전남도가 제안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군공항 이전 3자 대화’를 즉각 수용했다.광주시가 지난 15일 ‘광주시·전남도·무안군·함평군’ 간 4자 대화를 제안하자, 전남도가 함평군을 제외한 ‘광주시·전남도·무안군’ 간 3자 대화를 역제안했으며, 광주시가 이를 다시 수용한 것이다.무안과 함평은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곳이다.광주시
전남 해남군립도서관이 2023년 전라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에서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로 평가업무가 이관된 가운데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해남군은 풍부한 장서 보유량과 최적의 공간배치, 도서관 운영 서비스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현장실사에서도 도서관 운영에 호평이 이어지는 등 높은 점수로 평가 1위를 차지했다.해남군립도서관은 해남읍 시가지의 중심지인 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2024년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옥천 팔산지구 신로 지정을 비롯해 계속사업 3곳 등 총 4곳이 선정돼 사업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옥천 팔산지구는 30.3㏊에 대해 총사업비 8억 7천800만원을 투입해 농로, 배수로·수리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6천250만원 사업비를 투입,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또한 현산 봉림 110.8㏊(총사업비 32억 1천만원) 황산 병온 130.8㏊(총사업비 37억 7천700만원) 화원 절
전남 해남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의 어울림 한마당이‘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최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는 마을 23곳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기념식과 퍼포먼스, 공동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돼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기념식에서는 해남군 227개의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하게
전남 해남군은 오는 24일까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벼 경영안정 대책비 지원은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사업비 57억 2천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2㏊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특히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