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리턴 매치’를 벌인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 홈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태국전 무승부로 2승 1무(승점 7)가 된 한국은 조 선두는 지켰다.한국은 태국과 역대 전적에서 46전 30승
한국 여자배구 베테랑 미들블로커였던 장소연 해설위원이 AI페퍼스 배구단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장소연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들 블로커 포지션의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배구선수로 활동하면서 대부분의 기간 동안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의 메이저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 배구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국내 리그에서는 1992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3일(현지시간) 스포츠바이블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믿기 힘든 기록을 쓰고 있지만 ‘희소병’을 앓고 있었다”며 “톱클래스가 되는 것이 막힐 뻔했다”고 보도했다.손흥민은 최근 아마존프라임의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Sonsational)’을 통해 경기가 늦게 끝나는 날에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일이 많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불면증은 최상의 컨디션을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에게 치명적인 질환이다.손흥민은 “경기가 늦은 시간에 끝나면 귀가해도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23일과 24일 이틀간 북구 연제동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도일보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광주광역시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대회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500팀 총 1천3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24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남도일보 전병호 부회장과 김선남 부회장, 김우관 편집국장·전영곤 상무를 비롯해 김삼선 광주광역시체육회 이사, 김병희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 가운데에는 이색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다. 부부, 모자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부터 한 클럽에서 30개 팀, 61명의 선수들이 최다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동호인들을 소개한다. ◇“최다 출전 저력 보여주겠다”한 클럽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이 출전한 서산배드민턴클럽이 이날 대회에서 저력을 뽐냈다.12년 역사를 가진 서산배드민턴클럽은 30팀, 61명의 선수들이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방기성(53) 서산배드민턴클럽 회장은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2차전이 우천취소됐다.24일 오후 2시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번 시즌 첫 우천 취소다.전날 열린 개막전에서는 KIA가 키움을 7-5로 제압했다.이날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키움은 KBO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외국인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선발로 예고했으나, 비로 인해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박건우 기자 pgw@namdonews
사진으로 보는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남도일보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광주시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광주 북구 연제동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는 500팀 총 1천3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역대 최대 동호인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23일 오후 광주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리그 개막전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IA가 7대 5 승리하자 2만5000석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보냈다.빨갛고 하얀 선수복을 입은 관중들은 경기 내내 노란색 종이 응원봉을 힘차게 두드리고 ‘남행열차’ 등 응원가를 목놓아 부르면서 승리를 염원했다.관중석은 초반부터 고득점을 올린 KIA에 높은 기대를 걸고 경기를 지켜봤다.1회 초 키움 최주환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고 1루 주자였던 김혜성이 홈인, 시작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키움을 꺾고 7년만에 홈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범호 감독은 첫 데뷔전 경기에서 첫승을 맛봤다. 이날 경기는 2만50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KIA는 2019년 7월 13일 열린 이범호 감독의 은퇴식 이후 4년 8개월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선발로 나온 크로우는 5.2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
우승을 노리는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4년 8개월 만에 개막전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경기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 경기는 만원 관중 속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경기는 2만500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관중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양손에 응원 도구를 든 채 응원가를 함께 따라 불렀다.챔피언스필드 개장 10년을 맞아 의미 있는 매진이 기록됐다. KIA는 2019년 7월 13일 열린 이범호 감독의 은퇴식 이후 4년 8개월 만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0회 남도일보배 배드민턴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남도일보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광주광역시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북구 연제동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도일보배 배드민턴 대회에는 500팀 총 1천300여명이 참가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역대 최대 동호인들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이번 대회 개회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회식에 이어 대회사,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우승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KBO리그는 오는 23일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문학(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이날 미디어데이에서 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은 KBO리그 2024시즌을 맞이해 다부진 출사표를 밝혔다.지난해
한국 축구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태국을 상대로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며 또 굴욕을 맛봤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 42분 뽑아낸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그친 것.졸전 끝에 4강 탈락한 데다 각종 사건과 추문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만든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첫 A매치에서 대표팀은 ‘속죄의 다득점 승리’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FIFA 랭킹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시범운영되는 피치 클락 등 KBO 리그에 새로 도입되는 규정이 많은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고 공정한 시즌 속 새로이 쓰일 기록들이 기대된다.◇삼성 강민호, KBO 리그 최다 경기 출장 달성 임박지난 시즌까지 2천233경기 출장을 기록한 삼성 강민호는 개인 통산 최다 경기 출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종전 최다 경기 출장 기록 보유자 박용택(전 LG, 2천237경기)과는 단 4경기 차이이며, 2천300경기 출장까지는 67경기만을
프로야구가 23일 개막하면서 KIA 타이거즈의 긴 여정이 본격 시작된다. 지난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던 KIA는 올 시즌 막강한 전력을 앞세워 V12에 도전한다는 각오다.KIA는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총 144경기 ‘대장정’에 돌입한다.KIA는 지난해 상위권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외인 투수들의 부진과 잇단 주전들의 부상 악재 탓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비시즌 기간 감독 교체 등의 상황을 겪은 KIA는 호주 캔버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0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남도일보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 광주광역시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북구 연제동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동호인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저변확대, 배드민턴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개최됐다.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도일보 배드민턴 대회에는 500팀 총 1천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행사는 24일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대회사,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경기안내,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올해 KBO리그 정규 시즌이 오는 23일 5개 구장에서 동시 개막한다. 정규시즌이 3월에 개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올 시즌은 각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를 치른다.KIA는 23일 오후 2시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개막전은 2024 시즌부터 직전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 홈 경기로 편성됐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KIA전을 포함해 잠실 (한화-LG)·문학 (롯데-SSG)·수원 (삼성-KT)·창원 (두산-NC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인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이 선수 시절부터 수면제를 과도하게 복용했으며, 은퇴 후에는 상습적으로 필로폰까지 투약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재원이 머리 탈색, 제모 등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나왔다.디스패치는 21일 오재원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공범 등의 증언을 바탕으로 오재원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보도했다.오재원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A 씨에 따르면, 오재원은 선수 시절인 5~6년 전부터 수면제 중독이었으며, 다른 사람을 통해 대리처방을 받아서까지 복용할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지난달 막을 내린 아시안컵 당시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하극상 논란에 휩싸인 이강인이 20일 “실망시켜 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강인은 이날 공식 훈련 전 취재진 앞에서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먼저 이번에 이렇게 기회를 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발언 전 90도로 인사한 이강인은 “아시안컵 기간 너무 많은 사랑, 많은 관심 그리고 많은 응원해 주셨는데, 그만큼 보답해 드리지 못하고 실망시켜 드려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또 “이
전남 나주 금성중학교 사이클팀이 올 시즌 금빛 페달을 향한 담금질에 한창이다.금성중 사이클팀은 오는 4월 20일부터 열리는 나주 대통령기 사이클대회에서 메달 수확을 위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자전거 전문훈련, 지구력, 스피드 강화 훈련을 진행 중이다.지난 1992년 창단한 금성중 사이클팀은 현재 국가대표인 강서준을 비롯해 이명현, 배규태 등을 배출해 왔다.현재는 최형구 지도자를 비롯 1학년 이정준, 윤서빈, 2학년 강예준, 손민찬, 3학년 김리후, 정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