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세계유산과 한국의 고려청자 연구자료집성’ 학술대회를 10일,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강진군의 장기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강진군은 고려청자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군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문화재청 직권으로 등록된 ‘강진도요지’의 등재를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으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전남 강진군은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연말부터 월 1만원에 임대한다고 1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빈집 리모델링은 소유주가 빈집을 무상으로 군에 임대하면, 장기로 5년 임대 시 5천만원, 7년 임대 시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강진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내용이다.단기의 경우에는 6년 계약으로, 연중 군에서 10개월, 집 소유주가 2개월 사용하는 방식이다. 장·단기간 강진군에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저렴하게 집을 제공한다. 단기의 경우 1개월 단위로 임대할 예정이다.
전남 강진으로 귀향해 쌈채소를 재배하는 청년농이 성공 신화를 쓰고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지난 2022년 경기도 이천에서 6년간 쌈채소를 재배하다가 고향 강진으로 돌아와 현재 작천면 삼당리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25동을 경영하며 연간 100t의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는 오기종 농가.쌈채소 재배시설이 25동에 이르기까지 오기종 농가가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은 비닐하우스 4동이 전부이다.오기종 씨가 보조사업을 통해 비닐하우스를 확보하지 않고 자력으로 추진한 이유는 쌈채소를 재배하는 데 정부 지원을 받을 경우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규격으로 시설해
전남 강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 결과 A등급으로 확정돼,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강진군은 지난 5월 수립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라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도출하고, 이를 6월, 행안부에 제출한 결과, 89개 시군 가운데 상위 20%로, A등급을 받았다.이번 투자계획 사업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강진 푸소 시즌2(푸소 운영농가 지원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확충, 사의재 푸소 한옥체험 단지 조성) ▲정주
강진군은 지난 달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강진원 강진군수 주재로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역점시책 및 신규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인구정책과는 인구 5만 명 달성과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개편된 조직으로 체계적인 소상공인 지원, 청년농부와 가업 2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신규 일자리 5천개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인구정책과는 지난 10일 있었던 업무보고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생활인구(사이버인구) 유입 증대 ▲강진귀농ㆍ귀촌 원스톱서비스 운영 ▲2024년 청년 주거복합공간 공모 ▲가업
전남 강진군은 최근 강진군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청소년 중심의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밴드, 난타, 국악합주, 가야금연주 등 6개 분야 7개 팀이 참여했고, 청소년들의 잠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강진군은 학교 중심의 학예회만 있고 지역사회 청소년이 어울려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의 부족함이 대두되자, 지난 2022년부터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해 왔다.올해로 2회째인 경연대회의 접
재경강진군향우회는 최근 서울 위더스 영등포 메리엘컨벤션홀에서 제69차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전남도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 주요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재경강진군향우회 조희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차용수 회장의 인사말, 김승남 국회의원·강진원 강진군수·김보미 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원 101명이 고향인 강진을 사랑하고 응원하
전남 강진군은 최근 ‘2024년 환경 분야 업무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강진 만들기 위한 내년도 계획과 정책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고 5일 밝혔다.군은 환경축산과 업무보고에서 ▲깨끗한 공중화장실 등 기반 시설 조성 ▲친환경차 보급에 대응한 충전 인프라 구축 ▲악취, 소음 등 생활환경 민원 신속 해결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진 만들기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도출했다.민선 8기 강진군은 다양한 축제를 기반으로 한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2023년 청자축제 10만 명, 병영성축제 4만
전남 강진군이 개최한 전국 바다낚시대회 및 해양박람회가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등에 힘입어 대회 성공은 물론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혼다마린컵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와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가 잇따라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 행사는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주)과 혼다의 협력으로 이뤄진 해양박람회 및 혼다 서비스 캠페인과도 연계해 많은 어업인과 해양레저 관계자, 관광객이 마량항을 찾았다.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남 강진군은 관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진군-중국 용천시 학생 교육 교류 업무협약(MOU)’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강진원 강진군수를 단장으로 한 9명의 방문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3년 용천청자보검축제와 제6회 세계 청자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국제자매도시 중국 저장성 용천시를 찾았으며, 이 자리에는 강진군과 용천시의 양국 교육 교류의 실질적인 협의를 위해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도 동행했다.지난 2008년, 강진군 성요셉여자고등학교와 용천시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7일, 강진군 대구면 쌀귀리 파종 영농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31일 군에 따르면 강진군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로, 2023년에는 900㏊ 가량 재배됐지만, 2024년산은 전년보다 100㏊ 많은 1천 ㏊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강 군수가 찾은 이영섬 농가(대구면 청자로 남호마을)는 2008년부터 쌀귀리 농사를 시작해, 올해는 18ha 규모를 재배한다.군은 쌀귀리 소득이 보리보다 1.5~2배 이상 높아 동계 소득작목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강진의 날씨는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 1
전남 강진군은 최근 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서순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주민추진위원회, ㈜도화엔지니어링을 비롯한 용역사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임천지구 신규마을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5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그 후 사업수행능력평가 및 입찰방식을 통해 조사설계용역 수행
전남 강진군이 민선 8기 핵심시책인 ‘인구 5만 달성’을 위해 도시민 유치 정주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담당부서인 농어촌개발추진단이 최근 업무보고회를 통해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4년도의 구체적 방향을 설정했다.26일 군에 따르면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장·단기임대와 자가거주 유형을 통해 3천만 원에서 7천만 원까지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매매 의사가 있는 빈집은 군에서 매입해 철거 후 모듈러주택 부지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계약조건을 내세워 빈집 소유주와 귀농·귀촌
재광강진군향우회 창립 총회가 지난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경만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700여 명의 재광 강진향우들이 참석했다.총회는 재광강진군향우회 김홍연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초대회장인 차용훈 회장의 대회사, 국회의원, 시장, 군수, 군의원, 재경향우회장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차용훈 회장은 “우리 향우들은 저마다 여러 사정과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정든 고향을 떠나 광주에 살고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애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이 제32회 남미륵사 산사음악회를 맞이해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법흥스님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가 직접 남미륵사를 찾아 법흥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남미륵사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총 5천여 가마의 쌀 기부, 매년 5만 포기 이상 김장 나눔, 보양식 제공 등 강진군을 위한 다양한 선행과 기부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전남 강진군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한순기 지방재정국장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특별교부세 신청 사업은 강진군 옴천면 봉림1교와 군동면 생동제, 작천면 토마제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안전 예방 사업을 포함해, 군도 4호선 남미륵사 진입도로 확·포장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봉림1교(1993년), 생동제(1953년), 토마제(1969년
전남 강진군이 강진 마량항 일원에서 오는 27일 혼다마린컵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를, 28일에는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를 각각 개최한다.이와 동시에 27~28일 이틀간 마량항 일원에서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주)과 혼다도 서로 협력해 해양박람회와 혼다 서비스 캠페인을 기획, 바다낚시 대회와 연계한 행사를 연다.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해양 장비 전시를 비롯해 혼다 엔진 수리 무상 서비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등 무상 점검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강진군의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바다낚시 어선
전남 강진군은 최근 강진읍시장 종합동에서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 지역 주민, 그리고 강진읍시장 상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강진읍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취지 아래 인기가수 박군 초청 공연과 김시원, 난타 등 흥겨운 무대와 450만 원 상당의 시장 물품 교환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장은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준
올 가을 아이들의 최고 놀이터는 전남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이다.지난 13일 개막한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주말을 앞두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한나절을 보내기에 충분하고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특히 21일 열리는 갈대숲 가을 운동회가 눈길을 끈다.강진만 OX 퀴즈쇼는 1등 상품으로 폼포라왜건, 2등 라디오플라이어왜건, 3등 안델센아웃도어왜건을 마련해 가족용 경품으로는 최고의 선물을 마련했다. 포털에서 강진군 인스타그램을 검색, 절차를 거쳐 사전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으므로 참가방법을 꼭 확인해야 한다.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등이 빛을 발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강진군을 찾고 있다.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8기 들어 인구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내세우면서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특히 84개월 동안 1인당 60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된 것을 비롯해 1박2일, 2박3일 농촌에서 머무르며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