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오는 24일까지 봄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 수요에 맞춰 ‘치킨의 봄’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델리 치킨류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초특가로 준비했다.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치킨 4종(당당 뿌렸당/후라이드/후라이드 순살/달콤양념)’을 6천990원부터 판매하고, 마트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치킨 무를 추가 증정한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당당 두마리옛날통닭(팩)’은 오는 19일까지 4천원 할인,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팩)’은 마트에서 20~21일 양일 간 3천원 할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청소년 범죄예방과 문화적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한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려인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15명, 방과 후 교사, 통역인(러시아어), 광산·서부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는 출생·이주 배경이 다른 다문화 청소년의 범죄위험 노출을 예방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적응 해소와 건강한 성장·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광산경찰서만의 특수 시책이다.이날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 한 대가 건물 상가를 들이받아 부상자가 발생했다.18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1층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상가 안에 있던 시민 등 총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를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의 한 상가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께 광주 대인동 한 상가 건물 1층 카페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카페에 있던 손님4명과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손님은 차량에 깔렸지만 구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승용차 운전자 A(65)씨는 급발진 돌진제어가 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음주는 아닌것으로 드러났으며, 당국은 급발진을 의심중이다./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광역시가 교통 안전 환경 고용환경 등 지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과 실증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광주시는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시민 생활과 관련된 도시문제에 지역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것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교통(자전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7개 건설현장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시공기술사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 등 총 7개 건설현장이다.점검내용은 ▲흙막이 가시설(버팀
전남지역 저수지와 방조제의 자연재해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71억원을 들여 수리시설 16곳에 자연재해 예방 디지털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수지와 방조제 제방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계측시설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재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2003년부터 최근까지 재해예방 계측사업으로 전남지역에 설치한 계측시설은 총 249곳에 달한다.그간 전남본부는 규모에 따라 500만㎥ 이상 저수지 댐 10곳에 ‘지진가속도 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취학 아동 대상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요충은 주로 맹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감염 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는 항문 주위를 긁으면서 손톱 밑으로 충란이 묻어 감염돼 가족 구성원에게 전파된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요충 충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실태조사에 앞서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개요, 요충핀테이프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박학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
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18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기관 소속 A소방교를 직위해제 했다.A소방교는 지난 3월 1일 오후 11시 1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소방교는 만취한 상태로, 도로를 돌아다니며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바지를 벗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A소방교는 조사에서 “용변을 보기 위해 그랬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의 원내 1당을 차지하면서 ‘여소야대’ 의회 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의석(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석)만 가까스로 막아냈을 뿐, 정책·입법 주도권을 범야권에 고스란히 내주게 됐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체 18명 지역구 당선인 중 11명이 초선으로 꾸려지게 됐다. 정치력 약화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역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해 1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천43억원보다 8천727억원(12.6%) 증가한 7조7천770억원이다.광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고 재정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방채를 720억원 발행하는 등 재정위기 극복과 동시에 재정 운영의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법정경비 등 필요한 예산을 우선순위에 따라 적기에 편성했다.주요 투자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이 전 세계 음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위상을 드러냈다.18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탈린뮤직위크(Tallinn Music Week)’에 참석, 작년 수상자인 ‘오헬렌’의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올해 개최 예정인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홍보키도 했다.‘탈린뮤직위크’는 2009년부터 시작, 매년 전 세계 2만여 명의 참가자와 1천여 명의 음악산업 전문가가 참가하는 글로벌 음악ㆍ도시문화 축제다.이번 오헬렌의 쇼케이스는 광주 버스킹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국립대학 의대 공모와 관련해 18일 오후 순천 신대지구에 있는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과 만난다.순천대는 지난 17일 지역갈등 조장·전남도 법적 권한 부재 등을 ‘도 주관 공모’에 사실상 불참 의사를 이미 밝혀 이날 만남에서 순천대 총장과 순천시장 등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특히 목포대는 전남도의 의대 공모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지만 만약 순천대 등이 공모 불응 입장을 견지할 경우 전남도의 의대 공모는 좌초할 위기에 놓이게 돼 이날 전남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고등광기술연구소(APRI)가 베트남 과학기술원(VAST) 산하 주요 연구기관(물리연구소(IOP, Institute of Physics), 재료연구소(IMS, Institute of Material Sciences), 하노이 과학기술대학(UST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Hanoi))과 레이저·광기술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 분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6일 GIST에서 진행된 고등광기술연구소와
국립목포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학생 복지 간식 서비스인 ‘해피 타임’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해피 타임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1천원에 제공된다. 간식은 ‘베이글과 음료’ 또는 ‘샌드위치와 음료’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제도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학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목포대는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1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 뷔페는 주중 평균 343명의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서비스되면서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다
전남문화재단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2차 공모’를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으로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공연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우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 시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사업은 전남 소재 공공 공연장과 협약한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공모에 선정될 경우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및 레퍼토리 공연, 퍼블릭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지원유형과 규모는 ‘
광주지역에서 운영하는 사립 중·고등학교 가운데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곳은 10%대에 불과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반대로 공립 중·고등학교의 경우 70~80%의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18일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광주지역 각급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비율을 보면 초등학교는 총 156개 학교 가운데 88.5%인 138개 학교에 특수학급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또, 중학교는 92곳 가운데 64%인 59곳, 고등학교는 68곳 중 34%인 23개 학교에서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 정비에 나선다.18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이 전 부의장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이 전 부의장은 전날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총선출마도 그랬듯이, 당원과 NY(이낙연 전 공동대표)와의 의리가 저를 옭아맸다”며 “요 며칠 이낙연 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고, 총선 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고 밝혔다.이 전 부의장은 “이왕 결심한 거 제대로 하겠다”며 “목요일 중 1차 인선을 마무리해서 금요일에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창당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국무총리 기용설과 관련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밝혔다.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제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정말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더라”며 “수많은 분들이 전화를 주시고 문자를 남겼다. 깊은 관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신임 비서실장에 박 전 장관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한 입장이다.박 전 장관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놓치고 인본주의를 망각한 채 사람에 대해, 상대방에 대해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