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22일까지 기업 추가 모집6개사 선정 4억 투입 예정전남도청 전경. /남도일보DB전라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비교우위 농식품의 전문가 컨설팅으로 대표 세계 일류화 상품 개발, 수출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개발 제품의 주류시장 입점 지원을 통한 안정적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18일 프랑스로 풍요로운 담양쌀(12t)을...
전라남도는 해외에 거주하는 향우,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전남도는 오는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물꼬를 틀 방침이다.이에 앞서 지난 12일 영광 출신인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해외 향우가 참여하도록 전폭적인 홍보와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2013년 창립된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27개국 200만 명의 회원이 참여해 장학사업 등 고향
전라남도가 생활 도자(세라믹)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생활 도자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브랜드 적용 상품 제작, 제품 홍보를 위해 전년 대비 1억3천만원 증가한 4억원을 세라믹 기업에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전남도는 공동브랜드를 적용한 도자 제품을 제작부터 홍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자 제작기업의 매출 증가와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오는 29일까지다.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서 지난해엔 시제품 제작, 제품 고
전남 곳곳을 버스로 여행하는 대표 관광상품 ‘남도한바퀴’가 봄을 맞아 미식·고택·민간정원 등을 특화한 새로운 코스로 운행을 시작했다.봄코스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전남 해안을 따라 걸으며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벚꽃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8개의 코스로 구성됐다.가족 단위 관광객이 가기 좋은 순천·여수 바다여행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인 담양·장성 생태여행까지, 각각의 매력을 지닌 상품은 착한 가격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알찬 해설이 더해져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특히 ▲전통 누정인 운조루 고택을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강력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치안 기반(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지로 13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도내 범죄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스마트폴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이 폭행, 쓰러짐 등 비정상적인 동작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판단해 ‘CCTV 관제센터’를 통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장비다. 스마트폴은 범죄예방을 위해 폐쇄회로텔레비전, 보안등, 비상벨, 와이파이, 스피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첨단
전라남도가 배, 사과 등의 꽃피는 시기에 앞서 대대적인 과수 저온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도내 배, 사과 주산지역 기준 만개기(배 4월 5~7일·사과 4월 14~16일)가 평년 대비 7~10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꽃이 빨리 핀 상태에서 갑자기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저온피해가 발생해 착과 불량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수 있다.이에 전남도는 다음달 20일까지를 피해 예방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저온피해
전라남도의회가 윤석열 정부의 소통 부재와 일방통행식의 행보로 규탄하고 나섰다.전남도의회는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소통 부재 윤석열 정부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이 결의안은 전체 도의원 61명 중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60명이 참여했다.오 의원은 “입틀막, 귀틀막, 일방통행식 소통으로 국민에 대한 공감과 존중이 부재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정치인의 충언과 청년의 외마디조차 허용하지 않은 입틀막 사건은 명백한 인권침해였다”며 “헌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가 20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총 10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박경미(더불어민주당·광양4)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또 서동욱(순천4), 최선국(목포1), 이재태(나주3), 한숙경(순천7), 박문옥(목포3), 이현창(구례), 모정환(함평), 송형곤(고흥1), 박현숙(비례) 의원 등도 참여하고 있다.앞으로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해 과제를 본격 수행할 계획이다.박
전라남도의회는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명희(더불어민주당·장흥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실효성 있는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자체 권한 강화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보급 목표를 14.3GW(기가와트)로 설정하고, 해상풍력 보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 해상풍력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인해 사업 진행이 더딘 상황이다.국회에서도 속도감 있는 풍력사업 개발을 위해 특별법의 필요성을 인식하
전라남도의회가 초대 전남연구원장 선임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전남연구원은 지난해 3월 시·도간 차별화한 연구활동 등을 이유로 통합 8년 만에 광주와 분리됐으나 초대 연구원장은 8개월째 공백 상태다.19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제379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를 열고 전남연구원장 선임과정을 들여다보기 위한 행정사무조사안을 발의키로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행정사무조사안은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발의 기준을 충족,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다.전체 도의원 61명 중 21명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도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남도일보 등 5개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제22대 총선 3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4월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조국혁신당은 39.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31.2%를 기록한 더불어민주연합이었다.조국혁신당은 지난 17일 남도일보 등 5개사의 2차 여론조사 결과 담양·함평·장성·영광 선거구
4·10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이 국민의힘 이정현 전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다. 사천(私薦) 논란 등 공천 파동에도 민주당이 견고한 지지세를 다시 확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19일 남도일보와 광주매일신문, 광남일보, 전남매일,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순천시(해룡면)·광양시·곡성군·구례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조사
전남도, ‘위기의 소상공인’에 금융지원 확대신보·6개 금융회사와 협약총 48억 규모 특별 출연키로김영록 “경영안정 더욱 노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회사(농협, 우리, 국민, 하나, 신한, 카카오뱅크)와 ‘전라남도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회사 특별출연(48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전라남도와 전남신용보증재단, 6개 금융회사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남도는 18일 청사에서 전...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전남지역 공천이 막판까지 극심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경쟁 후보가 ‘이중투표’를 권유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다. 곳곳에서 고발전과 함께 법적공방으로까지 비화하는 양상이다.18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인 손금주 전 의원은 이날 현역인 신정훈 의원 측의 조직적 이중투표 유도행위를 규탄한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손 전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신 의원과 결선 끝에 패했다.손 전 의원은 성명을 통해 “신 의원 측이 당내 경선을 앞둔 지난 4일 동강면 주민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전남 10개 선거구 공천이 마무리됐다. 전남지역은 현역 의원 10명 가운데 5명(50%)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교체됐다. 이미 끝난 광주 경선에서 불어닥친 ‘현역 물갈이 바람’이 전남에도 재현된 셈이다. 광주 현역 교체율은 88%(8명 중 7명)에 달한다.전남에서는 지역구별로 희비도 엇갈렸다.민주당 내 중진들이 포함된 서남권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남 정치 1번지’ 목포에서는 현역 김원이 의원이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전·현직 리턴매치가 치
4·10 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 이개호 예비후보와 함평군수를 지낸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의 지지세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담양·함평·영광·장성군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17일 남도일보 등 광주지역 언론 5개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담양·함평·영광·장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지지도에서
4·10 총선을 앞두고 전남 10개 선거구 중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최대 격전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4선 도전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 이개호 예비후보와 3선의 함평군수를 지낸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민주당의 아성인 담양·함평·영광·장성의 표심이 무소속 돌풍에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막판까지 박빙의 오리무중 판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불어닥치지도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무소속 돌
-지지정당문) 귀하께서는 현재 다음정당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호명은 순환입니다.(1번에서 6번)1.더불어민주당 2.국민의힘 3.녹색정의당 4.개혁신당 5.새로운미래 6.조국혁신당 7.기타정당 8.지지정당없음 9.잘모름-지지하는 4월 총선-지역구 국회의원문)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후보에게 한표, 정당에게 한표를 찍게되는데, 귀하께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서는 출마가 예상되는 다음 후보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 같습니까? 호명은 순환됩니다.(1번에서 5번)1.더불어민주당 이개호 2.국민의힘 김유성 3.개혁신당 곽진오 4
바람 잘 날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광주 ·전남 후보 공천을 두고서다. 광주 8개·전남 10개 선거구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잡음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선지역 발표 직후부터 ‘시스템 공천’을 자부해온 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편파적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특히 당의 심장부에서조차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말이 심심찮게 흘러나왔다.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로 꼽히는 광주 서구갑 송갑석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패했다. 의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20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서다. 윤 대통령의 공식 발언으로 180만 전남도민의 염원이자 30년 숙원사업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 말미에 김영록 전남지사의 국립 의대 신설 건의에 “국립 의대 (신설)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 수렴해서 알려주면 추진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