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서비스 오픈을 통해 부담금 부과부터 납부, 환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면·유선·우편 등 분산된 서비스와 방대한 서류 준비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페이퍼리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농지보전부담금 온라인 전주기 서비스 구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전자 청구와 환급 도입을 통해 우편통지와 환급 청구서류 준비, 발송, 수기 입력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평균 3일 단축하여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서비스 이용으로
발전·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약 850억원 규모의 발전소 정비공사를 수주했다.한전KPS 남아공법인은 최근 남아공 국영전력공사 ‘에스콤’과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 정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에스콤이 소유한 화력 및 원자력 16개 발전소의 종합 설비점검과 분해 수리 공사를 올해 10월부터 3년간 전담하는 중장기 계약이다.3년 예상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이로써 한전KPS는 남아공에서 2021년 170억원, 2022년 230억원 규모의 정비공사에 이어 3년 연속 대형 계약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8회째 맞은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지속가능한 기후경영실천 전략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 기관을 발굴해 시상한다.농어촌공사는 환경 분야에서 E.C.O 전략을 수립해 ▲(Energy) 저탄소 에너지 사업 확대 ▲(Climate)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선도 ▲(Operation) 환경보전 및 녹색경영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저탄소
한국전력 사장으로 사실상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내정되면서 빚더미에 허덕이는 한전 조직에 새로운 희망이 될지 주목된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경력 등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 첫 정치인 출신 한전사장으로 부채 문제 해법을 어떤식으로 제시하고 실행에 옮길지 흥미로운 대목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경영 정상화 방안 뿐 아니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출연금 조정 문제나 한전 전문 분야인 각종 전력망 투자 등 산적해 있는 현안에 대해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 할지 우려를 나타낸다. 최근엔 사장 선임 임시주총을 앞두고,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농 육성 강화’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치로 편성했다.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지은행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의결된 예산은 1조8천95억원으로 올해(1조4천635억원) 대비 3천456억원 증가했다.역대 최대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은 청년농 육성 강화와 농업구조개선을 골자로 한다.우선 공사는 은퇴농 등 우량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은 올해 대비 3천50억원(40%) 증가한 1조700억원이다. 이에 따라 2천500㏊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와 캐나다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키넥트릭스(Kinectrics·CEO 데이비드 할리스)가 국내·외 중수로형 원자로 정비용 장비개발 사업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전KPS는 지난 4일 나주 본사에서 캐나다 중수형 원자로에 대한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춘 키넥트릭스와 국내·외 중수로 정비용 장비개발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전KPS와 키넥트릭스는 국내 중수형 원자로 정비에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해외사업 현장에도 적용하는 등 다양
한국전력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1개)을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여하는데, 한전 경기본부가 혁신적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13년 전기안전대상 수상 이후 10년 만의 수상으로 시상식에는 한전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과 이건행 경기본부장, 신철호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전남 나주시가 나주역 일대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공동사업자’ 선정을 제 3자공모 방식으로 재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사업 완성을 위해선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 조성부터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업 승계 방식 밑그림4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사업’ 관련해 3자공모 방식의 새로운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나주시는 업체 선정을 위한 구체적 공모안을 구상중이며 공동사업시행자 지위로 사업을 추진한 A산업개발에게, 각종 용역·운영·인건비 등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법적
발ㆍ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02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7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8일부터 닷새간 전남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에서, 한전KPS는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2개 부문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2개, 은상 1개를 수상했다.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남도,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산업현장에서 혁신적인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선정해 포상하고 우수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비위 행위가 담긴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결과를 두고, 지역정치권·지자체·교수진들까지 가세해 집단 반발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산업부가 감사결과에 따른 윤의준 총장 해임 카드까지 꺼내 들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산업부는 한전과 관련그룹사·정부·지자체 등의 막대한 출연금으로 운영된 한국에너지공과대 총체적 부실 운영이 여실이 드러나 엄중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반면, 지역정치권과 지자체 및 학교 교수진들은 감사결과에 따른 총장 해임 요구 등은 과도한 처사이자 표적감사·학교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지원사업을 2학기에도 지속한다.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조선대학교에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조선대·초당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학기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참여 공공기관은 나주혁신도시 이전 기관에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비롯해 수협은행,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8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학기 학사일정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조선대학교와 초당대학교 학생 1만5천여 명에게 아침밥을 지원하는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젊은 층의 식습관 개선과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공사 이전지역인 광주·전남 소재 대학 중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중심으로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비롯해 수협은행,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의 확대 및 지속 추진을 위해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8개 기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전력공사·수협은행·한국도로공사·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한국공항공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2개 대학교(조선대·초당대)가 참여해 총 10개 기관이 함께한다.앞서, 공사는 지난 1학기부터 전남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3곳과 함께 ‘대학생 든든한끼 아침밥’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한 끼 1천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학생들의 높은
한전KDN은 최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서 개최된 ‘2023년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2023년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는 전남도와 광주시·전남교육청·광주교육청·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고교생과 학부모들에게 광주·전남권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의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KDN은 박람회에 참여한 지역 청년에게 향후 취업 진로와 채용 상담을 제공했다. 전남 도내 7개 대학 등 광주·전남권 대학과 함께 한전KDN·한국전력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 등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농업용 저수지의 홍수 피해 예방과 하류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저수지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최근 폭우·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대비해 디지털 기반 홍수 사전 예측 및 조기 경보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저수지 홍수 예·경보 시스템’은 기상청 강우 정보 등 날씨 빅데이터와 저수지 수위계, 강우량계 등 재해예방 계측장비로 계측된 자료를 AI가 학습하게 해 홍수량과 저수위를 예측하고 비상 상황 실시간 재난방송·문자 송출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전KDN은 최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8회 2023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서비스산업진흥회(KSI)에서 주최하고 국회와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노사·환경·윤리경영 등 4개 부문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한전KDN은 지역사회 분야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을 위한 ‘KDN-IT움’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KDN-IT ON’
전기요금이 겨울을 앞둔 4분기(10~12월)시기에는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 마진율이 추락해 추가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매년 쌓이는 한전 적자 문제도 전기요금 인상안을 부채질하고 있다. 앞서, 3분기는(7~9월) 국민부담을 고려해 전기요금이 동결됐지만, 국제 에너지 가격이 요동치면서 상승곡선을 꾸준히 그려 전기요금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하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전기요금은 꾸준히 오르고 인상폭도 상당히 커 국민부담이 가중된 상황에, 내년 총선까지 예정돼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25일부터 ‘2023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국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받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분야는 ▲경영효율화 ▲적극행정 ▲디지털 혁신 ▲탄소중립·환경보호 ▲지역상생·동반성장 ▲윤리경영 ▲주주 및 고객가치 제고 등 혁신경영 관련 7개 부문이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한전KPS 누리집 ‘열린KPS1번가’ 게시판이나 국민생각함에서 양식을 내려
한전KDN은 최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해외 마케팅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진행된다.사업은 이미 지난 6월 공고와 모집을 통해 이달 초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업 제품 홍보 및 수출을 위한 해외구매자와 1대1 매칭 상담부터 수출계약 체결까지 지원한다.앞서, 한전KDN은 지난 18일 함께일하는재단의 WT교육장서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2천100억원대의 나주역 일대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직면하면서 나주시가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시는 공동개발사업자인 A산업개발을 대신 할 새로운 사업자를 찾기 위해 3자 공모 카드를 꺼내들고, 내부적으로 관련 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산업개발은 사업추진을 위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자기자본비율 10%’를 맞추지 못하면서 향후, 절차 진행에 동력이 떨어져 3자 공모방식에 협조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간 모양새다. 공동사업자 지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A산업개발의 협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