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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안전불감증 행정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8월 태풍 ‘볼라벤’으로 무너져 내린 서구 풍암동 금당산 황새정의 목재 구조물들이 보기 흉한 채 방치되고 있다. 이 구조물은 1t트럭 한대 분량으로 등산로 한 쪽에 쌓여져 있다. 그러나 일부 목조의 경우 5㎝길이의 대못이 박힌 채로 등산객들이 다니는 길 주변에 나뒹굴고 있다. 쌓여
사설
최혁
2013.03.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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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경남 통영에서 체육관 승합차에서 내린 모군이 승합차 뒷바퀴에 깔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후 2월에도 경남 창원에서 태권도 학원 승합차에서 하차하던 모군이 승합차 문틈에 옷이 끼여 끌려가던 중 진행방향 우측에 주차된 1t 화물 차량에 머리를 부딪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였는 바 어린이 통학버스 등의 운전자들의 각별한 교통법규 준수 의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3.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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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봄이 온 듯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농사준비를 위해 여기저기서 논·밭두렁을 태우는 것을 보게 된다. 하지만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요즘 같은 날씨엔 주의를 요하지 않으면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봄철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3.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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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사퇴했다. 기업인들은 과학기술과 ICT, 두 분야 모두를 잘 알고 있는 이가 능력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물러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가적인 손실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일부에서는 미국을 조국으로 여긴다는 그의 과거발언과 친미적 성장배경·CIA관련 경력을 지적하면서 잘된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칼럼
최혁
2013.03.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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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 개편안 논의가 3월 국회로 넘어갔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5일에도 정부조직 개편안 합의에 실패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1주일이 넘었지만 정부 구성이 이뤄지지 않아 국정이 표류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불행하고 답답한 일이다. 새 정치를 열망했던 국민들의 실망과 분노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서로의 입장만 고수하고 있는 정치권의 모습을 보면
사설
최혁
2013.03.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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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을 할 수 있는 내기 요소들은 수 없이 많이 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에서부터 화투, 주사위, 골패, 마작, 트럼프, 사행성 성인오락, 스크린 경마 등 많은 종류가 있어 빠져들게 한다. 한방을 노리는 이들일수록 도박에는 쉽게 빠져든다고 한다. ‘타짜’라는 영화에서 처럼 노름판에 발을 디디는 순간 인생은 나락으로 추락한다. 영화에서 볼 수 있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3.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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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따뜻해지는 봄이 오고 있다. 몸은 나른해지고 졸리며 피곤해지는 촌곤증이 찾아온다. 고정된 자세로 운전을 하면 과도한 근육 긴장으로 인해 목과 허리에 통증이 수 있고 또 팔을 들고 운전대를 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올 수 있다.고속도로 사망자의 30%가량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발생한다. 졸음운전은 누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3.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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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등산객이 크게 늘었으나 등산로 입구 일대 주차장 시설이 부족해 등산객들의 불편이 크다. 지난해 12월 무등산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후 휴일이면 전국 각지에서 무등산을 찾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증심사 입구 주차장의 경우 주차면적이 부족해 외지에서 찾아온 등산객들이 큰 불편을 겪
사설
최혁
2013.03.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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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지·파출소의 신고사건 처리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주취자 처리문제이다. 야간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주취자 횡포는 정작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들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일선 지·파출소 기본업무 마저 마비시킨다. 주취자 대부분은 고함을 치고 상대방에게 폭언을 하거나 시비로 이어지고 현장 출동한 경찰관에게 갖은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3.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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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조금씩 풀리자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겨우내 꽁꽁 얼어 있던 눈과 얼음이 녹는 시기이기 때문에 해빙기의 산은 많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등산로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으며, 질퍽한 길도 많다. 또한 계곡의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바위틈이 벌어져 있으며, 낙석 위험 또한 높다. 겨울산 못지않게 사람의 몸도 아직까지 얼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3.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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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렬 부국장(제2사회부 순천담당)"전남 순천시가 사전에 시민과 의회를 통한 공청회 등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놀이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순천시가 정원박람회를 50여일 앞두고 최근 박람회장 안에 '헬륨기구장' 놀이시설 설치를 추진하자 시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시민 등이 강하게 반발하며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기고문
양홍렬 기자
2013.03.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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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완구와 장신구, 불량식품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 광주지역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완구, 장신구, 학용품 등 29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 시험분석한 결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과 납,니켈 등이 허용치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완구류 2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장애를 가져오는 프탈레
사설
최혁
2013.03.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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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가 불과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순천은 정원박람회 막바지 개최 준비로 한창이다.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4월 20일 6개월간의 박람회 대단원의 막을 열게 된다. 전체 관람객 수가 400만여명으로 일일 최대 5만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전망이다. 현재 순천에서는 국제적 중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 4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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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 매섭던 추위도 누그러지고 이제는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해빙기 안전사고에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때이다.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는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일어나는데 기온이 다시 0℃ 이상으로 높아지면 얼었던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3.02.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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