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제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폴드4)와 '갤럭시Z플립4'(플립4)의 사전예약 가입을 16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 폴드4·플립4를 사전 예약하고 개통하려는 고객을 위해 각각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사전예약을 한 고객의 단말기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26일부터 구매와 개통이 가능하다.SK텔레콤은 갤럭시 폴드4·플립4 구매자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What A. wonde
KT가 데이터 사용량이 30GB인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KT는 월 6만1천원에 데이터 사용량이 30GB인 5G 중간요금제 '5G 슬림 플러스'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KT 중간요금제 공식 출시일은 8월 23일이다.이 요금제 사용자는 월 데이터 용량 소진 후부터는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KT의 새 요금제는 앞서 출시한 SK텔레콤의 5G 중간요금제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6GB 많고 요금은 2천원 높다.SK텔레콤은 월 24GB에 월 요금 5만9천원인 중간요금제를 지난 5일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를 공개하면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이날 '갤럭시 워치5'와 '갤럭시 워치5 프로' 등 '갤럭시 워치5' 시리즈 2종도 함께 공개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0일 미국 뉴욕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결합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제품들을 발표하면서 "삼성은 폴더블을 대세로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갤럭시Z플립4는 전작 대비 촬영 경험 기능이 향상됐고, 갤럭시Z폴드4는 작업 효율을 높여 더 편리하게 멀티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달로 향하는 5개월간의 여정을 5일(한국시간) 시작했다.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우주로 발사됐다.발사를 맡은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다누리가 실린 팰컨 9 발사체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하늘로 쏘아 올리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다누리가 이날 발사부터 올해 말 목표 궤도 안착까지 까다로운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내일 미국에서 발사, 우주로 향한다.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된다.다누리는 지난달 5일 특수컨테이너에 실려 항우연을 떠나 항공편으로 태평양을 건넜고, 지난달 7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 도착했다.이후 작업장에서 시스템 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지난 6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 및 오는 5일 달 탐사선 ‘다누리호’ 발사에 맞춰 ‘우주개발’ 관련 대통령기록물을 4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우주개발 기록물은 ▲우주개발 정책 ▲초기 위성개발과 우주센터 건설 ▲한국 우주인 배출 ▲나로호와 누리호 개발 등 4개 주제로 1993년 과학로켓이 발사부터 2022년 누리호 발사까지 지난 30여 년간 추진된 우주개발 관련 기록물이다.2000년대에 들어서는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달 탐사 위성을 자력 발사하기 위
삼성전자가 8월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플립4 등 최신 기기와 플랫폼을 공개하겠다고 20일 예고했다.삼성전자는 한국시간 8월 10일 오후 10시(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 행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에서 시청할수 있다.삼성전자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초대장을 국내 언론사를 포함해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공개할 구체적
삼성전자가 화면이 접히는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를 다음 달에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Z 폴드4'와 '갤럭시Z 플립4' 두 제품 모두 전화기 한 대로 국내외 전화번호 두 개를 함께 쓸 수 있다.출시를 앞두고 세부 사양과 가격에 대한 구체적 전망도 쏟아져 나오면서 8월 10일께로 전망되는 공식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에는 기존의 물리적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을 꽂는 슬롯 외에도 e심(eSIM) 기능이 탑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4일 LG유플러스를 3.40∼3.42㎓ 대역(20㎒폭)의 5G 주파수 추가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일 이 대역을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하기로 공고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지난 4일 해당 주파수 할당을 단독으로 신청했다.정부는 전파자원 이용의 효율성·재정적 능력·기술적 능력 등 3개 심사 항목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제출한 주파수 이용계획서를 검토하고 의견 청취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LG유플러스가 제시한 계획은 할당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정부는
이동통신 3사가 8월 중으로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하거나 발표키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종호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11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SK텔레콤 유영상 사장, KT 구현모 사장,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통신정책 현안을 논의했다.논의 주제에는 5G 요금제 다양화, 5G 커버리지 확대 및 품질개선,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등 투자 확대 등이 포함됐다.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5G 요금제가 소량과 대량 데이터 요금제로 한정돼 있어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한 이용자 수요에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운영사 버킷플레이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 등 한국 스타트업 3곳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이 선정한 '세계 유니콘 클럽'(Global Unicorn Club)에 추가됐다.이에 따라 CB인사이트 유니콘 마켓지도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컬리 ▲쏘카 ▲두나무 ▲무신사 ▲야놀자 ▲IGA웍스 ▲위메프 ▲지피클럽 ▲에이프로젠 ▲L&P코스메틱 ▲옐로모바일 등 12개 기업에서 총 15개로 늘었다.7일 미국의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 CB인사이츠(C
정부가 추진 중인 5G 주파수 추가 할당 사업의 신청이 오늘(4일) 마감될 예정이어서 신청 내역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이동통신 3사중 LG유플러스가 단독 응찰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나, SK텔레콤(SKT)이나 KT가 '견제'를 위해 경매에 참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이번 5G 주파수 할당 범위는 3.40∼3.42㎓ 대역의 5G 주파수 20㎒ 폭으로, LG유플러스가 사용 중인 3.42∼3.50㎓의 80㎒폭 바로 아래에 붙어 있다.SK텔레콤(SKT)은 3.60∼3.70㎓의 100㎒폭을, KT는 3.50∼3.60㎓의 100㎒폭을
수·금·화·목·토, 태양계 5개 행성이 한 줄로 나란히 선 모습을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우주쇼'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2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태양계 5개의 행성이 한줄로 늘어선 것처럼 보이는 '행성 정렬' 현상을 이날부터 27일까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행성 정렬은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같은 구역에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는 천문학적 현상이다. 실제로 행성들이 우주에서 일렬로 서는 게 아니라, 각 행성의 공전궤도가 지구에서 봤을 때 한곳에 몰
“우와~ 드디어 성공했다.”순수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에 성공한 21일 오후 5시 10분. 각 방송사 보도를 통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지켜본 시민들은 환희에 젖어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누리호 2차 발사가 진행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 우주발사전망대는 누리호를 직접 보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이날 오전부터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은 누리호가 발사된 오후 5시 넘어서도 현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발사 성공을 간절히 기원했다.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발사 성공 소식
순수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드디어 한국의 우주시대를 열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한 7번째 국가가 됐다.누리호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지난해 10월 21일 1차 발사에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해 절반의 성공을 이룬지 8개월만이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는 목표 궤도 투입돼 성능검증 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
“누리호 발사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까지 찾았습니다…”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가 진행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 우주발사전망대는 누리호를 직접 보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이날 오전부터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은 누리호가 발사된 오후 4시가 넘어서도 현장을 지키며 발사 성공을 기원했다.관람객들은 누리호 발사 당시에는 하늘로 솟아오르는 누리호를 지켜보며 “우주로 가자”, “대한민국 우주강국” 등 응원 구호를 외치는 등 발사 성공을 기원했다.특히 발사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저마다 스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에 성공하면서 국내 우주발사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두 번째 도전 끝에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실용위성급 자력 발사에 성공한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4차례 추가 발사를 통해 발사 기술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2031년까지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에 총 2조원 상당이 투입돼 2031년에는 우리 발사체가 달 착륙선을 싣고 우주로 날아올라 우리나라는 우주강국 반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누리호, 4차례 더 발사된다21일 한
누리호가 21일 오후 4시 정각에 발사될 예정이다.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2시 누리호 발사위원회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과 기술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오후 4시 정각에 누리호를 발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4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바람은 4㎧ 상당으로 전망돼 발사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누리호는 앞서 오후 2시27분께 연료 충전이 완료됐으며, 3시 10분께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이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다시 한번 떠오를 전망이다.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 2차 발사에 나선다.과기부와 항우연은 이날 오후 2시께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최종 발사시각을 결정한 뒤 2시 30분께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기상청은 이날 누리호가 발사되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바람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초속 5~6㎧의 북동풍이 불겠으나, 발사 예정시각인 오후
21일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20일 과학기술정통부(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및 기립 작업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과기부와 항우연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의 기상 상황도 발사를 위한 기상 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혀 발사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이날 “21일 강수 가능성이 매우 낮고 바람도 5㎧ 이하로 불 것으로 관측됐다”며 “비행 궤적 상의 낙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