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미래리더스아카데미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영광미래교육센터(정주새마을금고 2층)에서 조은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을 초청, 특별 공개강연을 진행한다.1947년 영광 출신인 조은 이사장은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신문대학원 신문학 석사, 미국 하와이대 사회학 석사,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여성학회장,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주요 저서로는 ‘도시빈민의 삶과 공간’, ‘문화의 안과 밖 7 시민사회의 기획과 도전’, ‘백낙청이 대전환의 길을 묻
전남 영광군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 5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청년들이 농촌서 다양한 농촌일자리·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프로젝트참여형’ 프로그램이다.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만 40세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참가희망자는 최근 개편된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인 ‘그린대로 홈페이지’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된 가구는 이달부터 3개월간 백수놀체험휴양마을서 생활하게
전남 영광군은 최근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건강검진결과를 이용해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 전자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참여 대상자는 24주 동안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초기·중간·최종 방문건강검진을 기반으로 전문인력(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의 상담 후 해당하는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관련 전자기기(활동량계·혈압계·혈당
한빛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950㎿급)가 최근 송전선로 안정화 설비 장치 정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5일 한빛 2호기 송전선로 안정화 설비 장치인 ‘고장파급방지장치’(SPS) 정비를 마치고 전날 오후 11시 10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앞서 한빛 2호기는 지난달 24일 SPS를 개선 하던 중 오신호가 발생해 발전이 정지됐다.원전 측은 해당 기기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안전성을 확인한 후 이번에 발전을 재개했다.이번 2호기 발전 재개로 원전은 오는 6일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한빛원전
지난달 24일 고장으로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재가동 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한빛 2호기의 정지 원인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가동 승인했다고 밝혔다.한빛 2호기는 지난달 24일 스위치야드(발전소 생산 전력을 송전선로로 공급하는 시설)의 송전선로 차단기 개방에 따라 원자로 출력감소 운전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져 원자로가 자동정지한 바 있다.송전선로 대규모 정전을 방지하는 고장파급방지장치의 동작 논리회로를 추가하던 중 설비 내 제어카드의 결함이 있어 스위치야드 차단기가 개방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문제가 된
전남 영광경찰서는 박삼서 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박 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8년 간부후보로 임관해 전북 고창경찰서 정보보안과장과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비과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의 주된 임무는 지역사회 보호와 주민들께 봉사하는 것이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사업장 소재지 주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법 활성화를 지원한다.한빛본부는 전날 영광 백수농업협동조합과 ‘친환경 유기농법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산물 재배농지에 우렁이농법과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해 농가 고소득 창출을 돕는다.한빛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영광 백수읍을 시작으로 홍농읍, 법성면, 전북 고창군 상하면 등 총 4개읍·면에 사업비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관내 대표적 해수욕장인 가마미해수욕장을 방문, 119수상구조대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해수욕장 내 안전시설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수난인명구조장비함·안전표지판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현장활동시 대원들 안전사고 주의 당부 ▲119시민수상구조 대원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최근 발대식을 가진 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15명과 인명구조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받은 20명의 민간 봉사자로 꾸려졌다. 이들은 해수욕장에서 인명구조와 순찰활동 및 안전 홍보활동에 투입된다.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영광군 방문
전남 영광군은 최근 환경과 김민경 팀장, 종합민원실 김주연 주무관, 총무과 김화철 주무관 등 3명을 친절공무원으로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주민과 부서(읍·면)장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대민접촉도, 내부기여도 및 민원인 중심 민원처리 등을 종합 검토한 서면심사와 공적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강종만 군수는 “공무원은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항상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친절하고 소통능력을 갖춰 감동 행정을 실현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영광/김관용 기자 kky
전남 영광군은 강종만 영광군수가 지난 18일 ‘2024년도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다녀간데 이어, 최근에도 재차 방문해 법성정수장 개량사업(사업비 238억원·국비 119억원) 신규 반영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27일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법성정수장은 홍농읍과 법성면 1만2천463명이 이용하며 지난 1971년 준공, 53년째 가동하고 있는 노후 상수도 시설이다. 현재 주민 건강증진과 정주 여건 확충을 위해 시설 개량이 시급한 실정이다.영광군은 앞으로도 기재부 예산 심의 기간 동안 군 현안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
전남 영광군은 최근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 이어 다음달 4일까지 제78회 전국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4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남, 여부와 남자 대학부, 여자 실업부를 포함한 전국 132개 팀 2천4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다.이는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영광에서 열린 제77회 대회의 종별 우승팀인 수원 삼일고·서울 선일여고·서울 용산중·광
24일 오전 11시 56분께 한빛원전 2호기(95만㎾급)의 발전이 자동 정지됐다.한빛 2호기는 이날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에 과부하를 막아주는 SPS(Special Protectection System·고장 파급방지장치)를 시험하던 중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서 터빈이 정지됐다.터빈이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 발전도 자동으로 정지됐다.한빛원전 관계자는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방사선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원인을 상세히 조사해 정상 가동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증기발생기(터빈) 수위가
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의 갑작스런 발전정지는 ‘고장 파급방지장치(Special Protectection System)’ 장애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께 한빛원전 2호기(95만㎾급)의 발전이 자동 정지됐다.한빛본부 측은 한전과 연결된 송전선로에 과부하를 막아주는 고장 파급방지장치의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서 터빈이 정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터빈이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 발전도 자동 정지됐으며 방사능 유출 우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빛원전 관계자는 “현재 원
전남 영광군의회 지방의원들의 자질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일부 군의원들의 업무 역량 및 자질 부족과 정례회기 행정사무 감사 중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지역군민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김 모 부의장의 미숙한 의사진행 방식과 불필요한 언행 등으로 지방의회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켰다는 날선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 군민들의 혈세를 따박따박 챙기면서도 지역에서 중요한 각종 현안 등을 충분히 파악치 못하고, 엉뚱한 발언으로 논란만 불러 일으키는 지방의원에 대해 윤리위 회부 등 특단의 조치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서 ‘2023년 영광군 사회적경제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된 사회적 아카데미는 지난달 8일 개강해 7월 20일까지 7주간 7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총 21명이 영광군수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다양한 정보제공과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창업분야와 실무과정을 다루는 역량강화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매회 다른 전문가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이 이뤄졌다.박채연 수료생은 “사회적 기업 지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공모사업’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투자선도지구(발전촉진형)는 수도권에 인구·기업 집중 등으로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는 지역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지원 뿐 아니라 규제 및 세제·부담금 감면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이번 투자선도지구(발전촉진형)는 전국 1곳으로 순수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광군은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확장사업인 e-모빌리티 클러스터 배후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e-모빌리티 Complex·
전남 영광군이 한빛원전의 원전 냉각수용 해수 사용을 위한 공유수면 사용 재신청에 대해 3개월만 허가했다.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최근 한빛원전은 공유수면 6만8천614㎡를 2042년 7월까지 19년간 사용하게 해달라며 공유수면 점용 허가를 재신청했다.영광군은 이날 한빛원전 측에 3개월만 공유수면 사용을 허가한다고 통보했다.다만, 공유수면 사용 재허가 조건으로 한빛원전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라는 단서를 달았다.앞서 영광군은 지난 5월 한빛원전 측이 공유수면 사용 허가를 신청하자 핵폐기물 임시 저장시설 건립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에너지 가치관 형성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빛본부는 지난 20일 영광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3회 그린에너지(Green Energy) 독서 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빛본부 주관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에너지 가치관을 형성하고 과학적인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렸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대회는 ‘탄소중립 시대의 청정에너지’를 주제로 추천 도서를 읽은 후 감상문, 프레젠테이션(
전남 영광군은 최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30개 마을, 1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의 각 작목별 전문 지도사가 읍·면별 마을회관이나 모정을 직접 찾아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주요 교육내용은 ▲병해충 방제·물관리·잡초방제 등 벼농사 재배기술 ▲콩·고추 등 여름철 밭작물 재배기술 ▲유용미생물 활용교육 등 이다.또,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농기계 안전사용 요령·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
전남 영광소방서는 피서객 안전을 확보하고자 가마미해수욕장서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33일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119수상구조대는 지역 내 해수욕장·저수지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비상설 구조대다. 소방대원과 민간자원 봉사자로 구성된다.많은 피서객이 찾는 가마미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고정·순찰근무를 병행하며 ▲위험요소 제거 ▲응급처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관섭 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