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최근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경쟁력을 강화할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특성과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춤한 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센터 주요프로그램은 ▲1대1 맞춤형 입시상담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특강 ▲학부모아카데미 등이다.최근 개소식에 이어 ‘고교학점제 대비 내 자녀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특강에서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하고, TV드라마 ‘SKY캐슬’의 입시강사 실존 모델로 알려진
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국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전남 영암에 생겼다.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은 지난 23일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구간.기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에서,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각각 길을 열었다.하늘아래첫부처길에서는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먼 길을 돌아서야 이 부처를 볼 수 있었다.통일신라 후기 것으
전남 영암경찰서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이상 동기 범죄 특별치안 활동과 동시에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 단체 회원들과 합동 순찰을 했다고 밝혔다.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평온하고 안정된 치안 환경을 제공하고 최근 발생한 이상 동기 범죄로부터 안전한 영암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범죄 취약 시간대 영암경찰서 내근 직원과 민간 협력 단체 등 80여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구역별 동시다발적 순찰 활동으로 흉기난동·마약범죄·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했다.김종득 영암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
전남 영암군이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데이터 공유로 관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취지다.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교통안전 정책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 상호협약서에 ▲교통안전 분야 현황
전남 영암 한우가 전남도 경진대회를 휩쓸었다.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고흥축협 가축시장을 무대로 열린 ‘제39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영암군 축산농가 5곳이 최우수상·장려상·노력상을 수상했다.함영찬 가나농장 대표 최우수상, 이제성 오장성농장 대표 장려상, 김현세 길손농장 대표·이재우 달맞이목장 대표·박재임 성보축산 대표는 각각 노력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진대회는 암송아지, 발효여물 먹인 미경산우, 번식 암소 1·2·3부, 고급육 6개 부문으로 나눠 9개 시·군 99두가 출품됐다. 총 22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오른 가운데
HL목포신항만운영이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영암군청을 찾아 운곡장학금 1,500만 원을 영암군에 지정 기탁했다.목포신항만운영은 고(故)정인영 HL그룹 창업회장의 호를 딴 운곡(雲谷)장학금을 2019년부터 운영하며, 영암군 저소득층 자녀 지원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매년 나눔에 나서준 HL목포신항만운영의 지역사랑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영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3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윤종채 기자
전남 영암경찰서는 최근 체류 외국인 범죄가 갈수록 집단·조직화되면서주민 불안감이 갈수록 커져 ‘외국인 다중범죄 TF팀’을 결성, 외국인 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TF팀은 범죄의지 사전차단을 위해 지난 8월 14일 비상설 협의체로 꾸려, 예방활동 및 외국인 범죄 첩보수집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아울러, 삼호읍 외국인밀집 주거지역서 삼호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김종득 서장은 “추석을 앞둔 오는 21일 2차 캠페인을 자치단체와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며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청서 공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이해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와 구매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사용법 교육·홍보 ▲사회적경제 이해 및 운영사례 등이 소개됐다.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했길 바란다”며 “공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영암 제2특화농공단지 입지타당성 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영암군은 영암읍 망호리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인접 부지에 11만2천㎡ 규모로 제2특화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이뤄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이번 설명회는 제2특화농공단지 부지 주변 마을이장을 포함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영암군의 조성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주민설명회 참석자들은
전남 영암군과 전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쌍무덤의 독자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밝혀 국가 사적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다.영암군은 ‘마한의 심장 영암’을 구호로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그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마한 연구자들이 모여 영암 쌍무덤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학과
전남 영암군은 최근 여수시 마띠유컨벤션 등에서 7급 이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영암군 정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정 운영방향에 대응한 맞춤형 국·도비사업과 공모사업 발굴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다.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공모사업 사업대상지 선정 시 유의사항 ▲민선 8기 환경 변화 및 정책 방향 ▲정부 예산 편성 절차 및 국비 확보 전략 ▲지역 특성 파악 및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안) 작성 및 우수 사
전남 영암군은 오는 12일 청소년수련관 1층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열고,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매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입시정책에 대응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진로·진학 상담은 목요대화, 군민과의 대화 등에서 학부모들이 꾸준히 제기해 왔던 건의사항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암군은 센터 개소를 4개월 앞당겨 상담에 들어가기로 했다.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신청 접수는 전화로 한다. 오는 11월 센터 홈페이지가
전남 영암군은 최근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을 위한 것으로 주민의 충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영암군은 완속 충전기 설치하는 영암군민에게 총 4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친환경자동차 34대 물량이다.이동형 충전기는 최대 15만원·벽 부착형이나 스탠드형 충전기는 최대 13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영암군 등록 전기자동차 소유자 중 영암군의 집·직장에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한 군민이다. 특히,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영암
전남 영암군은 최근 서울시민을 초청해 진행한 ‘농촌 체험 리멤버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영암서울농장 건립 이후 4년간 농장을 다녀간 체험객 25명을 초청해 이뤄졌다.‘영암서울농장’은 지난 2018년에 영암군과 서울시 업무협약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골 외갓집을 방문하는 느낌으로 서울시민이 한 달에 2회 2박3일 일정으로 영암에 와서 농촌 프로그램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이다.이번 팸투어는 영암서울농장 체험객 중 한 번 더 영암 방문을 원하는 서울시민이 찾아 ▲샤인머스캣·무화과 수확 ▲무화과 조청과
전남 영암군 미암면은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에서 ‘도농 교류 활성화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무화과 및 고구마 등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시흥시 정왕4동 함송별축제에서 개최된 장터행사는 시민 5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시흥시민들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미암면 장터를 반겼다.미암면 대표로 장터를 꾸민 이계화 미암면발전협의회 회장·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등은 대봉감 말랭이와 무화과 시식회 등으로 오랜만의 시흥시민과의 만남에 정성을 다했다.특히, 직거래장터에 나온
전남 영암군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 홍보에 나섰다.30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생계급여 지원기준’은 4인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13.16% 인상됐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인상된 금액이다.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최대 급여액은 올해 162만 289원에서 내년 183만 3천572원으로 오른다.생계급여 수급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1인가구의 경우도 올해 62만 3천368원에서 내년 71만 3천102원으로 14.40% 인상된다.이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생
전남 영암군은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기조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유행이 안정될 때까지 감염 취약 고위험 시설 집단 보호 등 위기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며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간다.이번 조치 세부내용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 환자 진료 체계 전환
전남 영암군 신북면은 최근 쾌적한 환경 만들기 대책으로 4개 외국어로 제작한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현수막 설치는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증가 추세에 맞춰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홍보하기 위한 조치다. 신북면은 영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로 쓰인 현수막을 제작해 외국인주민이 절차와 방법을 몰라 쓰레기를 불법투기 하지 않도록 했다.박종조 신북면장은 “외국인주민도 동참하는 쾌적한 지역 환경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영암/조인권 기자 cik@nam
전남 영암군이 달마지쌀을 전국 으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영암군은 최근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달마지쌀’의 생산·가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서호면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통합RPC)에서 열린 점검회의를 개최 하고, 달마지쌀 생산단지 대표와 영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가공·관리 현황 공유 및 고품질 쌀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군은 전남 2대 쌀 주산지인 영암을 대표하며 전국 브랜드로 자리 잡아오던 달마지쌀이 최근 생산시설 노후화로 인해 품종 순도저하·이물발생 등의 어려움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은 하반기 생활도예교실 ‘도기빚기로 손가락 요가 해볼까요?’에 참여할 수강생을 이달 24~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영암도기박물관은 매년 영암군민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초보자과정 생활도예교실과 심화과정 도예동아리 강좌로 구성된 성인도예교실을 열고 있다.생활도예교실은 ▲지역사회 문화교류·연대 ▲지역민 유대감 형성 ▲상상력, 창의성 유발 및 두뇌활동 ▲예술하는 자아 발견 등이 취지다. 특히, 흙을 만지고 그릇을 빚어 구워내는 과정이 손가락 소근육의 물리적 운동, 마음을 수련하는 심리적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