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6천160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5천766억원보다 394억원(6.84%)이 증가한 6천160억원으로 일반회계 376억원·특별회계 18억원이 각각 증액됐다.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비전 실현을 위해 군민과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전기요금과 같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과 산불·수해·폭염 등 자연재해 복구에 중점을 뒀다.제2회 추경예산안 주요사업은 ▲함평
전남 함평군은 최근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및 청년 등 31명이 영광군 청년센터 청춘공방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선진지 견학은 함평군 도시재생 나비어울림센터 3층(청년센터)의 공간구성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영광군 청년센터 선진사례를 함평군에 접목시키고자 추진됐다.참석자들은 영광군 청년센터 ‘청춘공방’을 견학하고 청년센터 관리자로부터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청년 정책들에 대해 토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영광군 청년 주민사업체인 ‘아울 목공방’과 ‘가죽공방’을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애호박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 애호박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함평군의 지역 전략작목 중 하나인 애호박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품질 애호박 생산 재배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주요내용은 애호박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과 병해충 예방요령이다. 재배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현재 함평군 애호박은 7ha 규모로 19농가가 연간 380여톤을 생산 출하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아울러, 군은
전남 함평군은 최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폭염 속 하계피서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폐장했다고 23일 밝혔다.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지난달 14일 개장해 31일간 운영됐으며 이 기간 중 약 3만2천여명의 이용객을 유치, 입장료 등 약 3억3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파도풀 등 여러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배로 누릴 수 있었고, 철저한 안전관리와 깨끗한 수질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아울러, 주차공간이 여유있게 확보돼 있고 충분하게 설
함평군, 농산물가공 교육 기초반 수료식 성료총 33명 수료농산물 가공교육 기초반 수료식 모습/함평군 제공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산물가공 교육 기초반’ 수료식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농산물가공 교육 기초반’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10회 총 4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33명이 수료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식품 소비 경향 파악 ▲식품 위생 ▲주요 식품가공기술 ▲가공창업 인·허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
전남 함평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협업농장으로 꽃무릇 수출 포도 법인이 선정돼 현판식과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 안정성부 이주명 부장을 비롯해 전남도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함평 꽃무릇 수출 포도 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국산 농산물 안정적 수출을 위해 수출 대상국별 포도 농약 안전 사용 지침서를 개발하고 포도의 주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인 진단과 방제 기술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맞춤형 1시군
전남 함평군이 태풍 등 재난재해를 대비해 함평경찰서에 탐조등·구명환 등의 재난재해 장비를 긴급지원했다.17일 군에 따르면 함평경찰서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수색을 위한 탐조등·우의·구명환 등 재난재해 장비 지원을 최근 요청받았다. 이에 군은 경찰서에 장비를 신속히 지원해 유사시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전남 함평군은 함평읍 소재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폐쇄회로(CC)TV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현재 함평읍은 자가용 증가로 교통체증이 심각해지고 CCTV 단속 유예시간인 오후 6시 이후 양면 주차가 성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따라 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했던 CCTV 단속을 24시간 단속으로 확대 운영하고 정차 유예시간도 기존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단, 중앙로 격주제 주차와 토·일요일 및 공휴일 단속 유예는 기존처럼 운영한다
전남 함평군이 다양한 학습 수요에 부합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16일 낮 12시까지이며 지원자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인구경제과 교육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강의하게 된다.아울러 이번에 접수된 강사 정보는 평생교육에 종사하는 지역 내 우수 강사에 대한 체계적인
전남 함평군이 농업인들의 미생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일부터 유용 미생물 배양실에 화면 접촉 방식의 ‘무인 안내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무인 안내기는 농가주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본인확인 후 원하는 미생물을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미생물 수령 희망일 예약까지 가능하다.현재 함평군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악취 저감균 등 5종류의 미생물을 주 2회(수·목요일) 생산·공급하고 있다.이 유용 미생물들은 토양의 작물생육을 촉진시키고 병해충 발생빈도를 낮추며 특히 축산업에 이용 시 악
전남 함평군 수의사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한우 농가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10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 수의사회는 최근 축사 침수에 따른 전염병 발생과 가축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우 농가들을 방문해 개별 진료와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수의사들은 호우로 인해 상처를 입은 소의 환부를 치료하고, 면역증강제와 백신을 투여해 전염병을 예방하는 등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섰다.박경민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축산 농가들이 집중호우 피해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전남 함평군이 광주 군공항 유치 입장을 밝힌 후 주민 여론조사를 두 차례 연기하면서 지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일부 주민들은 주민 분열을 초래한 이상익 함평군수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다.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는 9일 함평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평지역 반목은 전투비행장 유치로부터 시작됐다”며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갈등을 막기 위해 전투비행장 유치 철회를 선언하라”고 요구했다.투쟁본부는 “함평군이 지난 2일 전투비행장 유치에 따른 여론조사를 12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여론을 조작해 전투비행장
전남 함평군이 방학 기간 중 저소득층 아동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아동급식 위원회를 열어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저소득 아동 362명에 8월 한 달간 방학중 급식을 제공한다.급식 지원 단가는 1식 기준 8천원이며 방학 중 4회에 걸쳐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에 위탁 추진한다.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노인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정성껏 만든 밑반찬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부식을 포장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한다.군은 아동급식 대상가구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결격사유가 명확하게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8~25일까지 40세 이상 군민 중 간염 및 간암 고위험군 400명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선별검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에서 대상자 혈액을 채혈해 B형간염 항원·항체, C형간염 항체 등 3종을 위탁기관에 검사 의뢰한다.B형·C형간염 유소견자는 2차 정밀검진(e항원·항체검사, 복부초음파 등)을 추가 진행하며 이 중 C형간염 유소견자는 국가암(간암)검진 대상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 연계하는 등 집중관리할 계획이다.또 B형간염 항체 미 형성자는 예방접종을 실
전남 함평군은 최근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 및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장마 기간 이후 폭염이 시작되면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급증하므로 시설작물은 물론 노지채소와 과수, 논콩 등 전반적인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벼는 논물을 깊게 관수해 식물체의 온도상승을 억제하고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규산과 칼륨을 시비한다.밭작물은 짚·부직포·비닐 등을 이용해 토양을 덮어 수분 증발을 방지하거나 스프링클러를 활용해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시설재배 작물은 햇빛이
전남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2023년 남도 숙박 할인 빅 이벤트’ 참여 관광객을 12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전남도·광주시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지정된 함평군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요금을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숙박료는 1박 기준 요금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 1회 최대 10박(연박)까지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신청 방법은 함평군이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곳을 선택해 유선 예약
전남 함평군이 최근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함평군 뱀장어협회 후원으로 지난달 22일·29일 총 2회에 걸쳐 뱀장어 180㎏을 방사하고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함평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올해 돌머리 해수욕장은 해수풀장과 어린이 물놀이장·해수찜 치유센터·무지개 빛깔 갯벌 탐방로 등 즐길거리가 한층 늘어나 뱀장어 잡기 체험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특별교부세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3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함평군이 지방 물가 안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함평군은 이번에 받은 특별교부세로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지방 물가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 등 현안 업무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함평군 인구경제과 지역경제팀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 함평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올해 말까지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함평군은 총 9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열었으며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함평군 입장 표명 담화문을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5월 직접 발표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농번기가 끝나는 8월 말까지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여론조사는 당초 군에서 직접 권위있는 여론기관에 의뢰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5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대면 조사과정에서 찬반 군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
전남 함평군은 최근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에서 추진한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이 동맹 소속 지자체 주민 134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원전 인근 지역 23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함평군에서도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목표인원 8천명 대비 9천112명의 군민이 참여해 113%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함평군을 비롯한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 소속 각 지자체는 그간 지역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