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가을꽃축제 준비로 분주하다.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황룡강과 장성호 하류 9만1천800㎡ 부지에 가을꽃 파종 작업을 마무리했다.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은 축제를 3개월 앞둔 지난 7월부터 꽃씨 파종을 시작해 이달 초 매듭지었다. 백일홍·천일홍·코스모스·해바라기 등 기존 가을꽃축제 주인공들에 더해, 올해는 보랏빛 버들마편초와 촛불맨드라미를 심었다.버들마편초는 손톱만한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꽃이다. 촛불맨드라미는 타오르는 촛불
전남 장성군은 최근 11개 마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자율형’으로 새롭게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변 환경과 건물 외관을 고려해 번호판 재질·크기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번호판이다.장성군은 장성읍 미락단지·황룡행복마을 등 11개 마을의 신청을 받아 총 684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마을회관·경로당 등 마을별 대표장소에는 엘이디(LED)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낡은 번호판을 교체해 주소 확인이 한결 수월해진 것은 물론, 미관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주민 박모씨는 “자율
전남 장성군은 오는 22~23일 남산마을모정·생동경로당에서 ‘보생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생1·2지구 사업 대상은 삼서면 보생리 일원 496필지(31만 646㎡)다.앞서, 장성군은 해당 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공고한 바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기록돼 있는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불일치 지역으로 확인된 곳은 다시 조사·측량해 실제 소유자 점유 현황을 지적도에 반영한다.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
전남 장성군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 50여 명은 나주시 중흥골드스파로 물놀이를 다녀왔다. 또 광주 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여름방학 프로그램 대미는 ‘영화 관람’으로 장식했다. 광주 소재 극장을 찾은 아이들은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공공장소 예절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성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전남 장성군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 소득 작목인 ‘레몬’ 육성을 위한 맞춤 지원을 펼친다.13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에 발맞춰 ‘장성 레몬’ 대규모 단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레몬’은 국내에선 제주도에서만 일부 재배 중인 아열대과일로, 전국 소비량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수입 레몬은 방부제와 왁스 처리가 돼 있어 국내산 레몬에 대한 고정 수요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장성군은 앞서 전남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년 맞춤형 미래전략 소득작목 육성 시범 공모’
전남 장성군은 최근 지역 내 경로당 341개소·노인시설 26개소 등 총 367개 건물 대상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누전차단기 작동 및 개폐기 이상 유무 ▲옥내외 전기 배선 ▲접지 상태 ▲기타 전기 설비 전반이다.점검 중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신규 시책으로, 전기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위탁해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고령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상반기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7개 분야 13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다.7개 평가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대상 지원 실적이다. 13개 지표는 물가안정 시책과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전남 장성군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소로에서 군이 운영 중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직매장 운영을 담당하는 (재)장성통합먹거리지원센터는 오는 11~13일 3일간 ▲포기김치 담그기(북하특품사업단) ▲장터(우리곡물살리기운동본부) ▲복숭아, 샤인머스캣, 거봉 등 과일 할인 ▲체험꾸러미 쿠킹클래스 ▲전남6차산업 가공품 1+1 판매 등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를 연다.지난해 6월 개장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정기적인 농약 검사와 안정적인 약정농가 확보로 광주권 소비자들을 ‘단골’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장성군은 국가철도공단 주관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에서 4개소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2개소를 추가 건립 중이며 장성군이 일곱 번째다.백양사역이 위치한 북이면은 어린이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북이면을 포함해 북부권 3개 면의 보육을 담당하던 민간 어린이집이 지난 3월
전남 장성군은 최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군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2건을 최종 확정했다.상반기 우수사례는 ▲농로 포장 민원 해결 및 사업예산 절감(건설과)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농업축산과)이다.첫 번째 사례는 ‘농로 포장 민원 해결’이다. 민원인이 오래 전부터 농로 포장을 요청했지만 생활권역이 장성을 벗어나는 데다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인접 지자체와 협의해 농로 포장 구간을 나눠서 진행하는 방안을 관철시켰다
전남 장성군은 최근 축령산 숲배움터 장성하모니센터에서 국제비영리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은 김한종 장성군수와 다니엘 셰퍼 환경교육재단 대표·강대영 한국사무소 이사장·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981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창립한 환경교육재단은 전 세계 81개 회원국과 연계해 친환경 지속가능 개발,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환경 인증 단체다. 장성군과는 ▲축령산 편백숲 ▲교육 프로그램 ‘내 꿈 심고 나무 심고’가 국내 최초로 국제숲배움터
전남 장성군은 최근 삼계면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해 공동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이날 출범식은 청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곡성 두꺼비마을 대표 특강과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6개 단체 소개 등이 이어졌다.장성군은 ▲농사덕분(대표 김선주) ▲동산협동조합(신금호) ▲청춘그루터기(공승연) ▲농업회사법인 별별사람들(황경시) ▲허브퐁당(정지은
전남 장성군은 최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에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한 이번 서명운동은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km까지 확대된 지난 2014년 이후, 관련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원전 인근 23개 지방자치단체에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것이 목표다.장성군민들은 서명운동 한 달 만에 목표인 1만 1천명을 넘어서는 등 열띤 참여율을 보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도 5월 에스엔에스(SNS) 챌린지에 동참해
전남 장성군은 최근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황룡시장상인회·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장성군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군을 대표하는 시장이다.그러나 과밀 구조를 지녀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오래된 목조 장옥이 화재에 취약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중간보고회 검토·논의사항 보완과 시행지침 수립에 대한 최종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시장 공간 배치·대체시장 부지· 상인회의 사업추진 의지·해
전남 장성군은 최근 순천대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앞선 4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인 ‘에이(A)’를 획득한 바 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364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 결과를 도출했다.장성군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중간보고회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체육회·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hole cup)에 넣는 운동이다. 신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어 고령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현재 장성군은 황룡면 월평리 일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9홀 파크골프연습장이 조성됐다.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오는 2025년까지 국
전남 장성군은 제46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추천 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체육 ▲향토방위 ▲산업경제 ▲농업 5개 부문이다.도 단위 이상 공식대회나 전시회·학술연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공적을 보유한 장성군민이 후보자다.추천은 기관 또는 단체장·읍면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도 가능하다.단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20명 이상이 서명한 연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장성군 군민의상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10월 5일 제
국립장성숲체원은 최근 지역과 함께하는 저탄소 실천 여행상품 ‘로코(Low-Co)’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로코’ 사업은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산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로코 참가자들은 ▲국립장성숲체원 숲을 관찰과 탄소중립 개념 이해 ▲자연물 및 폐자원을 활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지역 환경문제 발굴 및 해결 위한 토론 ▲탄소중립 실천 서약액자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재미없고 불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숲에서
전남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뮤지컬 2편을 준비했다.27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어린이 뮤지컬 ‘바다 탐험대 옥토넛 2’와 19일 명랑동화 뮤지컬 ‘삼양동화 - 헨젤과 새엄마, 거울을 깬 왕비’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바다 탐험대 옥토넛 2’는 티브이(TV) 만화영화 원작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다양한 동물들로 구성된 옥토넛 탐험대가 바닷속을 모험하며 다른 동물들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공연 시간은 8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다.19일 열리는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
전남 장성군이 다음달까지 ‘청소년 생활 및 위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역 내 24개 초·중·고교와 학교 밖 청소년 2천100여 명이다.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여가활동 ▲심리건강 ▲상담인지 등 5개 분야를 조사한다.청소년 복지시책 인지 ·군정참여도 등을 묻는 ‘청소년 정책’도 조사영역에 포함했다.장성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규 정책을 제안할 방침이다. 실태조사 관련 연구보고서와 자료는 오는 9월 열리는 보고회에서 공유한다.김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