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지나 어느덧 봄의 기운이 싹트는 3월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을 맞아 천상의 화음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펼쳐진다.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신춘음악회 ‘봄, 합창으로 노래하다’를 개최한다.2024년의 봄을 알릴 이번 연주회는 이준 광주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섬세한 음악적 해석과 표현력으로 무대를 이끈다. 또한 테너 강동명과 윌드뮤직앙상블이 협연자로 나서 오감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무대를 펼친다.테너 강동명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시립음악원 Biennio
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들이 학교 교육현장에서의 역량 향상을 위한 2024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술강사 워크숍 “NOW. ART.zip”이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광주 서구문화원은 광주지역 예술강사 243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활동, 부대사업 등을 대해 안내한다.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강의 활동 외에 기획사업이나 연구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도 대한응급
오늘의운세-2024년 3월 7일(음력 1월 27일) 庚午 목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5년생-토끼띠, 횡재수가 아니면 큰상을 받을 기운이니 겸손을 유지함이 좋으리라.오늘의운세-2024년 3월 7일 목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경영하는 일을 다른 사람이 먼저 꾀하니 쳐다만 본다.84년생, 금전 애정 운 다 좋으나 몸을 다치는 수가 보이니 조심하라.72년생, 횡재수가 비치니 큰돈이 안 들어오면 좋은 물건을 얻으리라.60년생, 많은 것을 얻으리니 주식투자도 길하고 새로운 증자도 좋으리라.48년생, 경사
오늘의운세-2024년 3월 6일(음력 1월 26일) 己巳 수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82년생-개띠,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오늘의운세-2024년 3월 6일 수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혁신 개혁도 좋으나 옛것을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것이다.84년생,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뿌듯할 것이다.72년생,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60년생,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함이 좋으리라.48년생, 억울한 일을 당하지
현대미술의 축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시 프리오픈과 파빌리온 등 성공적인 개막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5일 광주광역시와 비엔날레재단 등에 따르면 최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포스터·시그니처 등으로 시각화한 EIP(Event Identity Program)를 공개한데 이어 오는 4월에는 베니스비엔날레에 참여해 행사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선보인다.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도 펼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2일 프로축구 광주 FC 개막전에서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강원도 아가씨와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온 몽골 청년, 건물주이지만 장애인인 자식을 키우느라 폭삭 늙어버린 욕쟁이 할매까지….2000년대 소시민의 일상을 통해 인생에 대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 광주 관객을 만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ACC 퍼니’ 첫 무대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술극장 극장2에서 국내 장수 뮤지컬 ‘빨래’를 선보인다.‘ACC 퍼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콘텐츠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 브랜드
지난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북카페 은새암에서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인 이나영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광주여성가족재단의 북카페 체험프로그램 ‘은새암이 만난 사람들’의 일환으로, 세계여성의날(3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함께한 1세대 한일 활동가들’이란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눈다.강연 주요내용은 ▲일본의 배봉기: 죄책감과 공감의 길항 ▲한국 ‘위안부’ 운동의 시작
전남문화재단이 ‘2024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이하 구석구석 문화배달)’ 전국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올해 전남 지역 ‘문화가 있는 날’ 사업비는 총 14억 3천 만원(국비 10억·도비 3억·시군1억3천만원)으로, 오는 4월부터 나주 혁신도시를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매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펼친다.‘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기존의 소액다건 유사·중복 성격을 띠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합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신규사업이다.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전남문화재단은
“전국노래자랑 왕팬인 어머니가 신영이 잘렸다고 열 받아서 잠을 이루지 못하시며 무조건 글 쓰란다. 신영이를 왜 자르냐?”윤모씨는 5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이런 글을 남겼다. KBS1 ‘전국노래자랑’ 진행자(MC) 자리를 1년 6개월간 지키던 코미디언 김신영씨가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자, 하차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경향신문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보면 지난 4일 임모씨가 쓴 ‘전국노래자랑 진행자 김신영 화이팅’이라는 청원이 5일 오후 3시 기준 1천여명의 동의를
서울 남산뷰 저택 공개 등 ‘풀(full)소유’ 논란에 휩싸였던 혜민 스님이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4일 혜민스님은 BTN불교TV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해 여러 사연을 소개하며 마음을 위로하는 말을 건넸다.앞서 BTN불교TV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삶의 깊은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겨 보는 시간. 혜민 스님과 함께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잊어버리기 쉬운 평화와 여유를 찾는다”고 소개한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카페에서 친한 친구와 이야기 나눈다 생각하시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한·일 간 지속된 역사 교류 문제를 재조명한 ‘일본 문헌 속의 한일 고대사(한강)’를 출간했다.최 부회장은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고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조선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센슈(修)대학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1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최 부회장은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비엔날레사무차장, 동구청장, 문화산업국장, 지역경제국장,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공직 퇴임 이후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아시아문화개발원장을 역임했으며 현
차세대 국악 유망주의 소리를 통해 지역 국악계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광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 3학년에 재학중인 최혜원 양이 오는 10일 광주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가야금병창 ‘흥보가’로 여섯 번째 개인 발표회를 연다.최 양은 다섯 살 때 경기민요와 남도민요를 접하면서 국악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는 일곱 살 때 지금의 스승인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보유자인 문명자 명창을 만나 소리를 전수받고 있다.특히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15년 미산제 판소리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시작으로 2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흥겹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한 로고송이 공개됐다.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 따르면 이날부터 브랜드 로고송 ‘손에 손잡아(Hands to Hands)’를 송출한다.ACC는 오는 2025년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경쾌하게 반복되는 가사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브랜드 로고송을 제작했다. 특히 원곡 이외에도 클래식과 국악 버전 등을 만들어 고객 취향에 따라 맞춤형 음원을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로고송 ‘손에 손잡아’는 아시아의 화합과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사는 ‘Hands to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제7회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전은 여성주의와 성평등 인식 확산,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작가와 기획자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팀을 선발해 독창적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시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이번 공모전은 회화·조각·설치·영상·디자인 등 시각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 1천5만원의 상금이 주어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024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과목은 수강생의 수련도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 기량과 기호에 따라 판소리반과 민요반 등으로 구성된다.강좌는 오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1차례씩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모집 부문은 ▲판소리 4강좌(심청가·춘향가·흥보가)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 3강좌(청소년&성인) ▲전통음식 2강좌(보글보글 국·탕·전골&조선왕조 궁중음식)
오늘의운세-2024년 3월 5일(음력 1월 25일) 戊辰 화요일 경칩,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1년생-돼지띠, 좋은 기운의 상승세라. 희망하는 일이 열리고 금전 운도 확 풀린다.오늘의운세-2024년 3월 5일 화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일신에 곤고함이 찾아들어 휴식을 취하고 싶지마는 자기 일은 처리하고 정리함이 길할 것이다.84년생, 언쟁을 삼가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어려운 일을 안 당한다.72년생, 좋은 정보를 접하니 일에 박차를 가하게 되고 금전 운도 좋아진다.60년생, 남의 일로 구설수
부처님의 탄생과 출가, 인류 최초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일련의 과정을 다룬 작품이 빛고을 관객을 만난다.뮤지컬 제작사 (주)엠에스엠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싯다르타’를 선보인다.뮤지컬 ‘싯다르타’는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작품으로 2천600년 전 신이 아닌 인간으로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대기를 서사시로 풀어낸다.두 가지 예언으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열두 살이 되던 해 카필라 왕국의 태자로 즉위, 그에게 예언된 전륜성왕(轉輪聖王)으로써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주변의 삶을 관찰하며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화폭에 담아온 임남진 작가의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그간의 작업 세계를 총망라한 자리가 마련됐다.임남진 작가는 강진아트홀에서 오는 14일까지 ‘Still Life 연서戀書_임남진의 위로, 슬픔을 조각내기’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인 동시에 1997년부터 지금까지 27년간 작업해온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초기 불화 형식의 작품 등 시대별 주요작과 더불어 최근 몰입하고 있는 ‘Still Life’ 시리즈의 주요 작품들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29일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에 원일 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원 예술감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이끌어간다.그는 한국 전통음악 명인들과 프리재즈의 연주자들로부터 음악을 사사한 멀티 아티스트이자 융복합 공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국립국악관현악단과 경기 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 등을 맡은 바 있다.원일 예술감독은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동시대의 예술과 음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
재단법인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제목 ‘판소리-모두의 울림’(PANSORI -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EIP(Event Identity Program)를 2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 ‘판소리-모두의 울림’은 판소리의 독창적 미학과 서사 방식에서 착안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판)이라는 의제를 ‘소리’로 공명시키려는 의도를 전한다.올해 광주비엔날레의 EIP는 ‘판소리-모두의 울림’이 지닌 주제의식, 특히 공간에 대한 고민을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