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활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22일 밤에는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하며 진흥원 사무실 및 입주사 전등과 건물 외벽 조명 등을 껐다. 송진희 원장은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장애인단체는 23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장애인단체는 “광주에서 중증 뇌병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주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은 찾기 어렵고, 성폭력 피해를 본 장애 여성 지원 쉼터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장애인 자립생활 구축과 근육 장애인 지원 논의도 여전히 지지부진하다고 단체는 비판했다.장애인단체는 또 ”광주시는 특별교통수단(새빛콜) 이용을 하루 4회로 제한했는데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결정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일주일이나
전라남도는 다음달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만7천여명 규모의 응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는 9천여 명의 실국·22개 시·군 자매결연 응원단, 도내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7천300여명의 학생응원단, 주 개최지 목포시민으로 구성된 700여 명의 시민응원단 등이 대회 관중석을 함께 채우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응원단은 경기장별 자매결연 도시 선수단의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단
전라남도는 23일 최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시설작물 재배 농업인이 일조량 감소 피해를 입었는데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있어 피해율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현행 보험약관에 시설원예 작물 일조량 감소 피해는 기타 재해로 피해율이 70% 이상이고 전체 작물 재배를 포기한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수의 70% 미만 일조량 감소 피해 농가는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벼는 재해로 피해율 10%를 초과해 재이앙(재직파)할 경우 보험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선제적 대피가 필요한 모든 재난에 대비해 도민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재난 안심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재난 안심 꾸러미는 치약·칫솔 세트, 물티슈, 즉석밥, 컵라면, 다과류 등 15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발생 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1인 1꾸러미를 현장 지급할 예정이다.전남도는 그동안 산불, 산사태 위주로 대피용 구호 물품을 제한적으로 지원해왔다.하지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도민 대피는 물론 대피하는 동안 도민 불편함이 없도록 방
전라남도는 최근 목포에서 ‘재대구·경북 호남향우회 고향방문 및 도정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출향도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에는 재대구·경북 호남향우회 김주찬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향우회원과 손명도 전남도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고향방문 행사에서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지역 발전과 향우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재대구·경북 호남향우원들이 정성을 담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가족, 지인 등이 참여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신청
전라남도는 23일 영광, 강진, 영암, 광양 등 4개 시·군과 협력해 식품제조업 등 4개 기업과 557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4개 시·군은 9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투자협약에 따라 (유)가온누리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133억 원을 투자해 과채주스, 액상차 등을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유)조은산업은 강진일반산업단지에 23억 원을 투자해 꽃소금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케이씨㈜는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억 원을 투자해 성토용 골재, 위생매립장 복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한다. 보
전라남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을 신청·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 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9월께 확정한 후, 11월께 지급할 계획이다.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전남도는
전라남도가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전남도는 ‘2024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3일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농협중앙회 주최로 개최됐다.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보 제공과 미래 농업기술 공유를 위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30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최근 청년농업인에게 각광받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미래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보였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한 군부대 체험행사에 서바이벌 사격 체험과 군가 부르기가 포함돼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교육단체는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5월 광주에서 치르기 적절치 않은 행사인데다 어린이날과 군부대 체험의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2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광주의 한 군부대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민관군 협력 군부대 체험행사가 열린다.군부대 체험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인솔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행복뿐 아니라 위로를 전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행복 N행시 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23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행복한 남구 담벼락 문안 공모전이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된다.주민들이 제안한 소소한 행복과 위로를 담은 문구를 공공장소에 내걸어 주민 모두가 일상의 행복 등에 관한 생각의 시간을 가지면서 희망을 싹틔우는 남구로 만들기 위해서다.이번 공모전 주제는 ‘행복 N행시’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작품은 참가자 본인이 4~7글자 사이의 행복 관련 문구를 정한 뒤 각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내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주민·전문가 설문조사 및 주민신청제 등을 통해 점검시설 총 122곳을 선정했으며, 지난 22일 최초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까지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시설물 유지관리, 재난대비, 안전관리실태 등에 대해 이뤄지며 특히 육안 점검이 곤란한 산사태 취약시설 4곳에 대해 드론 등 과학 장비를 활용해 위험요인 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전신호등을 설치했다.23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하고 최근 유덕초·상무초·서광초·화정서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구간에 AI신호등을 설치했다.이 신호등은 영상 감지기 카메라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 인식해 전광판으로 ‘차량 접근중’, ‘보행자 횡단중’ 등의 문자를 송출하고 음성 안내서비스도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이다.특히 이 신호등은 운전자의 안전
광주광역시 북구가 광주 지자체 최초로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신한은행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23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청과 신한은행이 함께한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이 지난 12일 체결됐다.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저축, 소비, 신용·용돈 관리 등 금융 상식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조기에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무상 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난다.23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가 ‘송정다누리’ 복합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송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민간 사무실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송정다누리’는 생활 기반 시설(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건립이 추진돼 지난 3월 준공됐다. 연면적 약 5천228㎡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다.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 서비스 공간에 문화·체육공간을 더해 지역 주민의 소통과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
광주 광산구가 국·시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23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는 공연예술 분야 공모 지원 결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등 총 2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광산구 대표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뮤지컬, 국악, 퓨전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6편의 공연을 진행한다.오는 6월 타악 그룹 얼쑤 퓨전타악 ‘락의로’를 시작으로 ▲7월 연극 ‘패쓰(pass)’ ▲8월 국악 ‘닭들의 꿈 날다’ ▲9월 타악 그룹 얼쑤 초연
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3일 서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서구 주민 중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키우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이며, 서구는 진료비의 90%, 가구당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진료 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수술 등이다. 다만 단미술(미용목적 꼬리 절단 수술), 단이술(미용목적 귀 절단 수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등은 제외되며 미용, 사
광주광역시 동구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게임·농업·뷰티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전 세계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동구에 따르면 먼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온닷은 최근 구글플레이의 ‘2024 인디게임 액셀러레이터(IGA)’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국내 게임사는 구글이 전 세계 60개 회사를 지원하는 게임사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온닷은 올해 선정된 국내 8개 기업 중 하나다.㈜온닷이 개발한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 타운 만들기’는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힐링 게임으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부영그룹 등 사기업에서 나타난 ‘출산·양육지원금 1억원 지원’ 방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는다.권익위는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22일 밝혔다.권익위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2006~2021년간 저출산 대책으로 약 280조원의 재정이 투입됐음에도 출산율은 여전히 감소 추세”라며 “그간 정부 저출산 대책이 유사사업 중첩·중복 내지 시설 건립·관리비 등 간접지원에 치중돼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짚었다.이어 사기업의 ‘출산 직원 자녀 1
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 대 1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