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 발급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여권 발급은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야간 여권 발급’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2시간)이며, 광양시청 1층 민원지적과 7번 창구에서 여권 신청과 수령이
전남 광양시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2024년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핵심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2년 연속 선정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는 ▲‘전통 활, 화살과 관련된 각종 도구 및 전통궁시 제작과정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특
전남 광양소방서는 오는 14일까지 다압면 매화축제장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119소방안전 체험부스는 광양매화축제를 맞이해 다채로운 119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행사는 ▲안전체험 시뮬레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장소별 화재진압 VR ▲심폐소생술 VR ▲소화기 교육 ▲「불나면 살펴서 대피」, 「문닫고 대피」 등 아파트 화재대피 요령 교육 ▲구급차 연필꽂이 만들기 ▲소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 광양사업실 ‘광양라임 참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후판노재 함께해요 봉사단’은 각각 지난달 17일과 24일 세풍지역아동센터와 별량면 섬돌요양원을 방문해 건물 내외부를 새롭게 단장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세풍지역아동센터는 23명의 지역 아이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지역 내 유일한 사회복지시설이다.지은 지 6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시설 곳곳에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참사랑나누미 봉사단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간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또한 개막일과
전남 광양시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업용미생물 수요에 발맞추고 지역 내 미생물농법의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실증연구를 추진하고 광양시 토착미생물(GY15) 발굴해 특허출원등록 한다고 11일 밝혔다.광양시 통계에 따르면 지역 내 미생물 공급 실적은 ▲2020년 61.4t ▲2021년 97.7t ▲2022년 189.5t ▲2023년 250.1t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그동안 시는 자체 보유한 균주가 없어 균주 보급을 민간에 의존해 왔다.이에 자체 우수균주를 보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전남 광양경찰서가 지난 9일 K리그2 전남드래곤즈의 홈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과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학교폭력 하지 않겠습니다’선서나무 행사에 참여하고 인증샷 선물증정 이벤트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이번 시즌 경기 일정에 맞춰 홍보 활동을 지속 실시 예정이며 아동·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
전남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새학기를 맞이해 최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3종의 학용품을 800박스로 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다문화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그룹홈, 아동양육시설 등 27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학용품 희망키트 지원사업은 광양제철소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8
전남 광양시는 시민이 감동하는 도심공원 조성을 위해 2024년 도심공원 8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노후화된 공원의 환경개선을 위해 ▲진상 백학 및 옥곡 공원 노후시설개선 1억 원 ▲마동현충탑공원 1억 원 ▲마동생태호수공원 3억5천만 원 ▲중동근린공원 8억 원 ▲광영1어린이공원 5천만 원 ▲우산공원 2억2천만 원 등 총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 용역과 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노후화되고 안전 문제가 있는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이용 동선을 고려한 산책로 정비, 맨발 산책로 설치 등 시민
전남 광양경찰서는 개학기를 맞아 교통사고·학교폭력 등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하여 7일 광양 중동에 있는 중진 초등학교 앞에서 광양녹색어머니회·중진초등학교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협력단체·학교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플래카드 게재 및 학용품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총 9건, 작년 한해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는 총 11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은 “초등학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전남 광양시는 8일 오후 2시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은 김종호 광양매화축제 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또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
전남 광양시 지역 환경단체가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율촌공장 측에 수산화리튬 누출사고 관련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다.광양환경운동연합은 7일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율촌공장 수산화리튬 파우더 누출 사고’ 관련 성명에서 “지난해 11월 준공 후 지난 2월 말일까지 시험가동을 마쳤는데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안전우선보다는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무리한 생산라인 가동의 결과다”고 꼬집었다.더불어 “이번 사고에 대해 보다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학이 참여하는 합동지도점검 기구 마련 및 일정 기
전남 광양시가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이 전라남도 이달의 추천관광지 3월 테마 ‘MZ 세대를 위한 전남 핫플레이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인서리공원은 14채 한옥을 변모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공간 ‘반창고’,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북카페 등으로 구성돼 오래된 시간의 감성을 선사한다.아트프린트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한 ‘아트앤에디션’, 판화체험관 등도 체험을 중시하는 MZ 세대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낡은 집을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시킨 ‘갑빠오의 집’에서는 아티스트 ‘갑빠오’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6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32)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을 초청해 광양지역 직원 및 직원가족 8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손웅정 감독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서 손흥민을 축구 국가대표 선수로 훈련 및 지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지난 1980년대 선수시절 국내 프로축구 리그에서 공격수로 뛰었으며 은퇴 후엔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변신, 본인의 이름을 딴 ‘SON 축구 아카데미’를 설립해 국내 축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측에 지난 6일 발생한 수산화리튬 유출사고와 관련해 ‘경고’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통보했다.노동부는 유출사고 당시 현장 조사 결과에서 공장 설비 배관이 찢어져 수산화리튬이 유출된 점 등 사고 원인이 명확하고 호흡 불편 등을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은 노동자 181명이 의사 소견상 이상이 없는 점 등을 토대로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현재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공장은 사고 당시 운영을 멈췄다가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앞서 6일 오전 전남 광양시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화학물질
광양매화축제위원회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호 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후원금 전달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후원사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여수광양항만공사, ㈜LF스퀘어, POSCO, 청매실농원(이상 가나다 순) 등 총 9곳이다.후원금은 9개 기관, 총 4천700만원 규모로 ‘황금매화 GET 이벤트’ 등을 통해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갤럭시탭·상품권 등의 경품을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8
전남 광양경찰서는 지난 4일 개학을 맞아 금호동사무소 및 금호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 근절 및 교통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교통안전 등굣길 캠페인은 참여치안의 일환으로 광양제철초·중·고 진입로인 금호동 부덕사 앞 삼거리에서 스쿨존 운전자 교통법규 의식 준수,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태금파출소는 야간 여성대상 범죄 및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금호·태인·진월자율방범대와 함께 주기적으로 우범지역 가시적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등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양성필
전남 광양시의회는 6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10건, 일반안건 2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오는 11~12일에는 시정질문을 실시한다.주요 안건으론 ‘광양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박문섭 의원)’등 조례안 10건과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4년 예산
전남 광양시는 최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광양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선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보호자, 공익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2023년도 성과보고와 2024년도 보육사업 시행계획,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 농번기 돌봄지원사업 대상을 심의·의결했다.2023년 주요 성과론 공공보육 이용률 50% 조기 달성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반 정원 조정사업을 통해 영아를 밀착 보육,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수요자
전남 광양시의 대표 지역 축제인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축제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광양 매화마을은 국내에서 가장 큰 매화 생산지로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장관을 이룬다.올해로 23회를 맞는 광양 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란 주제와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란 슬로건 아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봄소식을 알리며 방문객 맞이 준비에 여념없다.특히 지난해 축제때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된 교통난 해소와 더불어 불법 노점상 및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