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화물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자치구·광주경찰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9일부터 4월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시는 특별단속반 74명 2개 팀을 구성, 산업단지 등 사고다발지점과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해 총 3차례 집중 단속한다.특별단속반은 ▲과적 ▲화물 이탈방지(덮개·포장·고정장치) 위반 ▲불법 구조변경 ▲판스피링 불법 장착 ▲최고속도 제한장치 해체 ▲정비불량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을 단속한다.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한다.시는 올해 21억원을 투입,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다.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
광주시가 한부모가족이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확립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광주광역시는 지역 거주 한부모가족 9천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올해 국비 244억원 등 총 328억원을 투입해 소득기준 완화, 아동양육비 인상 등 실질 혜택을 확대한다.먼저 18세 미만(취학 시 22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의 지원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한다.아동양육비는 월 1만원 인상해 자녀 1인당 월 21만원을, 청소년 한부모가족(부·모 24세 이
광주시가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 구축과 도시 홍보를 위해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연다.광주광역시는 더 매력적인 광주 도시 브랜딩을 위한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를 열고, 수강생 36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 시민이 직접 광주에서 겪은 경험과 지역 콘텐츠를 도시 브랜드로 디자인하고 도시홍보물로 제안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강의는 도시 홍보와 도시브랜드 기획 이해 과정 및 실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공동연수(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아파트연합회(전아연) 광주광역시회는 최근 광주시 5.18교육관에서 광주지역 아파트 대표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아파트 만들기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전아연 광주시회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제연설비 문제점과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이해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결의대회에서는 ▲불합리한 법령 개정과 형식적인 검사 탈피 및 비용 절감 ▲대표회의는 의결기구로 관리주체의 업무 감시와 견제를 위해 제반 규정 준수 및 부당한 업무 간섭하지 않기 ▲공사와 각종 용역비의 적정 집행 ▲체계적인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는 27일 제141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해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영 규정안」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결산검사위원으로 광양 출신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신한회계법인 전문위원과 양효석 공인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결산검사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이번 회
이낙연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퇴락한 민주당을 견인하며, 정권교체의 희망을 다시 드릴 수 있도록 제 모든 힘을 바치겠다”고 밝혔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태신앙과도 같은 민주당을 떠나, 정치의 원칙과 상식,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바로세우고자 시작한 신당의 길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힘겹지만 당당한 동지들과 함께하기에 힘을 낸다”며 이같이 썼다.이 상임고문은 “새로운미래는 극단적 양당정치를 탈피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 광주 광산을 ) 는 28 일 오른 오전 첨단 공영차고지에서 차량 운행을 시작하는 운수노동자 , 환경미화원을 만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전 6 시 첨단 공영차고지와 인근 CNG 충전소에서 새벽을 여는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 그는 “ 새벽부터 일하시는 성실한 시민들이 걱정 없으시도록 , 검찰독재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 ” 고 각오를 밝혔다 .첨단 공영차고지 ( 종점 ) 에는 삼원운수 , 대창운수 , 대진운수 소속 버스 백여 대가 주차된다 .
이낙연 새로운미래 광주 광산을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을 향해 “눈속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이낙연 후보는 “그 양반(이 대표)의 오랜 버릇인데 꼭 선거 때 되면 그런다”라며 “돈을 쓰면 그때는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 그런데 인플레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주장했다.최근 논란이 일었던 ‘대파 파동’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코로나 때 풀린 돈이 지금 인플레이션으로 나타나 ‘대파 파동’까지
새로운미래가 27일 정책공약집을 발표하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개편하고, 다당제 가능성을 높이는 선거 개혁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판검사의 선출직 직행을 금지하는 ‘판검사 국회의원 환승금지법’을 강조했다.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활동반자법’ 등의 민생 복지 정책도 내놨다. 인구 절벽·기후 위기·지방 소멸과 같은 미래 사회문제를 위해 ‘그린뉴딜 산업’을 확대하고 ‘보편적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김만흠 새로운미래 정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새로운미래는 양당 독점의 불량정치가 공생하는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천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천486만원보다 2천984만원 감소한 것이다.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37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후보는 27일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발대식은 두암동 소재 정준호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문상필·유홍열·이칠성·이정락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욱 후보(동남갑), 안도걸 후보(동남을), 조인철 후보(서구갑), 전진숙 후보(북구을), 민형배 후보(광산을) 등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종범 후원회장, 지방의원 등 선거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정준호 후보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의
전남 담양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최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영광군은 최근 영광보건소에서 상반기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과적 위기상황 시 신고와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 신속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다.영광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현황 점검 ▲정신응급대응 기관별 역할 및 운영 절차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공유
전남 화순경찰서는 최근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화순군 지역 내 유흥업소 밀집 지역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계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상반기 학교주변 유해환경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 점검은 화순군청과 화순교육지원청, 자율방범대와 함께 진행됐다.이들은 학교 주변 순찰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ㆍ계도 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특히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노래방ㆍ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호프ㆍ카페, 숙박업 등 청소년
전남 영암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3곳)가 본격 파종기인 영농철을 맞아 매주 토요일 문을 열고 농기계를 빌려준다.28일 영암군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덕진본점과 삼호·시종 분점은 오는 6월까지 주말 연장 운영한다.이번 연장 운영은 영농철 농기계 수요에 대응하고 농가 일손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37종 718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영암 농업인에게 최대 3일간 임대해 주고 있다.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영농경영비 증가와 농촌 인력난에 농가가 대응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경하고 있다.동시에 늘어나는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 143명에게 장학금 2억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남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생과 가족, 기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장학금 수여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학회 경과보고, 축사, 장학증서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지난 한 해 장학금 기탁자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는 2009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총 1천954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현재까지 23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
이정현 국민의 힘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총선 후보가 공식 유세활동을 시작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이 후보는 28일 오전 “저는 오늘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비장한 각오로 시작한다. 최근까지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소멸을 막는 해법을 찾아 전남 곳곳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며 “전남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선 또 전남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정치의 전남이 아니라 삶의 전남이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경험에서 섬진강과 광양만권을 눈여겨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에 본격 나섰다.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대체해 ‘첫 선거운동 챌린지’를 열었다.후보들은 “2번”, “파이팅” 구호를 외치면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국민의힘 후보들과 선거운동원·지지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국민의힘 광주시당은 30분간 5·18민주광장 일대 쓰레기를 주웠다.출근길 ‘광주를 새롭게’, ‘바꿔보세요 행복해집니다’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채 야권 텃밭인 호남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