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는 지난 22일 남구 승촌보 일원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알리고 자긍심 고취와 시민의 안전 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됐다.1부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포상, 축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으며, 유공 표창 대상자는 손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9명의 대원이 행정안전부장관상, 시장상, 소방서장상의 표창을 받았다.이어서 진
광주북부경찰서가 ‘국민체감 약속 5호’의 일환으로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날 오후 2시께 북부서 소통마루에서 열린 업무협약엔 광주북부경찰서,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4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최근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과 마약 등 중독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2차 범죄가 발생하는 등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도박, 마약 등 중독에 대한 예방 교육과 사후 재활 및 치유에 특화된 기관이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23일 오전 북구 일곡동 소재의 북광주우체국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소방 합동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훈련 및 교육은 자위소방대의 임무 및 역할을 수행해보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관계자의 유사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주요내용은 ▲화재발생 상황 가정 하에 자위소방대 화재 인지, 상황 전파 및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초기 화재진화 요령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서원남 119재난대응과장은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가 지난 22일 광산구 송정역 지하철 역사에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화재를 가정해 자위소방대의 초기 상황전파 및 신고, 인명대피 유도, 소화기 등 자체 소방 활동과 소방대원들의 무각본 훈련으로 진행됐다.이번 훈련엔 소방대원 및 자위소방대 등 33명이 참여했다.훈련 담당자는 “지하철 역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 대피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
광주경찰청과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광주경찰교육센터에서 범죄피해자의 보호·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AI케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은 한창훈 광주경찰청장과 김태봉 자치경찰위원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본부장, 이희엽 KAVA 이사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통합지원단 사업으로 시작된 ‘희망틔움 AI케어센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AI를 활용한 상담으로 대상자들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범죄 피해 보호·지원
코레일 광주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열차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주요 조정 내용으로는 KTX-청룡 신규 운행, 추가 정차 3회, 주말 KTX 주중 연장 운행, 무궁화호 1회 추가 운행 등이다.전남 서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수혜 확대를 위해 나주역 상행 KTX가 1회 추가 정차하고, 광주송정~용산 간 주말 운행 KTX는 주중까지 연장 운행된다.또한 KTX-청룡은 광주송정~용산 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운행된다. 운행 소요시간은 1시간 39분이다.아울러 일반열차는 광주~서대전을 왕복하는 무궁화호 열차가 신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숲과 숲, 문화와 문화, 사람과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는 푸른길을 꿈꿉니다.”20년 넘게 시민들에게 도심 속 풍부한 녹음의 여유를 선사해 온 광주 푸른길이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 희망찬 앞날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푸른길과 역사를 함께해 온 사단법인 푸른길과 시민들은 폐선 부지 위에 다시 한번 희망의 꿈이 피어오르길 기대하고 있다.푸른길은 지난 1999년 6월 광주역에서 효천역까지 10.8㎞ 구간의 경전선 폐선부지에 대한 친환경적인 활용법을 찾고자 한 시민운동에서 시작됐다.광주환
“공법 3단체의 하나로서 단체를 정상화하고 삶에 도움이 필요한 회원이 지원·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지난 3월 말 공석 상태였던 5·18공로자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윤남식 회장(71)의 다짐이다.윤 회장은 “회원들의 반목·갈등을 해소하겠다”며 “시민사회단체와 관계를 개선하면서 오월 정신을 선양하고, 대표성을 갖는 공법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3년 임기 동안 ‘꼭 해보고 싶은 3가지’ 등 포부도 전했다.그는 “집행부의 부재로 멈춰 있었던 공로자회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헌법수록’, ‘국가유공자’, ‘무급자 의료
전남대학교가 기후와 환경 등 글로컬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공동체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미래전략전문가 양성에 나선다.전남대는 빠르면 오는 9월 ‘글로컬미래전략대학원(이하 글로컬대학원)’을 개설하고 ▲에코·스마트·바이오 가치를 구현하는 창의적 인재 ▲전 지구적 의제 대응 혁신을 선도하는 진취적 인재 ▲글로컬 미래공동체를 진단하고 실천하는 열정적 인재를 매년 50명씩 배출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글로컬 대학원은 이같은 미래전략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후·환경·에너지정책, 사회정의와 인권정책,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유관기관, 치안파트너 등과 합동해 전 경찰관서 동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에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사거리 등 23개소에서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특히 경찰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위반, 정지선(꼬리물기)·신호위반 등 주요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교통외근, 지역경찰, 기동대,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하는 등 대면단속과 기계적 단속(캠코더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전남경찰청
“장애인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23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만난 배한선(42)씨는 “어렸을적부터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왔다”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해도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미비해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제는 장애인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와 광주나눔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광주장애인문화관광센터,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광주여성장애인연대, 실로암사람들 등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신임 5·18공로자회 회장에 윤남식 회장이 취임한 가운데 공로자회는 최근 단체 일각에서 불거진 정기총회 무효 주장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23일 오후 2시께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는 윤남식 5·18공로자회 회장의 취임식과 더불어 오월 단체의 현황과 문제점·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마련됐다.이날 윤 회장은 공로자회 전임 집행부가 새 집행부가 선출된 지난 3월30일 정기총회 효력에 대해 무효를 주장하며 광주지법에 관련 가처분 신청을 한 데 대해 “정기총회 개회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19일 광주 광산구 보라매축구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도시개발공사 노사화합 체육행사 워크숍’ 축구대회에서 우승(2부)을 차지했다. 전국도시개발공사노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도시공사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14개 광역도시개발공사 5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전남개발공사는 3전 전승을 거두며 2부 7개팀 중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또 내년 대회에 1부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전남개발공사는 전북개발공사와의 8강에서 2-2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이어진 4강에서는 전남개
수요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까지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엔 오전에 고도 5㎞ 상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할 것으로 관측됐다.이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광주·전남 북부 지역엔 지름 0.5㎝의 얼음알갱이나 얼음덩이를 뜻하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다만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비 구름대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량은 많지 않겠다.예상 강수량은 5~10㎜다. 광
국립광주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과학관 관람기회 증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일환으로 상설전시관(본관,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 무료개관 이벤트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무료개관 이벤트는 과학의 날 계기(4월 19~21일)에 이어 어린이날 맞이(5월 4~6일) 행사와, 광주지역의 역사성을 반영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까지 계속된다.과학의 날(4월 21일) 당일에만 7천800여 명의 관람객이 과학관을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정세환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운영센터 연구원은 “지난 주말 무료개관 이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광주산학융합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지원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규제애로와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월 열리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핵심과제와 협업사항 등을 공유하며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의 5월 동행축제 행사 관련 참석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또 광주지방국세청의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에 대한 내용설명,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의 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 안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국무회의에서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118조4천억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제도를 시행한 2006년 이후 최고액이다.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판로지원법) 제5조에 따라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등은 총 구매액의 절반 이상을 중소기업제품으로 채워야 한다. 지난해 대상 기관은 총 854곳이었다.광주·전남지역 중기부가 선정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
한국전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공격방어훈련 ‘Locked Shields(락드쉴즈) 24’ 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락드쉴즈는 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회원국간 사이버 방어 협력체제 마련과 종합적인 사이버 위기상황 해결을 위해 매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실시하는 훈련으로 전 세계 40개국 보안전문가 3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회다.우리나라는 한전을 포함한 국정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11개 기관 80여명 규모로 한국 대표팀을 구성해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합동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올
삼성전자는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연내까지 순차적 공급한다.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 2천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올해 공급 모델에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그린카진흥원, 독일 모빌리티펀드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그린카진흥원은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차·AI 장비 191종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모빌리티 펀드는 BMW, 다임러(벤츠 모회사), 도요타 등 완성차 기업들 등 세계 굴지의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사들이 출자한 기업으로 이번 MOU를 통해 광주 소재 모빌리티 유망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마케팅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