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선거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 불법 지출 등 위반행위를 조사한다고 18일 밝혔다.선관위는 오는 22일부터 시·구 위원회별로 선거비용·정치자금 조사반을 구성하고 후보별 수입·지출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조사 대상은 가격 부풀리기, 축소·누락 등 허위 보전청구 및 회계보고, 업체와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행위,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및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초과 제공, 보전청구 항목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82건을 적발해 고발
민주역사 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사연수가 시작된다.5·18기념재단 등 5개 단체(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주4·3평화재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민주역사 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3회 이상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5·18기념재단인증 ‘민주역사 교육활동가’로 위촉돼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다.교육일정은 ▲5·18민주화운동 연수 2회(광주4월 20일·27일) ▲동학농민운동 연수(정읍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폴리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 사상구의회가 18일 광주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부산 사상구의회에서 지역공간 활용을 비롯해 예술가들과 연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답사하기 위함이다.이날 사상구의회는 한 시간 가량 광주폴리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제3차 광주폴리 작품인 뷰 폴리&설치 작업 ‘자율건축’을 관람했다.광주폴리 작품은 앞서 엔(UN) 해비타트 주관 2019 아시아도시경관상 대상과 2017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어 보는이들에게 깊은 인상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이 이스포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스포츠 사무국 및 프론트 운영 과정’을 진행한다.이에 따라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스포츠 사무국 및 프론트 운영 과정’은 이스포츠 프로구단의 운영과 행정업무, 기획, 홍보, 마케팅 등 관리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구단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는 방법 등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한다.주요 수업내용으로는 ▲사무국 실무사례 ▲사무국의 중요성 ▲사무국 내의 행정 처리 등으로 구성됐다.강사로는 현 게이밍 사무국에서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양지훈 씨가
광주 광산구가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초호화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18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광산뮤직온 페스티벌에 멜로망스, 국카스텐, 소란, 김기태, HYNN 등이 출연한다.첫날인 5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싸이 모방 가수’인 싸이버거, 디셈버DK(디케이), HYNN(박혜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후 8시부터 밴드 소란(SORAN), 유다빈밴드, 김기태, 국가스텐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행사 둘째 날인 5월 5일 오후 6시 30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조9천823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11.2%, 3천5억 원이 증가한 예산안이다.1차 추가경정 예산안에 필요한 세입재원 3천5억 원은 보통교부금 확정 차액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547억 원, 지방교육세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천40억 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71억 원과 기타 이전수입과 자체수입 347억 원으로 마련했다.이번 추경예산은 ▲늘봄학교 확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공교육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하 LH)는 광주 광산구에 광주선운2 희망상가 5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희망상가’는 LH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주변시세 이하(50%∼80%)로 청년·경력단절여성·소상공인 등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상가이다.이번에 공급되는 희망상가 5호는 광산구 선암로 광주선운 희망타운2단지(1만 9606호) 임대주택 단지 내 위치한다. 해당 단지는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에 건설 중인 아파트 중 가장 먼저 5월 입주를 개시하게 된다.공급유형은 3가지로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보훈대상자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펼쳐졌던 봄꽃축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초대박 성공을 거둔 가운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분석했더니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명보다 8만여명이 더 많은 26만명이 전남 강진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18일 강진군이 밝힌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분석에 따르면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 중 25만9천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축제장을 방문한 연령대 비중을 보면 10대 이하 10%, 20대 6%, 30~50대 45%, 60대 이상이 39%를 차지했다. 강진을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17일 전남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농축협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채권관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채권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관내 농축협의 여신건전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내용은 단계별 권리행사, 법원 판례 등 실무에 유용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파산·도산, ▲경매절차 시 유치권 행사, ▲수익형 호텔 담보 등 현재 증가하고 있는 상황별 연체채권의 대응절차에 대한 교육이 참석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박종탁 본부장은 “전문적인 채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광주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광주점 샤롯데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점 샤롯데봉사단은 광주천 일대의 양림교에서 서석교까지 이동하면서 쓰레기 및 각종 오물 등을 수거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단 샤롯데 봉사단원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 주위의 소중한 환경부터 먼저 보호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어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쉽게 할 수 있는 작은 환경보호의 실천부터 시작하여 지구와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
홈플러스가 오는 24일까지 봄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 수요에 맞춰 ‘치킨의 봄’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델리 치킨류 상품을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초특가로 준비했다.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치킨 4종(당당 뿌렸당/후라이드/후라이드 순살/달콤양념)’을 6천990원부터 판매하고, 마트에서 해당 제품 구매 시 치킨 무를 추가 증정한다.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당당 두마리옛날통닭(팩)’은 오는 19일까지 4천원 할인,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팩)’은 마트에서 20~21일 양일 간 3천원 할
광주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최근 청소년 범죄예방과 문화적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한 ‘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려인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15명, 방과 후 교사, 통역인(러시아어), 광산·서부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다문화 청소년 경찰학교’는 출생·이주 배경이 다른 다문화 청소년의 범죄위험 노출을 예방하고,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부적응 해소와 건강한 성장·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광산경찰서만의 특수 시책이다.이날
광주 도심에서 승용차 한 대가 건물 상가를 들이받아 부상자가 발생했다.18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광주 동구 대인동 한 상가 1층 건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상가 안에 있던 시민 등 총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를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의 한 상가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께 광주 대인동 한 상가 건물 1층 카페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카페에 있던 손님4명과 운전자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한 손님은 차량에 깔렸지만 구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승용차 운전자 A(65)씨는 급발진 돌진제어가 안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운전자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음주는 아닌것으로 드러났으며, 당국은 급발진을 의심중이다./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광주광역시가 교통 안전 환경 고용환경 등 지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개발과 실증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의 면모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광주시는 ‘도시문제 해결형 AI 솔루션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시민 생활과 관련된 도시문제에 지역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시민 편의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것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교통(자전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7개 건설현장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시공기술사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 등 총 7개 건설현장이다.점검내용은 ▲흙막이 가시설(버팀
전남지역 저수지와 방조제의 자연재해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올해 71억원을 들여 수리시설 16곳에 자연재해 예방 디지털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수지와 방조제 제방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계측시설을 설치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재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2003년부터 최근까지 재해예방 계측사업으로 전남지역에 설치한 계측시설은 총 249곳에 달한다.그간 전남본부는 규모에 따라 500만㎥ 이상 저수지 댐 10곳에 ‘지진가속도 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취학 아동 대상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요충은 주로 맹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감염 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특히 영유아는 항문 주위를 긁으면서 손톱 밑으로 충란이 묻어 감염돼 가족 구성원에게 전파된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요충 충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실태조사에 앞서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개요, 요충핀테이프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박학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
술에 취해 도심 한복판에서 바지를 내리고 길거리를 돌아다닌 소방관이 직위해제 됐다.18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기관 소속 A소방교를 직위해제 했다.A소방교는 지난 3월 1일 오후 11시 1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소방교는 만취한 상태로, 도로를 돌아다니며 여성 보행자들 앞에서 바지를 벗고 자신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A소방교는 조사에서 “용변을 보기 위해 그랬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
4·10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의석의 원내 1당을 차지하면서 ‘여소야대’ 의회 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민주당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원내 과반인 151석을 훌쩍 넘는 의석(175석)을 차지했다. 108석의 국민의힘은 대통령 탄핵·개헌선(200석)만 가까스로 막아냈을 뿐, 정책·입법 주도권을 범야권에 고스란히 내주게 됐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체 18명 지역구 당선인 중 11명이 초선으로 꾸려지게 됐다. 정치력 약화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지역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