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와 ㈜KT가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선다.24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구청 직원들이 참여 중이던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사업’에 KT 광주타워에 재직 중인 직원들도 뜻을 함께하게 됐다.동구는 지난 2022년 10월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며 전 직원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구청 직원이 근처 협업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1회용컵 대신 동구에서 제공한 다회용 컵에 음료를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3기 지역사회 통합돌봄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진행했다.24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이날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설명, 서구 통합돌봄 추진현황 보고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서구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물리치료사회·작업치료사회 ▲보건복지분야의 학계·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지역돌봄 통합지원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위원들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내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24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지난 22일 화정초등학교·서광주우체국사거리 인근에서 등교 시간대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화정3동 주민자치회, 녹색어머니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주 서부경찰서, 광주교통방송 등 80여 명이 참여해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운전 습관 ▲어린이보호구역 서행운전 ▲불법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했다.김선아 서구 교통지도과장
“오랜 코치 경험을 바탕으로 AI페퍼스의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이용희 신임 수석코치의 각오다. 최근 구단은 창단 4번째 시즌을 대비해 장소연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갈 신임 수석코치로 이용희를 영입했다.이용희 코치는 세터 출신으로 국내 여자 프로팀에서 10년 넘게 지도 경력을 쌓았다. 2012년 도로공사 코치를 시작으로 GS칼텍스에서는 2017년부터 차상현 감독과 호흡하며 7년간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여기에 장 감독과 깊은 인연도 있다. 장소연 감독이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후보자가 1명이어도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 이상 득표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원내대표 선거 등록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로 현재까지 박찬대 의원만 공식적으로 출마 의지를 밝혔다.선간위 간사 황희 의원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엔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하면 되는 건데 후보자가 1명일 때 우리당은 결선투표가 기본적 원칙”이라고 말했다.이어 “결선투표라함은 기본적으로 과반 이상 표를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또 임무본부장엔 존 리 전 나사(미국우주항공국)본부장을,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지명했다.그러면서 “우주항공청 주요 직위자에 업계 최고 전문가를 내정한 만큼 우주항공청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인선을 발표했다.성 실장은 윤영빈 청장 내정 이유로 “우리나라 대표 우주항공 연구자로 다양한
전남 광양소방서가 지난 23일 지역 내 산사태 우려지역 중 한곳인 광양읍 사곡리 점동마을 인근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119구조대,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훈련 내용으론 ▲산사태 위험징후 감지 시 유관기관 합동 주민 대비훈련 ▲산사태 발생으로 매몰자 발생 시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매몰자 인명구조 ▲봄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광양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백운산에서
전남 보성군이 오는 5월 3일 개막할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친환경 축제 구현, 바가지요금 대응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3무(無)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먼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동풍,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 검토 및 심의, 축제장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추진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구체적으로는 ▲공연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안전 ▲소화 시설 비치 여부 ▲화재 예방 ▲혼잡지역 교통 대책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에 대한 사
전남 여수시가 오는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 156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점검대상으로는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이다.시는 22개 시설 관리부서와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가
전남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공연한 가운데, 교육의 몰입과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입장 바꿔 생각해봐’ 연극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이날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전남 여수경찰서는 최근 제17번 국도인 자동차전용도로상 덕양IC교차로 소라육교에 순천방면으로 그루빙(도로에 홈) 및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점은 비만오면 차량이 미끄러져 가드레일에 충격하는 사고발생이 잦았던 곳으로 경찰은 교통사고기록 및 문제점을 자체분석 후 도로관리청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측과 면담을 실시한 이후 도로 관리청에서도 사고가 잦음을 인식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미끄럼방지포장을 개선해 주었다.지난해에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있어 개선했으나 빗길 미끄럼사고가 줄어들지 않아 이번에는 근본적으로 퇴색된 검
전남 고흥군이 최근 인구 감소지역에 도입되는 ‘소규모 관광단지’ 우선 추진 대상지로 선정, 태양의 섬 영남면 대옥대도에 1천800억원이 투입, 글로벌호텔과 리조트 등 휴양지가 조성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세컨드홈 활성화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확대 등의 방안을 포함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특히, 정부는 소규모 관광단지를 고흥군 ‘식스센스, 태양의 섬’ 개발사업을 포함한 하동군·남해시·고창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소규모 관
전남 고흥군이 24일 엔자임팜에서 ‘고흥 유자에이드’ 프랑스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공영민 군수가 이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지난 4월 초 프랑스 파리 출장을 통해 총 500만 달러(한화 68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 체결에 따른 첫 상차다.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상품은 엔자임팜의 고흥유자 원액으로 만든 유자에이드로 2만4천팩(230㎖)이며, 이번 1차 수출 상차를 기점으로 유자 마멀레이드, 유자 곡물당, 고흥 유자차, 고흥 김 등을 계속해서 수출할 계획이다.이는 유럽의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 올림픽
‘보성녹차’가 한국소비자협회의 ‘2024년 대한민국 명가 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성녹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명성을 쌓은 제품에 대해 브랜드별 전략, 체계, 관리에 관한 전문가 경영 성과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다.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되어 차의
전남 무안군이 ‘젊은도시 경제수도 무안, 모두 더 잘사는 상생 무안’이라는 비전으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 매년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만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의 고용률과 경쟁력을 높여 모두가 잘 사는 무안군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무안군은 일자리 창출 전담 부서인 일자리팀을 중심으로 ‘일자리 선순환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전략산업 분야, 청년 분야, 농수산업 분야, 계층 맞춤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의 5대 분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군은 고용률(15세~64세) 65%,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직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경기 하남갑)은 24일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유보된 언론개혁, 검찰개혁을 해내겠다”고 말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당내 최다선인 6선에 오른 추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시대의 소명을 다하고 헌신하겠다는 각오”라며 이같이 밝혔다.추 당선인은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 시절 갑자기 쭉 옳은 방향으로 갈 듯 폼은 다 재다가 갑자기 기어를 중립으로 넣어버리고 멈춰버려 죽도 밥도 아닌, 다 된 밥에 코를 빠트리는 우를 범한
배우 선우은숙의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유영재는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유영재는 삼혼 의혹에 대해선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전) 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거야(巨野)의 한배를 타게 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서로 견제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윤석열 정권 견제라는 교집합 속에 묶여있지만, 일부 현안을 두고 곳곳에서 미묘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어서다.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한 것이 대표적이다.앞서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북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표를 향해 “윤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경찰견이 앞으로 ‘동물 현충원’에 안장되기 수월해질 전망이다.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 임실군은 24일 임실군청에서 경찰견을 예우하도록 장례 절차를 체계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임실군에는 국내 유일의 공공 반려동물 장례식장인 ‘오수펫추모공원’이 있다. 공원 내에는 사람을 위해 봉사한 경찰견, 군견, 수색견 등을 기리는 동물 현충원도 마련됐다.양 기관은 오수펫추모공원에 경찰견 안장 구역을 확보하고 관리유지에 힘쓰기로 했다. 경찰견 장례 비용 지원과 반려동물 협력지구 조성 등에도 협력할 방침이다.임실 지역을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이 24일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정치 부문 공모대회이다.박수기 의원이 제출한 ‘모두를 위한 도시계획’은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와 오랜 숙의과정을 거쳐 도시계획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