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26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찾아 8월 폭염에 대비한 구체적인 전력수급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산업부는 8월 2주차에 전력 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 중이다.7월 3주차까지는 전력공급 예비율이 최대 22.8%, 최소 13.8%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수급 관리가 긴박해질 것으로 산업부는 보고 있다.산업부는 8월 2주차를 기준으로 충분한 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전국적인 극한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배수와 농업생산기반시설 응급 복구로 앞으로 예보된 호우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3일부터 계속된 폭우로 전국 저수지, 배수장 25개소와 농경지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봉화군 창평저수지 이설도로 산측사면이 붕괴돼 일부 토사를 제거헸으나 추가 붕괴위험 우려로 교통 통제 중이다.저수지와 하천 월류 위험으로 주민 대피가 이뤄졌던 충남 금산군 장산저수지 등 4곳은 방류장치인 사이펀을 설치하는 등 저수지 수위를
한전KDN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DMC중소기업타워 DMC홀에서 열린 ‘제18회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친환경 경영, 미래개발사업, 자원순환 등 환경경영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아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18번째를 맞는다.한전KDN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 비전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촉진’을 위해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인천국제공항에 홍보관 설치를 추진한다.aT는 최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인천공항 면세점 농식품 판매홍보관 운영을 통한 K-푸드 판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을 통해 ‘면세점 샵인샵 운영을 통한 K-푸드 판로·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재 인천공항점, 무역센터점, 동대문점 3곳에 면세점을 운영 중이다.aT는
누적 44조원의 한국전력공사를 책임질 차기 사장 공모가 30일 마감됐다. 광주 출신 정치권 인사 김동철 바른미래당 전 국회의원이 유력하다.한국전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30일 오후 6시께 알리오에서 차기 사장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한전 차기 사장 선임은 임추위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친 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5배수로 추리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인사 검증 및 심의, 의견을 거친 뒤 산업부에서 최종 후보자를 통보하는 순으로 결정된다.이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산업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소재하고 있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8일 본관 1층 대강당에서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던트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교육생과 농식품부 소속 공무원, 인근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에서 김 소장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위기 시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앞으로의 위기 시대에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인재로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 강의한다.김 소장은 대기업과 정부기관에서 2000회 이상 강연하고, 주요 방송사 출연진으로 활동했
한전KPS가 전국 사업장에서 2023년도 ‘1사업소 1대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한전KPS ‘1사업소 1대표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21년도부터 전국 60여개 사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사회공헌 과제를 발굴해 지역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지역 활성화 및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방자치단체와 복지시설, 중소기업 등과 협업해 지역민 지원에 나서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지역사회와 밀착된 각 사업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맞춤 지원을 하고 있어 수혜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올해에도 각 사업소의 사회공헌활동 계획서를
“성과급도 못받는데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라니 기가막힙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몰아 부치니 회사를 떠나는 직원이 역대 최고 수준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21일 한국전력의 한 직원의 노여움에 가득찬 하소연이다.최근 한국전력의 내부가 부글 부글 끓고 있다.한전의 고강도 자구안 때문이다.21일 남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고강도 자구안에 포함됐던 전직원 임금 인상분 반납 논의가 한 달 째 진척되고 있지 않고 있다. 방만경영 때문에 한전이 천문학적인 적자를 냈다는 논리에 직원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협의에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늘어나는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3분기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하면서 한국전력은 적자 지속이 불가피해졌다.21일 한전은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요금)를 현재와 같은 1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는 직전 3개월간(3~5월) 평균연료비, 즉 실적연료비에서 기준연료비를 뺀 변동연료비 값에 변환계수를 곱해 산출한다.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연료비는 1㎏당 571.30원으로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와 IGC 2024 조직위원회는 20일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는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4년 주기로 전 세계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된다.특히, 이번 제37차 IGC는 대한민국 최초 개최 및 1996년 IGC 중국총회 개최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28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양사는 원활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지질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한전KDN은 최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친환경 전기차 산업발전 등 미래 e-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서 치러진 협약식엔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전기차충전 및 ESS·스마트그리드 확산 등 미래에너지 분야 기술개발과 함께 e-모빌리티 등 혁신산업 성장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 확대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한전KDN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국제전기자동
한국전력은 16일 안전관리 등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23명을 신규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감사자문위원회는 △주요정책·사업성과평가 △리스크관리평가 △안전관리 △국민 옴부즈만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들은 다양한 감사 사안에 대한 자문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현재 회사의 위기는 변화와 혁신 노력을 통해 발전과 도약을 이룰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감사 활동을 통해 경제성 중심 정책·사업평가, 안전과 생명 최우선
한국농어촌공사는 13일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2023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연구성과 발표회’는 농정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연구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현업부서의 의견 반영을 통한 공사 사업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발표에는 ▲농촌마을 재편 사례 및 사업모델 개발 ▲스마트팜 온실공사 인벤토리 및 품셈 구축 ▲식량안보 대응 간척농지 범용화 실증연구 ▲국제융합수리 표준실험절차 개발 등 13개 주요
한국전력이 정승일 전 사장이 사임한 지 14일 만에 차기 사장 후보 선임에 돌입했다.남도일보 취재결과, 한전은 지난 2일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치권과 에너지 당국, 업계 등 고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한 결과 임추위 위원은 총 7명이다.다만 아직 한전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구체적인 공모는 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곧 내부 논의를 거쳐 사장 모집 방법과 일정 등을 결정한 뒤 공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한전 사장 후보자는 2차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3차 임추위에서
전국태양광발전협회(전태협)와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한전·한국전력거래소를 상대로 광주지법에 재생에너지 출력차단처분을 취소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출력제어 위법성을 놓고 소송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전태협과 대태협은 행정소송 제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출력차단은 근거 법률이 존재치 않으며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이뤄지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은 시기와 대상을 예측할 수 없이 일방적으로 발전과 영업을 정지 당해 불이익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재생에너지의 공정한 전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하 공사)는 농가와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해, 올해는 호남·영남·충청·제주에도 4개의 지역거점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위치한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시설로 50여 평의 규모와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공사는 이곳에서 국내 농림축수산식품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사진·영상 촬영부터 라이브커머스 진행
한전KDN은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K-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K-ESG 경영혁신대상은 인간중심·환경·사회를 생각하는 ESG경영 우수 기업을 발굴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국회 상임위원회의 후원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한전KDN은 해상풍력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수소시범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폐전산품 친환경처리를 위한 E-Waste 협력체계 마련 등 ICT를 활용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023년 대국민 ESG·혁신·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농어촌 실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 방향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ESG) 각 분야별 추진방안 ▲(경영혁신) 일하는 방식·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방안 ▲(동반성장)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방안 등 5개 분야로,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아이디어 일부는 공사 ESG·혁신·동반성장 추진에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한국전력이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한전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다. 올해는 335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했다.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실시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력·가스
한전KDN이 ㈜미래전자와 수소경제 활성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소 에너지ICT 분야 기술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한전KDN이 미래전자와 나주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에서 ‘수소에너지 ICT분야 기술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경제 활성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소 에너지ICT 분야 기술고도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KDN은 수소충전소 IoT 설비 및 POS(Point Of Sales)시스템 등 기술을 보유한 미래전자와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민간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