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전남테크노파크(TP)가 구축·운영 중인 기업 지원 생산장비 고도화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공모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수요조사를 진행해 활용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장비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장비 18종의 성능 개선과 신규 장비 3종 도입 등에 총 31억원(국비 15억9천만원·지방비 15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전남테크노파크가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당사자 만남이 특별한 합의점 없이 당자사 의견을 듣는 수준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본 궤도에 오르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전남도는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을 ‘단일의과대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15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당사자격인 목포대 및 목포시장이 비공개로 회동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 만 확인한 데 그쳤다. 김 지사는 오는 18일에도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및 노관규 순천시장 등 동부권과의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그러나 이날 목포권과의 만남이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을 뿐 아니라 의대 유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 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이날 만남은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첫 주례 회동으로, 한 총리는 총선 직후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했다.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
광주광역시는 15일 남구 원산동 포충사에서 충렬공 제봉(霽峯) 고경명 선생의 제432주기 제향을 봉행했다.추모제향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호남으로 침입하는 왜군을 막기 위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충렬공 제봉 고경명 선생과 아들인 종후와 인후, 청계 안영, 월파 유팽로 등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해마다 포충사에서 열린다.이날 제향에는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후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애국충절의 높은 정신은 현재도 면면히 이어지고
광주광역시는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한다.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2
광주시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광주광역시는 최근(11~12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자연재난 대처능력 향상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시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했던 대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여름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및 점검·안전
지난 겨울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새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가장 낮은 농도를 기록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겨울철(12월부터 이듬해 3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특별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 도입됐다.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8.7㎍/㎥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같은 기간(2018년 12월~2019년
정부가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특정업체에 특혜를 제공하거나 부적정하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위법·부적정한 사례 총 80건을 적발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5개 지방공기업의 사업추진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5개 지방공기업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강원개발공사 등이다.추진단은 412개 지방공기업 중에서 산업단지조성, 공공재개발·재건축, 주택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국민의힘 중진들이 15일 차기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다. 당헌당규상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선 실무 절차 진행을 위해 비대위 체제가 꾸려져야 한다.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와 조경태·권영세·권성동·한기호·윤상현·나경원·박덕흠·안철수·김상훈·이양수·이종배·이헌승·김도읍·윤영석·김태호 의원 등은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열고 전당대회 절차와 의료 대란 문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야권이 추진하고 있는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대응 전략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윤 원내대표는 간
문재인 전 대통령이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22대 총선 당선인들을 만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조 대표를 비롯한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경남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들은 이들에게 “조국혁신당이 창당할 때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다. 그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며 덕담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다. 정권 심판 바람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자부심 가
광주광역시의회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광주시의회는 15일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채은지 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현진 광주시의회 입법조사관이 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개정안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전문가 토론에는 백은정 광주시 대중교통과장, 기우식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 최창구 광주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 양철수 광주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채은지 의원은 “한해에 1천억 원이 넘게 투입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각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을 더 살 경우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각종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취득가액 기준으로는 통상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또 인구감소지역에 조성될 소규모 관광단지는 10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특화형비자 할당 인원(쿼터)은 현재 1천500명에서 2배로 확대된다.정부는 1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정부의
전남도는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조선업에 대한 보건·안전·환경(HSE)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조선업은 사망사고 발생률이 제조업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대표적 고 위험 업종으로 도는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이 사업은 현장 진단을 통해 맞춤형 보건·안전·환경 대응 기술을 보급 확대하는 것으로 조선업 밀집 지역인 전남·경남·부산·울산 등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했다.총 사업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박지원 당선인은 차기 국회의장과 관련해 “정치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하고 그런 사람이 국회의장을 해야 한다”고 ‘정치력’을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차기 국회의장의 자격이나 조건 관련해 “저는 싸우는 그런 국회보다는 정치를 살려서 대통령을 좀 제어하는 그리고 협력하는 정치를 살리는 민생을 우선하는 그런 국회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국회의장으로 6선 고지를 밟은 추미애 전 의원이 거론되는
광주광역시가 영산강 Y프로젝트의 시작점인 신창동 유적부터 황룡강으로 이어진 호가정까지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광주 신창동유적지에는 2000년 전 마한의 옛 수로를 재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에 역사길을 조성하는 등 역사·문화·생태가 함께하는 시민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광주시는 신창동 유적과 시 지정 문화유산인 호가정 일원 등 영산강Y벨트에 ‘걷고 싶은 역사문화유산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광주시는 먼저 국비 1억원을 투입해 설계를 우선 추진하며, 신창동 유적 서쪽 구릉 경사면에
광주광역시는 맛의 고장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식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정식, 애호박찌개, 육전, 떡갈비, 보리밥 등 ‘2024년 광주 맛집’ 50곳을 선정, 발표했다.광주시는 맛집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격년제로 선정하던 것을 올해부터 해마다 선정하기로 했다. 또 평가의 객관성·신뢰성을 위해 평가위원 수를 3배 이상 늘리고 시민 온라인 평가방식을 도입했다.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패 교부, 온오프라인 맛집 지도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식탁·조리장 등 시설을 개선하면 식품진흥기
광주광역시는 가상현실 공간에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체험할 수 있는 ‘폐쇄회로텔레비전 가상현실(VR) 영상체험관’을 새단장해 16일부터 운영한다.폐쇄회로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에 마련된 영상체험관은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회선 사업자로 선정된 엘지유플러스(LGU+)의 투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영상체험관은 8세 이상 초등학생, 학부모, 기관·단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폐쇄회로텔레비전의 종류와 통합관제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가상현실 교육과정은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이상이면 ‘주의보’, 0.3?이상 ‘경보’, 0.5?이상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언론사, 학교 등 2620여 개 기관과 대기질 경보 문자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발령상황을 신속히 알려준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경보
박지원 제22대 국회의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연임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사회자가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묻자 “만약 이 대표가 계속 대표를 하면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당대표직 연임은 전례가 없다’는 지적에 “그렇지 않다”며 “지금 민주당의 당헌당규는 만약 대권후보가 되려면 1년 전에 당 대표를 사퇴한다. 그걸 지키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번 총선을 통해서도 국민은 이 대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문재인 사냥개’라 칭하며 비판해 논란이 된 가운데,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이 홍 시장의 행동을 개에 빗대 맞받아쳤다.김 전 비대위원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 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비꼬았다.강 씨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유명 반려견 훈련사다. 홍 시장의 행동을 개에 빗댄 비판한 것이다.홍 시장은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이후 연일 ‘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