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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범죄 대상이 되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성교육 연령을 낮추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학교 성교육은 2차 성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이뤄지지만 이를 최소한 초등학교 입학단계로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10년 전국 보건교사와 보육원 교사 1천756명을 설문조사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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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안전 장치 중에서 안전띠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그러나 많은 운전자들은 안전띠를 단속당하지 않기 위해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실례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고 운전하다 전방에 단속경찰관이 보여 급히 안전띠를 착용하려다 전방주시의무 태만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다.안전띠 착용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내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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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어머니는 어제 양동시장에 가셨다. 멸치를 사기 위해서이다. 처가 어머니를 모시고 같이 갔다. “아니 몸도 좋질 않으신데 뭐 하러 시장에 가시냐”는 아들의 말에 어머니는 “아야~쬐끔 필요해야…”라며 그냥 웃기만 하셨다. 순간, 아차 싶었다. 또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다. 당신 살림살이에 필요해서가 아니라, 자식들 때문에 무
칼럼
최혁
2012.10.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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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5개 구 의회가 주민들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가 관광성 해외연수에 나설 예정이다. 서구의회는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 5명과 무소속 1명, 의회사무국 직원 2명 등 8명이 1천550만원의 경비를 들여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터키와 그리스 등지로 공무국외 여행에 나선다. 또 진보계열
사설
최혁
2012.10.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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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삶을 지치게 했던 여름도 이젠 이미 추억속의 무더위로 자리하고 조석으로는 다소 쌀쌀한 기온이 옷깃을 파고든다. 뜨락에서 노래하고 있는 청량한 귀뚜라미 소리의 옥타브가 한층 올라가는가 싶더니 정원의 단풍나무는 이미 붉은 옷으로 갈아입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럴 땐 누구나 가벼운 등산복 갈아입고 무작정 산으로 달려가고픈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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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전국 유명한 산들은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지만 의욕만 앞서고 준비가 되지 않은 산행은 자칫 불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을철 산행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해야 안전 산행을 할 수 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자기 체력에 맞는 산을 올라야 사고를 방지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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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시 가장 적절한 대처는 화재가 일어난 주변에 있는 소방시설을 이용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 재빨리 불을 끄는 것이다. 초기 소화에 실패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져 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초동진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무심코 지나치기 일쑤지만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소방시설이 있다.이들 소방시설을 살펴보면 복도·출입구 등에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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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는 나치에 협력했던 사람들 중 일반 국민보다도 지식인에 대해 가장 먼저 철저히 단죄를 했다.그것은 소위 지도층이라는 지식인들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과 그에 수반되는 해로움이 훨씬 깊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식인들은 국민과 역사 앞에서 그에 걸맞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만 한다. 요즘 우리 군(軍)이
칼럼
남도일보
2012.10.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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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가능성에 대해 최고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대북단체의 전단 살포와 관련해 북한군이 지난 19일 “전단살포지역인 임진각을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뒤 21일부터 서부전선 최전방 포병부대의 견인포와 자주포 등의 포신을 개방하자 즉각적인 대응태세에 나섰다.군은 임진각 지역 관할 부대의 K-9 자
사설
최혁
2012.10.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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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 등의 강력 범죄 때문에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삶의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제도적으로 치안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지원과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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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가 어렵고 취업난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남의 물건에 눈을 돌리는 절취행각이 심상치 않다.초등학교 저학년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이나 주거 공간 외부에 보관해야하는 자전거 등이 주 대상이다.조금만 주의를 가졌어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일이다. 특히 고가인 스마트폰의 경우 세심한 관리가 요망된다.얼마전 관내 찜질방을 돌아봤다.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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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에서 경운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지난 10월초 오전 전남 광양시 옥룡면의 한 뒷산에서 A(71)씨가 경운기를 후진하며 산비탈을 내려오다가 밤나무를 들이받아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그리고 앞서 9월 하순 오후 장성군 남면 한도로에서 B(69)씨가 운전하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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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대표적인 거리는 광주 ‘충장로’다. 얼마 전 중국 친구들이 와서 야간 구경을 시켜주었다. 제일고등학교 앞에서 푸짐한 한식을 대접하고, 걸어서 광주학생운동기념탑을 가리키면서 이곳 광주가 항일운동의 본거지라고 말하자 “광주는 위대하다”고 연발했다. 충장로 파출소 앞까지 걸어서 지하상가를 둘러보니 활기차게 보였으며, 상가다운
칼럼
남도일보
2012.10.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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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광역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국정감사는 정부부처와 광역자치단체의 주요 정책과 사업추진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잘잘못을 따지고 개선대책을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지역문제의 실상을 여야의원들이 파악해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각 당의 정책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사설
최혁
2012.10.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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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다.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몸에 배인 나쁜 습관으로 인해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여러가지 경우를 생각해 보자. 차량을 운행하다 볼 일이 있어 차량의 시동을 걸어 둔 채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경우 본인들은 잠시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 순간 범행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리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1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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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인프라 지원 없이는 국민의 높아져가는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치안인프라 현실은 어떠한가? 최근 5년간 살인, 강도, 강간 등 5대 범죄는 18.5% 증가하였고 112신고는 무려 59.8%나 늘어났다. 치안수요가 급증한 만큼 경찰관 수도 늘어야 하겠지만 경찰인력은 겨우 0.79%가 증원됐다. 예산 분야도 열악하기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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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제33조(주차 금지의 장소)에는 “화재경보기로부터 3m 이내의 곳, 소방용 기계 기구가 설치된 곳, 소방용 방화 물통,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의 곳에 자동차를 주차시켜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가 되어 있다. 하지만 소화전 주변에 주차를 하면 불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많은 시민들이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이로 인해 화재 발생시 소
오피니언 칼럼
남도일보
2012.10.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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