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가 4일 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대강당에서 열린 국민후보추대연합(국추련)의 국민후보 단일화를 위한 오디션 제안을 수락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선은 위기의 국정을 타개해 정당, 국회, 대통령, 사법부가 헌법이 규정한 제도에서 운용되도록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
박근혜-문재인, 19대 첫 국감 참석…치열한 '기싸움' 예상안철수, 2박3일 '호남 민심 굳히기' 마무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5일에도 대선을 향한 민심 공략에 나선다.박근혜 후보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재외 동포 민심을 확인하는 토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5일 "경제민주화는 확실하게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경제민주화 실천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다만
3일 개천절을 맞은 대선주자 3인이 대선 승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지지세 확산에 역량을 집중한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이날 하루 종일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선거대책위원장 인선을 포함한 외부인사 영입 구상을 구체화한다.박 후보는 또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인 일자리 공약도 한층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전 11시부터 서
양자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져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세 후보가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은 44.
12월19일 대선을 앞두고 온라인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지난 8월말 스마트폰 가입자 3000만명 시대가 열린 가운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 등이 표심을 잡기 위한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으로 대선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추석연휴를 겨냥한 온라인 표심몰이가 한창이다.SNS와 유투브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80여일 앞둔 추석 연휴, 여야 대선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선 가도에 앞서 각자 나름의 카드를 준비한다.역대 대선에서 추석 여론은 12월 대선에서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 이에 여야 대선 후보들은 추석 연휴에 앞서 저마다의 전략으로 분주하게 움직였다. 연휴를 앞둔 28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6일 낮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한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6일부터 경찰 경호를 받기 시작했다.안 후보 측 이숙현 부대변인에 따르면 안 후보 경호팀은 경감급을 팀장으로 하는 10명 안팎의 경찰로 구성됐다.경호팀은 김해 봉하마을 방문 일정부터 안 후보를 경호를 시작한 것으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6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정 신청사에서 '정글경제를 사람경제로'라는 주제로 골목상권 보호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서울시 구청장, 시의원·구의원, 중소상인 관련 협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문 후보는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주 초 꺼내들었던 '과거사 사과' 카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분위기를 되살리지 못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이와관련, 한때 측근으로 분류돼왔었으나 이런저런 일로 다소 거리를 둬 왔던 인사와 비주류 의원 등에 적극적인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박 후보는 25일 유승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5일 최근 북한 어선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과 관련, 남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을 꽃게철을 맞아 북한 어선들이 북방 한계선을 넘었고 급기야 우리 해군이 경고사격까지 했다"며 "대선을 앞둔 시기에 남북 관계의 안정을 해치
서울대 등 대학교육 개혁안이 제18대 대선에서 수도권과 지역의 표심을 가르는 '핫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누리당은 '서울대 세종시 이전안'을, 민주통합당은 '서울대 폐지안'을 각각 대선 주요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새누리당 대선공약을 총괄하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는 24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5일 만 0~2세 전면 무상보육 폐지 방침을 정한 정부를 맹비난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관철동 대왕빌딩에서 '국민의 내일을 위한 혁신복지'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네트워크 포럼 '내일'에 참석해 "이렇기에 정치가 불신받고, 국민들이 정부를 믿을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아니냐. 처참한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대변인 선임 당일에 만취 상태에서 기자들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김병호 공보단장과 홍일표 대변인을 각각 이정현 최고위원과 김재원 의원으로 교체했다.신임 이정현 공보단장과 김재원 대변인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의 공동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박 후보를 보좌했던 인물로 친박계 핵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들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과거사 논란에 대해 전격적으로 사과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일어난 일들에 대해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번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3일 혁신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제도의 변화가 아닌 사람의 변화를 꾀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문카페 창비에서 정책네트워크 '내일' 1차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이 흔히 빠지는 오류가 방법론을 찾을 경우 그걸로 끝이라 생각하는 것"이라며 "기술 자체가 아닌 조직과 업무과정이 바뀌어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4일 기존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박근혜 후보는 이날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을 방문한다.박 후보는 오전 부산 연제구의 한 개인택시조합 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부산 해운정사를 찾아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인 진제스님을 예방한다.오후에는 수영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그리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 3인이 21일 일제히 경기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며 이 지역 지지세 확장에 나선다.박근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광역·기초의원 워크숍에 참석한다.박 후보는 경기도 광역·기초의원들에게
민주통합당의 기획·전략통으로 통하는 박선숙(51) 전 의원이 20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 대선 캠프에 전격 합류했다.박 전 의원은 안 후보 선거를 총괄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데 이어 안 후보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자리에 함께해 '안철수의 사람'으로 공인됐다.박 전
출마선언 후 첫 행선지로 국립현충원을 택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행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향후 여야의 박근혜·문재인 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 행보를 예고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안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과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