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원장 김동수)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헌혈의집 첨단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윤현석 ‘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청렴문화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미래를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난해 8월 설립돼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능 떡 나눔 행
“우리나라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어요.”전국 최초로 딸기 신품종인 ‘죽향’, ‘담향’을 개발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단장(55)의 말이다.그는 농민에게 희망을 주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딸기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4회 대산농촌문화상’, ‘제39회 청백봉사상’, ‘광복 70주년 기념, 전남농업을 빛낸 7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철규 단장은 지난 2005년 일본 품종 ‘육보’보다 좋은 우리 딸기를 만들어 달라는 지역 농민들의 바람을 담아 비닐하우스 2동에서 딸기품종
민정준 제11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취임식에는 정성택 전남대학교병원 이사장(전남대학교 총장), 전남대학교병원 정 신 병원장,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취임식은 신임 병원장 약력 소개와 병원기 인계,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주요 보직교수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민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암 연구 중심지 도약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의료인재 양성 ▲ESG 경영체제 계승 ▲건강한 직장 내 문화조성 ▲지·산·학·병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 110여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등 보행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북부경찰서는 최근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비중이 크게 증가하자 복지타운 등 노인회관, 무료급식소, 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파스 등 다양한 홍보용품을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김주현 북부경찰서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세밀히 진단해 취약분야에 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교통시설물도 지속적으로 확충,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병원 지하 1층 여미홀에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기념식에는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과 김형록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비롯해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광주전남 지역 암 통계 현황 발표,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광주 동구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 동
광산시민연대는 3월 월례강좌를 지난 16일 시민연대 사무실에서 남한우 광주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광산구지회장을 초청, ‘광주시 및 광산구 장애인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남한우 지회장은 강연에서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개선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서 조금 불편할 뿐인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옛날에는 선천적인 장애인이 주로였다면 지금은 5~10% 정도이고, 여러 환경요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45% 정도가
동구, 동원사 후원금 전달식 동부교육청, 생존수영 실습 시설 점검 호남대, 신입생 Glow Up 프로그램 개최 지원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광주대-아시안치매재단-코랩, 업무협약
올해 동신대학교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장교로 임관한 이정인 소위(학군사관 62기)가 임관 후 받은 첫 봉급을 학과에 기부해 화제다.18일 동신대에 따르면 육군 장교를 꿈꿔왔던 이 소위는 지난달 육군 참모총장상 수상과 함께 육군 포병장교로 임관했다.이 소위는 “동신대 군사학과에 입학한 이후 임관할 때까지 학과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후배들도 학과와 교수님들을 믿고 훌륭한 초급 간부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후배들을 위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야외운동기구와 체육관·야구장·게이트볼장 등 광주광역시 북구에 설치된 공공체육시설을 담당하는 체육시설팀의 이명희 팀장의 당찬 포부다.그동안 공공체육시설물의 설치와 보수 등 관리문제는 과중한 업무량과 많은 민원으로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업무 중 하나였다. 주민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불편·불만사항에 대한 다양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가장 많은 민원사항이 접수되는 시설은 ‘야외 운동 기구’다. 북구에만 1천739개가 설치됐고 ‘설치된 장소’등에 따라 ‘소관 부서
동신대 김춘식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테오도르 폰 카르만(Theodore von Karman)’ 해외 석학 펠로우십에 선정됐다.18일 동신대에 따르면 카르만 펠로우십은 독일 아헨공과대학교(RWTH AACHEN UNIVERSITY)가 물리학자이자 공학자인 테오도르 폰 카르만 교수(1881~196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한 상으로, 주로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아헨공대는 지난해 가을부터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선정위원회의 심사 및 선정 작업을 거쳐 올해 3월14일 아헨공대 울리히 뤼디거
동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성료 서구,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광주대-예한, 글로컬대학 공동추진 업무협약 동부교육청, 교통안전캠페인 호남대, 신입생 ‘알짜스쿨’ 운영
김수연(30) 비기닝실용예술아카데미 대표는 17일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 예술과 연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2020년 비기닝실용예술아카데미의 문을 열고 스트릿댄스와 K-POP 등 대중문화 예술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그는 “걸음마를 뗄 때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했다. 길을 걸어가면서 춤을 추기도 하고 음악이 있으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춤을 췄다”며 “중학교 때 교육감지도상 대회에 참가해 독학한 춤을 온라인 영상으로 제출했는데 기획사의 캐스팅 제의
(사)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마을 공동체 협력을 위해 지난 15일 동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동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광주남초등학교, 무등중학교, 광주학운초등학교, 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 지원1동·지원2동 ·학운동 행정복지센터,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의 민·관·학교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및 청소년 역량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 청소년 유휴 공간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기획 및 운영, 청소년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김라만씨의 젊고 젊은 아들이 지난 16일 마을 주민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을 올린 김라만씨의 아들은 23살의 디모페이 군으로 2살 연상인 박안겔리나(25)양을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고려인마을 인근 무역회관 지하 웨딩홀에서 저녁 7시 시작한 이날 결혼식은 마을거주 일가친척은 물론 마을지도자와 주민, 지인 등 수 백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잔치와 함께 늦은 밤 11시까지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특히 친구들이 준비한 이색공연, 일가친척과 마을지도자들이 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 분도와 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 박종수 이사장(83·박종수치과 원장)과 일용직 노동자 등 저소득층에게 1천원에 백반을 판매하는 ‘해뜨는 식당’ 김윤경 대표(49·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광주지역단 충장지점 설계사)가 나란히 국민추천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공로자 34명을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해 지난 15일 표창했다. 행안부는 박 이사장이 60년 간 취약계층 3만여명의 무료진료 및 독거노인과 노숙
해방 이후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제주4·3항쟁과 5·18민중항쟁 관련 유가족 단체가 올바른 역사인식을 넓혀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오월어머니집과 제주 4·3 희생자 유족부녀회는 16일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집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번 협약은 광주·제주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들의 5·18 민주화운동, 제주 4·3 사건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함께 양 단체의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측은 협약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 제주 4·3 사건을 알리기 위한 연계 사업을 하기로 했다.상호발
최근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함에 따라 디아스포라 고려인 예술가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1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문 화백이 광주고려인마을에 정착했다는 소식이 마을 산하 GBS고려방송(FM93.5Mhz)를 비롯한 국내외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자 고려인 청년작가들의 고려인마을을 향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에는 세계 유명 고려인 청년 디자이너 리엘레나(28·헬렌 리)가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그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4세로 러시아 상페체르부르크 건축디자인학과
광주전남병무청은 지난 13일 ‘조직성과관리 TF팀’과 MZ 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 주니어보드 ‘젊은이사회’ 합동 회의를 열고 조직 문화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통해 ’성과관리 TF팀‘과 ’젊은이사회‘는 서로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조직문화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등 광주전남병무청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게 된다.홍승미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뜻을 모은 직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유연한 태도로 변화와 소통의 주체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