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올해 여름방학부터 관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을 진행한다.군은 최근 방학 중 우유급식 대상을 관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전남도는 도내 전체 초등학생, 전체 학생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생, 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함평군은 위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생 580여 명을 위해 자체예산 6천만원을 수립해 지원해 왔다.올해 농식품부 사업지침상 방학중 우유급식은 기초생활수급자,
전남 함평군이 광주 군공항 유치 절차를 강행하고 있어 이전을 반대하는 함평 주민들이 이상익 함평군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는 17일 오전 함평군청 앞에서 이 군수에 대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이 군수 파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투쟁본부는 “지난 4월25일 KBS 여론조사에 따르면 함평군민 54%가 전투비행장 함평 이전에 반대했다”며 “게다가 전남도청에서도 함평군에 유치의향서 8월 제출 계획을 연말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투쟁본부는 “그러나 함평군의 8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전남 함평군은 최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돌머리해수욕장 수상무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개장식은 이상익 함평군수·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과 주요 초청인사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관광객·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 돌머리해수욕장 표지석 제막식이 진행됐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
전남 함평군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내 친환경농업인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함평군은 최근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및 인증사업자 교육’이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서 친환경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과 비의도적 오염 위험 등으로 인한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인증 취소 면적을 감축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 함평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오소(OSO)’를 개발, 청년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캐릭터인 ‘오소’는 ‘함평천지한우’의 상징인 ‘소’를 소재로 개발됐으며 ‘함평으로 오라’는 의미에서 ‘오소’라고 이름 붙여졌다.아울러, 초원의 농부가 연상되도록 밀짚모자를 쓰고 함평의 친근감과 우호성을 나타내고 있다.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공모전을 개최하고 2회의 내부 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2월 3종의 대상 캐릭터를 발굴했다.이어, 발굴된 캐릭터를 대상으로 디
전남 함평군 나산면은 최근 고독사한 무연고 독거 어르신의 장례를 해보면 소재 문장장례식장과 함께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고인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었으며 타지에 거주하는 유일한 혈육인 형제 또한 고령으로 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문장장례식장은 시신 이송과 장례 절차 이행을 위한 빈소와 인력을 지원했다. 나산면은 장례용품을 지원했다.정화자 함평군 나산면장은 “행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무연고로 사망하시는 분들의 마지
전남 함평군이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최근 서울 더-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함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군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분야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남 함평군 월야농협(조합장 정상진·사진)이 11일 초복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초복맞이 건강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초복맞이 건강식 나눔행사’는 토종 닭과 한방재료로 구성된 보양음식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야농협 전 조합원에게 총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정상진 조합장은 “장마와 더위로 지쳤을 조합원님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월야농협은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과 벼 농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이 여름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한다.물놀이장은 2천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1일 최대 2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어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물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용 모바일 앱 ‘오늘건강’과 협압, 혈당, 활동량 등이 표시되는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보건 전문가가 모니터링해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50명으로, 사업 특성상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소모칼로리 등이 표시되는 손목 활동량계가 배부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전남 함평군은 최근 ‘진례풍아(進禮風雅)’를 지역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진례풍아’는 학교면 진례 지역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말 6년여간 22회 시회를 가지면서 나눈 시 250여 수를 발간한 시집이다.시사는 서로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를 나누던 풍류의 장소이자 모임체로, 진례시사(進禮詩社)는 1944년부터 1949년까지 운영된 함평군의 유일한 시사이다.진례풍아는 함평에 전해지는 유일한 원본이라는 점과 진례시사에 직접 참여하고 책자 간행 당시 서문을 쓴 후손가에서 보존 및 전래돼 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해보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가 해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해보면 기관·사회단체장 30여명은 이번 회의에서 면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면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머리를 맞댔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보면에서 역점 추진중인 ‘노상 적치물 자진 정비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해보면은 6월 한 달간 ‘내 가게 앞 인도 자진 정비 기간’을 운영,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 불편을 일으키는 불법 노상 적치물에 대해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윤성태 해보면장은 “‘
전남 함평군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올해 7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23대의 노후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최대 587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다.사업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생계형·영업용 유무, 중량, 제작년월 등 관련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또, 소유자가
함평 월야농협은 최근 3층 대회의실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작목반 80여농가중 6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미니단호박 재배기술과 출하 및 수매 관련내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됐다.앞서, 정상진 월야농협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조합장으로 취임 후 미니단호박을 첫 보급했다. 하지만, 재배 지역의 전국화로 주산지의 명성이 오래가지 못했다.이후 2019년 월야농협 조합장으로 재취임하면서 미니단호박 작목반을 결성, 정기적인 재배기술을 통해 고품질 단호박을 생산했다. 아울러, 저장 기술교육으
전남 함평군이 다음달 3일부터 ‘점심시간 휴무제’를 전면 시행한다.군은 군청 민원봉사과를 포함한 9개 읍·면 민원 업무 처리가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단된다고 29일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민원 업무 공무원의 휴게시간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추진된다.군은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합평읍·해보면 등 4개소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또, 민원인이 점심시간에 제증명을 발급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하고 SNS, 현수막 등을
전남 함평군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팔 소매를 걷어붙였다.군은 최근 갯벌 낙지 자원 회복을 위해 함평만 해역에 낙지 1만4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갯벌낙지의 보존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40억원을 투입(5개년 사업)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함평만 일대에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지역 어촌계와 함께 낙지 산란·방류 작업을 실시, 현재까지 3년 동안 5만3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군에 따르면 낙지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만 해역 낙지 서식 밀도가 꾸준히
전남 함평군 나산면사무소는 최근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의료봉사활동·복지상담소’는 나산면이 주민 보건·복지 편의 증진을 위해 전남보건고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다.보건소 이동진료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앞서, 전남 보건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 13명은 최근 나산1리 경로당을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을 비롯한 온열·물리치료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도 시범사업’으로 논 이용 율무 이앙 기계화 재배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함평군은 벼 대체 작목 육성을 위해 함평읍 장년리 일원에 2㏊ 규모로 밭작물인 ‘율무’를 이앙 재배한다. 율무는 항암·시력보호·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왕우렁이를 활용해 제초제 없이 유기 농법으로 친환경 율무를 재배할 계획이다.또, 육묘에서 수확까지 재배 전 과정에 기계화 시스템을 도입, 2~3년 내로 재배면적을
이병용 전남 함평군 부군수가 이달 말 임기를 마치며 함평군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한도액 500만원을 기탁했다.함평군은 26일 “이병용 부군수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부군수는 1986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남도 회계과, 총무과, 기획관실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 제29대 함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재임 기간 이 부군수는 농촌협약 신규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각종 공모 선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정부, 전남도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함평군 발전에
전남 함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군은 최근 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명예 전당을 개설했다.온라인 명예 전당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이상 기부자 이름과 소속 등이 게시돼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