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최근 압해도 송공항에서 개최된 ‘섬 우럭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압해도에서 개최된 ‘제1회 섬 우럭 축제’는 쫄깃한 신안 우럭을 맛보기 위해 1천여 명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난타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섬 우럭 축제 추진위원장의 환영사, 우럭 생산자·판매자·소비자들의 자정선언, 우럭 해파리실회 냉국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우럭 낚시체험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 우럭을 낚을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하는 시간을 가졌다.신안군 관계자는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마을이 전남도에서 공모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이에 군은 탄소중립 실천 마을 공동체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주민 실천 생활화 확산을 위한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 조성사업은 ‘지도 선도마을’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의 대표 마을로 지정, 탄소 숲 조성 및 주민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에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주요 사업으로는 탄소 숲 조성 나무심기, 주거 공간 LED 교체, 탄소중립 실천 주민교육
전남 신안군수는 최근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압해동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요즘 수확이 한창인 무화과 등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체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무화과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인 잼을 학생들이 직접 생산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과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하였다.교육에 참여한 압해동초등학교 6학년 이 군은 “위생복을 입고 직접 잼을 만들어보니 내가 식품회사 직원이 된 것 같다”며 “유리병에 담긴 잼이 마트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만들어져서 신기했다”고
전남 신안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다음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민원 도우미 주요 활동의 하나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주민을 찾아가서 고충을 상담·처리하고, 민원·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결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주요 상담분야는 모든 행정 분야 민원 상담, 부패 및 공익신고 상담, 이외에도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토지기록 측량, 노동관계, 생활법률, 서민금융 지원 상담이 진행된다.상담을 원
전남 신안군은 최근 신안경찰서, 압해파출소,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청소년안전망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은 청소년기 불안, 우울, 스트레스에 따른 자살·자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위해 ‘생명존중 우리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구호를 학생들과 함께 제창하며 진행됐다.또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쳐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전남 신안군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원추리의 섬 홍도에서 이틀간 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이번 불볼락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하여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선상에서 할 수 있는 낚시체험은 전국의 낚시꾼들에게 짭짤한 손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로 불리기도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남도 신안군에서는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11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다음 달 20일부터 사흘간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신안군은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먼저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리는 뮤지엄파크 특설무대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지역 전력계통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김경수 중부건설본부장, 지정환 광주전남건설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력설비 건설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안군-한국전력공사 간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계통 안정화를 위해 전력계통망을 적기에 구축해 전력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 등을 예방하고 양질의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체결했다.김경수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장은 “신안군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전남 신안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압해도 송공항에서 이틀간 섬 우럭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태풍(2019년)과 코로나(2020년~2022년)가 겹쳐서 한 번도 개최되지 못했던 섬 우럭축제는 이번에 처음으로 압해도에서 개최하게 됐다.축제 주요 행사로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우럭 해파리실회 냉국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 우럭 낚시체험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에서 대표적인 신안군 농·수산물(홍어, 전복, 우럭, 김, 멸치, 무화과 등)로 추석맞이 판매행사를 할 예정이다.우럭은 넙치와
전남 신안군은 서울 AT센터에서 최근 열린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및 귀농 유치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는 도시민들에게 귀농에 대한 상담과 지원절차 등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안군은 박람회 부스운영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 등에 대해 현장에서 활발하게 상담 운영하면서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 확산에 많은 도움을 줬다.특히 귀농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사업, 귀농
전남 신안군은 암태도 소작쟁의 발발 100주년을 맞이해 ‘서용선, 암태소작쟁의 100년을 기억하다’ 전시를 1일부터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시군 기념전시로 농협 미곡창고를 새로 단장한 암태소작쟁의 100주년 기념 전시관에서 열린다.작가 서용선의 시선으로 암태도 소작 항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이번 전시는, 일제 수탈에 항거한 암태도 소작쟁의의 전개 과정과 섬사람들의 의기를 재조명한다.암태도 소작쟁의는 일제의 저미가 정책과 8할에 이르는 소작료를 착취한 친일 지주에 맞선 항일농민운동이다. 그뿐만
전남 신안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와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했음에도 불구하고 8월 25일 현재 1만1천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6%와 전
전남 신안군은 최근 어반컴플렉스(어반브레이크운영위원회)와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그래피티(graffiti)’란 거리의 건물 벽이나 담장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원류는 돌발적인 사회비판 메시지를 남기는 행위로 시작됐으나, 근래에는 거리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스트리트 어반 &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했으며, 도시적이며 혁신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디지털 예술 놀이터를 만드는 기업이다.신안군과 어반컴플렉스는 이
전남 신안군은 오는 10월 20일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신안 김밥 페스타와 김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김밥은 세계인이 선호하는 음식으로 불고기와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인기 음식으로 알려졌다.군은 이번 축제와 경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신안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시금치·김·새우 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나아가 ‘신안 김밥’을 K-FOOD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요리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우리 쌀과 신안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신안 김밥’을 주제로 공모하고 예선경연은 총 100팀을 대상으로
전남 신안군은 최근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실습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이 강사로 나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전달하고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버려지는 자원인 양말목을 활용해 생활용품인 방석과 냄비 받침을 만드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더 해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신안군생활개선
전남 신안군은 우리나라 서남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벼 재배처럼 편리하게 농사 지을 수 있도록 100% 기계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27일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적인 식재료인 양파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서 한때는 1천500㏊까지 재배됐으나 수입농산물과 가격경쟁, 일손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2년 현재 802㏊에 344억 원이 생산되고 있다.신안군은 지난 2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의원, 관내농협장, 유통업체, 생산자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신안군 밭작물 기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 신안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소금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2023년 소금박람회 행사는 6개 테마관 81개 부스에서 천일염 사우나·힐링 동굴·가습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의 참여 유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미용·건강 등 다양한 천일염 활용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산업화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박람회 기간 신안천일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소비자관을 운영해 소비자 신뢰 강화·천일염의 가치를 올리고,
전남 신안군 도초면사무소는 최근 도초면 우이도 성촌 해변 일대에서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그리고 지난 겨우내 북서계절풍에 의해 밀려온 해양폐기물 80여 t을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안 정화 활동에는 도초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도초지소,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도초분소 및 우이2구 주민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고, 해안폐기물 수거 전용 장비(트랙터 2대, 굴삭기 1)를 동원했다.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양폐기물의 성상은 대부분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파편이었다. 플라스틱은 주로 페트병(원산지: 중국, 한국, 일본),
전남 신안군은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에 우선으로 섬 지역 주민들에게 부과되는 택배 추가운임에 대해 일부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재 관내 연륙 지역의 택배 기본요금은 평균 5천원이며 비연륙 지역은 기본요금에 별도의 택배 추가운임이 발생한다. 흑산 제외지역은 평균 5천원, 흑산권은 평균 7천~1만5천원까지 운임이 추가돼 주민들의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이에, 신안군에서는 택배 추가운임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흑산권은 택배 1건당 7천원, 흑산 제외 비연륙 지역은 5천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1인당 한도액은 10만원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지난 19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에 참석해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이클레이 지방정부회원 단체장들은 재생에너지 전환 지역별 현황과 국가와의 협력 사례 및 한계점을 공유했고,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등 기후 위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