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침수 현장에 대형 양수기를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27일 군에 따르면 함평엑스포공원 전시관이 침수된 현장에 사전 비치하고 있던 이동형 대형 양수기를 투입, 침수 피해를 최소화 했다.앞서 군은 지난 24일 새벽부터 내린 190여㎜의 집중호우로 인해 함평엑스포공원 다육식물관, 친환경농업관 등 전시관이 일부 침수되자 군은 곧바로 이동형 대형양수기를 현장에 투입했다.분당 11t의 양수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 대형 양수기는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이상익 함평 군수의 긴급지시로 함평군이 한 달 여전 구입해 시험 가동까
전남 함평군이 논콩 재배지 침수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논콩 재배현장 점검을 실시했다.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익 함평군수와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이 논콩 재배현장에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속적인 강우로 대부분의 논콩 재배지가 침수되고 습해를 입어 생육이 불량하고 콩 뿌리썩음병 등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영양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 살포를 당부하며 집중호우 피해 대책을 강구했다.아울
전남 함평군 마을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군은 최근 읍면별 마을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나산면 할머니다방에서 일일카페를 열어 주민들에게 바리스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강사와 수강생 28명은 일일카페를 통해 자신들이 배우고 익힌 바리스타 실력을 선보이며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평생학습교육 강사와 수강생들은 ‘시작된 학습, 끝없는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재능기부 행사를 해오고 있다.박옥미 함평군 인구경제과장은 “수강생들이 평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가공 활동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24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가공 교육 기초반’이 관내 농산물 가공 종사자 및 가공 희망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주 2회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식품 가공 트렌드·가공공정에 대한 이론 교육 및 함평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아울러, 교육 이수를 위해선 전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자에게 추후 진행되는 심화반 교육 신청시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한 달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족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참여자들은 새롭게 단장한 돌머리 해수욕장을 찾아 데크길 산책과 해풍·해양 에어로졸 등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명상을 했다.이후 대동면에서 꽃차 시음 및 생활다례 체험을 하고 치매환자 가족 간 상호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심화섭 보건소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
전남 함평군은 최근 ㈜비에이치가 함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비에이치는 스마트폰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전문 제조업체로 본사는 인천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기준 397위에 자리한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함평 출신인 이경환 비에이치 회장은 “평소 고향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통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경환 회장님
전남 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주인되는’ 2023년 함평읍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함평군은 함평읍 주민자치회가 최근 오전 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2023년 함평읍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함평읍 주민총회는 주민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앞서, 함평읍은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3~7일 읍사무소 내 사전투표를 진행했다.또, 총회 당일 현장투표와 함께 주민총회에 대한 주민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남 함평군이 올해 여름방학부터 관내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방학 중 우유 무상급식을 진행한다.군은 최근 방학 중 우유급식 대상을 관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앞서, 전남도는 도내 전체 초등학생, 전체 학생수 240인 이하 중·고등학생, 3자녀 이상 가구 자녀 등으로 확대 지원한다.함평군은 위 대상에서 제외되는 학생 580여 명을 위해 자체예산 6천만원을 수립해 지원해 왔다.올해 농식품부 사업지침상 방학중 우유급식은 기초생활수급자,
전남 함평군이 광주 군공항 유치 절차를 강행하고 있어 이전을 반대하는 함평 주민들이 이상익 함평군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군수 파면 투쟁본부는 17일 오전 함평군청 앞에서 이 군수에 대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이 군수 파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투쟁본부는 “지난 4월25일 KBS 여론조사에 따르면 함평군민 54%가 전투비행장 함평 이전에 반대했다”며 “게다가 전남도청에서도 함평군에 유치의향서 8월 제출 계획을 연말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투쟁본부는 “그러나 함평군의 8월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전남 함평군은 최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돌머리해수욕장 수상무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개장식은 이상익 함평군수·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과 주요 초청인사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관광객·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 돌머리해수욕장 표지석 제막식이 진행됐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
전남 함평군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내 친환경농업인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함평군은 최근 ‘2023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및 인증사업자 교육’이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서 친환경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과 비의도적 오염 위험 등으로 인한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인증 취소 면적을 감축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군이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남 함평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오소(OSO)’를 개발, 청년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캐릭터인 ‘오소’는 ‘함평천지한우’의 상징인 ‘소’를 소재로 개발됐으며 ‘함평으로 오라’는 의미에서 ‘오소’라고 이름 붙여졌다.아울러, 초원의 농부가 연상되도록 밀짚모자를 쓰고 함평의 친근감과 우호성을 나타내고 있다.군은 귀농귀촌 캐릭터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공모전을 개최하고 2회의 내부 설문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난 2월 3종의 대상 캐릭터를 발굴했다.이어, 발굴된 캐릭터를 대상으로 디
전남 함평군 나산면은 최근 고독사한 무연고 독거 어르신의 장례를 해보면 소재 문장장례식장과 함께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고인은 배우자와 자녀가 없었으며 타지에 거주하는 유일한 혈육인 형제 또한 고령으로 신체적·경제적 능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문장장례식장은 시신 이송과 장례 절차 이행을 위한 빈소와 인력을 지원했다. 나산면은 장례용품을 지원했다.정화자 함평군 나산면장은 “행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무연고로 사망하시는 분들의 마지
전남 함평군이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군은 최근 서울 더-K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함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포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군은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평가에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분야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전남 함평군 월야농협(조합장 정상진·사진)이 11일 초복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초복맞이 건강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초복맞이 건강식 나눔행사’는 토종 닭과 한방재료로 구성된 보양음식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야농협 전 조합원에게 총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정상진 조합장은 “장마와 더위로 지쳤을 조합원님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월야농협은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과 벼 농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이 여름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10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한다.물놀이장은 2천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1일 최대 2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어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인산인해를 이룰 만큼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물
전남 함평군은 최근 ‘진례풍아(進禮風雅)’를 지역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진례풍아’는 학교면 진례 지역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말 6년여간 22회 시회를 가지면서 나눈 시 250여 수를 발간한 시집이다.시사는 서로 뜻이 통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를 나누던 풍류의 장소이자 모임체로, 진례시사(進禮詩社)는 1944년부터 1949년까지 운영된 함평군의 유일한 시사이다.진례풍아는 함평에 전해지는 유일한 원본이라는 점과 진례시사에 직접 참여하고 책자 간행 당시 서문을 쓴 후손가에서 보존 및 전래돼 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최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용 모바일 앱 ‘오늘건강’과 협압, 혈당, 활동량 등이 표시되는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보건 전문가가 모니터링해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만성질환 및 건강 관리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250명으로, 사업 특성상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소모칼로리 등이 표시되는 손목 활동량계가 배부되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해보면 기관·사회단체장 회의가 해보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해보면 기관·사회단체장 30여명은 이번 회의에서 면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면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머리를 맞댔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보면에서 역점 추진중인 ‘노상 적치물 자진 정비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해보면은 6월 한 달간 ‘내 가게 앞 인도 자진 정비 기간’을 운영,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 불편을 일으키는 불법 노상 적치물에 대해 자진 정비를 유도했다.윤성태 해보면장은 “‘
전남 함평군은 노후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군은 올해 7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23대의 노후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최대 587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다.사업 대상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생계형·영업용 유무, 중량, 제작년월 등 관련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또, 소유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