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금·화·목·토, 태양계 5개 행성이 한 줄로 나란히 선 모습을 맨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우주쇼'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2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등 태양계 5개의 행성이 한줄로 늘어선 것처럼 보이는 '행성 정렬' 현상을 이날부터 27일까지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행성 정렬은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같은 구역에서 태양계의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는 천문학적 현상이다. 실제로 행성들이 우주에서 일렬로 서는 게 아니라, 각 행성의 공전궤도가 지구에서 봤을 때 한곳에 몰
“우와~ 드디어 성공했다.”순수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에 성공한 21일 오후 5시 10분. 각 방송사 보도를 통해 누리호의 발사 성공을 지켜본 시민들은 환희에 젖어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누리호 2차 발사가 진행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 우주발사전망대는 누리호를 직접 보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이날 오전부터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은 누리호가 발사된 오후 5시 넘어서도 현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발사 성공을 간절히 기원했다.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발사 성공 소식
순수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드디어 한국의 우주시대를 열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한 7번째 국가가 됐다.누리호는 21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다. 지난해 10월 21일 1차 발사에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해 절반의 성공을 이룬지 8개월만이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는 목표 궤도 투입돼 성능검증 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
“누리호 발사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까지 찾았습니다…”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가 진행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인근 우주발사전망대는 누리호를 직접 보기 위해 몰린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이날 오전부터 전망대를 찾은 관람객들은 누리호가 발사된 오후 4시가 넘어서도 현장을 지키며 발사 성공을 기원했다.관람객들은 누리호 발사 당시에는 하늘로 솟아오르는 누리호를 지켜보며 “우주로 가자”, “대한민국 우주강국” 등 응원 구호를 외치는 등 발사 성공을 기원했다.특히 발사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저마다 스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발사에 성공하면서 국내 우주발사체 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두 번째 도전 끝에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실용위성급 자력 발사에 성공한 7번째 국가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4차례 추가 발사를 통해 발사 기술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2031년까지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사업에 총 2조원 상당이 투입돼 2031년에는 우리 발사체가 달 착륙선을 싣고 우주로 날아올라 우리나라는 우주강국 반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누리호, 4차례 더 발사된다21일 한
누리호가 21일 오후 4시 정각에 발사될 예정이다.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 2시 누리호 발사위원회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과 기술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오후 4시 정각에 누리호를 발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4시께 고흥 나로우주센터의 바람은 4㎧ 상당으로 전망돼 발사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누리호는 앞서 오후 2시27분께 연료 충전이 완료됐으며, 3시 10분께 산화제 충전도 완료될 예정이다./이은창 기자 lec@namdone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다시 한번 떠오를 전망이다.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누리호 2차 발사에 나선다.과기부와 항우연은 이날 오후 2시께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최종 발사시각을 결정한 뒤 2시 30분께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기상청은 이날 누리호가 발사되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바람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초속 5~6㎧의 북동풍이 불겠으나, 발사 예정시각인 오후
21일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2차 발사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20일 과학기술정통부(과기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이날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 및 기립 작업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과기부와 항우연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의 기상 상황도 발사를 위한 기상 조건을 만족시킬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혀 발사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이날 “21일 강수 가능성이 매우 낮고 바람도 5㎧ 이하로 불 것으로 관측됐다”며 “비행 궤적 상의 낙뢰
이르면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의 디스플레이 사진이 유출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테크톡TV'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유튜브를 통해 '갤럭시Z플립4'의 디자인과 힌지, 화면주름 등이 담긴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테크톡TV'는 7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곳으로, 이 영상 속 제품을 '갤럭시Z플립4'라고 주장하고 있다.영상에 공개된 '갤럭시Z플립4'는 전작과 비교해 힌지가 대폭 얇아진 것이 특징이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더 커졌고, 그동안 문제로 지적됐던 내부화면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사(MS)가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와 함께 내년까지 PC와 엑스박스 등 플랫폼으로 출시될 대형 신작 게임들을 소개했다.MS는 한국 시각 13일 오전 '엑스박스&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고 게이머들에게 신작 트레일러를 선보였다.스타필드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신작으로 발표되기 전부터 게이머들의 집중적 관심을 끌어 온 화제작으로 인류가 우주에 진출한 2300년대가 배경으로, 탐험가 집단 '컨스텔레이션'과 함께 은하계 전역을 탐사하며 우주의 신비를 밝히는 내용이다.'엘더 스
국내 최대 미디어 빅데이터·AI(인공지능)전문 기업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는 자체 개발한 공진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위고(WIGO)’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미디어 파트너사의 인공지능 도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위고 AI’는 그 동안 맞춤 뉴스 미디어 오픈 플랫폼 ‘로제우스’와 ‘아이서퍼’, ‘위고몬’을 통해 매일 쏟아지는 수십만 건의 뉴스 콘텐츠에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해 왔다. 특히, 로제우스는 오픈 6개월인 3월 순방문자 수가 380만명을 돌파해 성장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만큼 그 동안
삼성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2월 14일부터∼21일까지 사전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2월25일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2, 갤럭시S22+(플러스), 갤럭시S22 울트라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갤럭시S22 시리즈 3종 모두 AI(인공지능) 기술로 야간에도 피사체를 생생하게 기록하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지원하는 등 야간 촬영 등 카메라 기능이 강화됐다.또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는 과거 갤럭시 노트에 탑재
삼성전자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갤럭시S22 가격 및 출시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열고 갤럭시 S22, S22+(플러스), S22 울트라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갤럭시S22 시리즈 신제품 3종 모두 AI(인공지능) 기술로 야간에도 피사체를 생생하게 기록하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지원하며, 이 중 갤럭시S22 울트라는 슈퍼 클리어 글래스로 '플레어(flare)' 현상과 빛 잔상 없이 더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6.8형 대화면 갤럭시
삼성전자가 2월 10일 공개 예정인 갤럭시 시리즈 S22의 소비자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9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외신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시리즈의 출고가를 전작인 갤럭시S21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할 것이라는 예상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전세계 반도체 대란과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등 요인으로 삼성전자가 전체적 성능이 강화된 2022년 갤럭시S22 시리즈의 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추측이 지난해 말까지는 우세했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갤럭시S21과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술·연구개발 혁신바우처 설명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2021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ICT 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와 중견기업이 출연연·대학 등 연구기관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신속하게 제품화·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융합 사업화를 돕기 위해 올해 547억원(신규과제 502억원)으로 예산을 대폭 확대해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에 강원·전남 등 지자체 6곳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신규 운영 지방자치단체로 강원과 경기·경북·세종·인천·전남 등 6곳을 선정했다. 과학문화 지역 거점 센터는 지역이 과학 문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과학문화 정책을 수립하고 과학문화 주체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과학문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과학문화 거점 6곳은 지역별로 과학문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과학문화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로
KT, 게임박스를 한게임에서도 즐긴다 PC·모바일·IPTV로 간편 접속 월정액 50% 프로모션 6개월 연장 KT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게임박스’를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도 맘편히 즐기게 됐다. 그동안 KT는 NHN과의 협력을 통해 NHN의 대표 서비스이자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에 자사의 게임박스를 론칭 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한게임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간편하고 쉽게 KT 게임박스가 제공하는 110여 종의 고사양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PC를 통해 한게임에서 제공하는 게임박스
이통3사, 5G 가입자를 잡아라 KT 이어 LG유플러스 신규 2종 출시 요금 낮추고 데이터 제공량 늘려 SKT, 200GB월 5만원대 출시 예정 이동통신 3사가 신규 5G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하며 지지부진한 5G 가입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전일 5G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11일부터 가입 가능한 ‘5G 슬림플러스’ 요금제는 월 4만7천원에 데이터 6기가바이트(GB)를 쓸 수 있다. 오는 29일 출시될 ‘5G 라이트플러스’는 기존 월 5만5천원에 9GB를 쓸 수 있
전남우정청 희망우체국, 동전모으기 캠페인 모금액 전달전남우정청은 최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 본부’에 희망우체국 동전모으기 캠페인 모금액을 전달했다.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광주·전남 모든 우체국 창구에 사랑의 저금통을 비치하고 방문객 및 내부직원의 조그만 성의를 모아 총 1천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하여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국제구호개발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조해근 전남우정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지금 광주·전남우체국이 ...
전파진흥협회-도이치텔레콤, 비대면 업무협약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5G 핵심서비스인 실감콘텐츠를 육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국내 5G 실감콘텐츠의 유럽시장 진출의 첫 단계로서 RAPA와 독일의 도이치텔레콤는 지난 15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이치텔레콤는 자회사 T-Mobile과 함께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2억 4천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유럽 1위의 글로벌 이동통신사이다. 이번 협약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