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IGC 2024 조직위원회는 20일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는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4년 주기로 전 세계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된다.특히, 이번 제37차 IGC는 대한민국 최초 개최 및 1996년 IGC 중국총회 개최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28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양사는 원활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지질 분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한전KDN은 최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친환경 전기차 산업발전 등 미래 e-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서 치러진 협약식엔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전기차충전 및 ESS·스마트그리드 확산 등 미래에너지 분야 기술개발과 함께 e-모빌리티 등 혁신산업 성장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협력 확대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한전KDN은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국제전기자동
한국전력은 16일 안전관리 등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23명을 신규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감사자문위원회는 △주요정책·사업성과평가 △리스크관리평가 △안전관리 △국민 옴부즈만 등 4개 위원회로 구성된다. 이들은 다양한 감사 사안에 대한 자문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전영상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한전 아트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현재 회사의 위기는 변화와 혁신 노력을 통해 발전과 도약을 이룰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감사 활동을 통해 경제성 중심 정책·사업평가, 안전과 생명 최우선
한국농어촌공사는 13일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2023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연구성과 발표회’는 농정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농어업·농어촌을 위한 연구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현업부서의 의견 반영을 통한 공사 사업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발표에는 ▲농촌마을 재편 사례 및 사업모델 개발 ▲스마트팜 온실공사 인벤토리 및 품셈 구축 ▲식량안보 대응 간척농지 범용화 실증연구 ▲국제융합수리 표준실험절차 개발 등 13개 주요
한국전력이 정승일 전 사장이 사임한 지 14일 만에 차기 사장 후보 선임에 돌입했다.남도일보 취재결과, 한전은 지난 2일 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치권과 에너지 당국, 업계 등 고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한 결과 임추위 위원은 총 7명이다.다만 아직 한전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구체적인 공모는 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곧 내부 논의를 거쳐 사장 모집 방법과 일정 등을 결정한 뒤 공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한전 사장 후보자는 2차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3차 임추위에서
전국태양광발전협회(전태협)와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한전·한국전력거래소를 상대로 광주지법에 재생에너지 출력차단처분을 취소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출력제어 위법성을 놓고 소송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전태협과 대태협은 행정소송 제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출력차단은 근거 법률이 존재치 않으며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이뤄지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은 시기와 대상을 예측할 수 없이 일방적으로 발전과 영업을 정지 당해 불이익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재생에너지의 공정한 전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이하 공사)는 농가와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해, 올해는 호남·영남·충청·제주에도 4개의 지역거점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서울 양재동 aT센터에 위치한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시설로 50여 평의 규모와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공사는 이곳에서 국내 농림축수산식품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사진·영상 촬영부터 라이브커머스 진행
한전KDN은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K-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K-ESG 경영혁신대상은 인간중심·환경·사회를 생각하는 ESG경영 우수 기업을 발굴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국회 상임위원회의 후원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별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한전KDN은 해상풍력 통합관제시스템 운영, 수소시범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폐전산품 친환경처리를 위한 E-Waste 협력체계 마련 등 ICT를 활용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023년 대국민 ESG·혁신·동반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속 가능한 농어촌 실현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 방향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ESG) 각 분야별 추진방안 ▲(경영혁신) 일하는 방식·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방안 ▲(동반성장)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방안 등 5개 분야로,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된 아이디어 일부는 공사 ESG·혁신·동반성장 추진에 반영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한국전력이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한전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 중인 평가제도다. 올해는 335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했다.한전은 코로나19로 평가가 미실시된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전력·가스
한전KDN이 ㈜미래전자와 수소경제 활성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소 에너지ICT 분야 기술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한전KDN이 미래전자와 나주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에서 ‘수소에너지 ICT분야 기술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경제 활성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수소 에너지ICT 분야 기술고도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KDN은 수소충전소 IoT 설비 및 POS(Point Of Sales)시스템 등 기술을 보유한 미래전자와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민간협력
전기요금 인상을 앞두고 사퇴를 선언했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회사를 떠났다. 차기 사장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이정복 경영관리부사장이 당분간 사장 직무를 대행한다.한전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 한전의 사상 최대 적자 속에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던 정승일 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했고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한전에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한전은 19일 오전 11시께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정 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정 사장은 이임식에서 전기요금 정상화와 재무개선, 탄소중립, 아랍에미리트(UAE) 원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가 19일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부담 최소화를 위해 고강도 자구노력 추진 및 전력그룹사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한전KPS는 조직·인력 효율화, 비용 절감, 자산매각 등 3대 핵심 현안을 선정하고 현안별 자구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더불어 사상 최대의 폭염이 예상되는 2023년 하절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 복구 대책반을 6월부터 조기 가동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으로 국민들의 전력요금 인상부담 최소화에 기여할 방침이다.먼저 한전KPS는 2022년 조직·인력
전력거래소는 지난 15일 농번기를 맞이해 농가 배솎기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남 나주시 대호동에서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원 등 직원 2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농가 배솎기 작업에 참여해 농민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농가주는 “올봄이 일찍 시작되면서 일찍 개화한 배꽃 등 과수의 냉해피해가 발생했고, 기후변화와 농작업 인건비 급등으로 곤란을 겪을 때 손을 빌려 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농민들의
한국남부발전이 12일 오후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영암조선소에서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에 따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 등 업계관계자가 참석했다.명명식을 시행한 친환경 선박은 ‘HL 남부 1호’로 ESG 경영을 최상의 가치로 한 남부발전의 사명과 발전사 최초 LNG 연료추진 선박 도입의 의의를 담아 이름 지었다.LNG 연료추진선은 선박의 연료를 유류에서 LNG로 전환해 유류 사용 대비 이산화탄소 30%, 질소산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 노동조합이 상급단체인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를 탈퇴한다.한전기술 노조는 지난 1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상급단체 탈퇴 승인의 건’을 투표에 부쳤다.재적 조합원 1451명의 85%인 124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탈퇴 찬성 1114명(89.7%), 반대 128명(10.3%)이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탈퇴가 결정됐다.한전기술노조와 민노총 간의 결별은 서로 간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향점 상충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한전기술은 원전의 설계와 기술지원, 유지보수 등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 운영 지원을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이 25조원대의 자구안을 발표한 뒤 사의를 표명했다.12일 한전에 따르면 내주 초 단행될 전기요금 인상에 앞서 정승일 사장은 여의도 남서울본부 건물 등 부동산 자산 매각, 전체 임직원 임금 동결 추진 등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25조7천억원 규모의 재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한전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승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된 재정건전화 계획에 담긴 20조1천억원보다 규모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꿀벌 귀환 캠페인’은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를 인식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공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공사는 지난해 국민 모금 및 밀원수 식재에 이어 올해는 캠페인 내용을 확대해 화분 매개용 벌통 임대, 밀원수 식재, 미래세대 교육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2월 화분 매개 전용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분양을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남 나주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참여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9일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열린 에너지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에 참여해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G)’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전력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해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민·관·학 12개 주체가 참여했다.에너지밸리 MG 조성 사업은 태양광·수소·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저장·공급을 위해 지역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공급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병호 사장이 8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삼신리 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 장마를 대비한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강진 일대 누적강우량 243㎜의 비로 금사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해마다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 15.6㏊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이에 강진지사에서는 하천 수위 상황을 고려한 긴급 배수처리와 양수기 6대를 동원해 물을 빼는 긴급 응급 복구를 실시해 7일 오전 물빠짐을 완료했다.응급 복구 완료 현장을 찾은 이병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