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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다변화하는 사회 흐름속에 경찰의 선제적·예방적 활동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른바 범죄예방이란 범죄취약지 등 불안요인을 진단해 범죄 발생의 징후를 감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범죄의 근본을 뿌리 뽑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궁극적인 임무와 목적을 달성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목포경찰서는 변화된 범죄예방 패러다임에 따라 경찰활동의 축을 기존 ‘검거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해 나가고 있다. 목포시·신안군 CCTV 관제센터와 협업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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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7.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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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2019~2021년)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인 22.3%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2천916명 인데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3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 중 하나는 보행자 사망사고다.이러한 보행자 사고와 관련, 그동안 횡단보도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보행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12일부터는 횡단보도 우회전 차량 관련 위반시는 엄정 단속을 하게 된다.내용을 보면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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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7.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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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불멍’(불을 보며 멍하게 있는 것을 의미)을 할 수 있는 ‘에탄올 화로’가 온라인을 통해 다수 판매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캠핑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캠핑장 또는 텐트 등에서의 에탄올 화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2년 3개월간(2020년1월 1일~2022년 3월 30일) 전국에서 에탄올 화로 관련 화재가 총 13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5명의 부상자와 5천만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에탄올 화로의 주요 화재 사례를 살펴보면 ▲연소 중인 에탄올 화로에 에탄올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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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6.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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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45명의 피해자로부터 11억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해외에서 발신된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로 둔갑시키는 ‘변작 중계기’를 이용해 국제전화를 휴대전화 앱을 통해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번호로 둔갑시켜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되는 손실보전금 등을 미끼로 중소벤처기업부, 신용보증재단 등 기관인 것처럼 속인 뒤 ‘(광고)손실보전금(3차 방역지원금) 지급 안내’, ‘(광고)손실보상 선지급 대상자 알림’ 등의 문자를 발송한 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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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6.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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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는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아래 경찰권을 담당하도록 하는 제도로 지방자치의 정신에 따른 지방자치 강화와 검·경 수사권 조정 차원에서 비롯된 제도이다.한국에서는 2019년부터 시범 운영을 거치면서 법제화가 추진돼 2021년 1월부터 시범 시행되었으며 같은 해 7월1일 전면 시행 이후 쉼 없이 달려왔다.이에 앞으로 자치경찰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이 지역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예산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자치경찰제는 전체 경찰 사무 중 지역 주민의 생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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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6.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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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도 빈발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863건(사망 14명·부상 901명)에 달한다고 한다.이 가운데 인사 사고 및 차량과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 발생 건수 중 93%를 차지한다. 이처럼 자전거 사고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할 제도적 장치는 허술하기 때문이다.도로교통법 제13조의 2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는 자전거 이용 시 전용도로를 통행해야 하고 없을 경우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 운행해야 한다. 또 같은 법 제5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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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6.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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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 폭언 및 위협, 행패 민원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폭언 및 폭행, 신변위협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들의 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이 같은 몰지각한 민원인들의 행패로 인해 상당수의 공무원들이 육체적·정신적 피해는 물론 장시간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민원횡포 종류로는 폭언·욕설이 가장 많고 이어 위협·협박·폭행·기물파손 등의 순이다. 이처럼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갑질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처벌이 미흡하고 대응 매뉴얼도 없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이들 공무원을 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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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6.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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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을 많이 떠나고 있다. 특히 즐거운 여행속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곤 한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무섭다는 통계도 있다.그 통계와 일맥상통 하듯이 누구나 한번 쯤은 졸음운전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다행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가슴을 쓸어내렸을 것이다. 특히 전날 수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않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경우, 따사로운 햇살이 들어오는 오후시간, 식사후 나른한 식곤증 등으로 정말 졸음이 와 운전자들은 심각한 괴로움에 봉착할 것이다.졸음운전은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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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2022.06.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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