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 유죄 인정 삼성 이건희(75)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이 촬영된 논현동 빌라 전세 계약자인 김인 삼성SDS 고문에게 벌금형의 약식명령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황기선)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김 고문에게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약
2일 오후 6시40분께 인천 계양구 서운동의 한 자동차 부품 대리점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5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2층짜리 조립식 건물이 모두 탓으나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있던 직원들은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또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0여 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을
文 초등학생 '학원휴일휴무제' 추진安 학원 심야교습 금지·선행교육 근절劉·沈 학원일요휴무제·심야교습금지·선행교육근절洪 "모두 반대" 아이들은 온종일 학습 노동에 시달린다. 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5 학생 웰빙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공부시간은 OECD 국가중 가장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6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거제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는 2일부터 현장 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장 수사에는 경남지방경찰청 안전사고전담 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합동 감식을 벌인다. 합동 감식에서는 사고 원인과 함께 안전수칙 위반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
SK네트웍스는 2일 회사차원의 구조조정을 실시한 결과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진사퇴를 결심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이날 한 매체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부터 세컨라이프 제도를 통해 희망퇴직을 받아왔고 해당 프로그램에 1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참여키로 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SK네트웍스는 "지난해 통상적인 인력관리
광고대행사 선정 청탁과 함께 뒷돈 받은 혐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4억원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부업체 리드코프 회장에게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서홍민(52) 리드코프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13억9927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마지막 무두절…조기퇴근·휴가 사용 장려"새 정부 실세 누굴까" 초미의 관심사 대선을 앞두고 공무원 사회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차기 정부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해야 하는 만큼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이후엔 관가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질 전망이다.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등으로 정국이 어지럽게 돌아
法 "살인죄 인정…범행 내용 중차대"檢, 사형 구형…"살인 혐의 충분하다"성병대 "혐의 충분히 입증되지 않아"유죄 만장일치…무기징역 5 vs 사형 4 오패산 총격사건 피고인 성병대(47)씨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성호)는 27일 살인 및 살인미수 등 6개 혐
1998년생 중 5월10일 이후 출생자 전국 40만"3주 차로…" "친구끼리도 반반, 울고 웃어요"전국 40만명 추산 박빙의 승부시 변수될 수도 전통적인 12월 대선이 5월 장미 대선으로 7개월여 앞당겨지면서 투표기회를 얻지 못한 광주·전남지역 만19세 예비유권자가 3만명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27일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선거관리위
고용부,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산업안전보건규칙 '분진'에 관한 정의에 황사·미세먼지 추가폭염 질환예방조치 기준 마련…휴식시 직사광선 피할 장소 제공해야 앞으로 근로자가 황사·미세먼지 경보발령 지역에서 실외작업을 할 경우 사업주는 호흡용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한다. 여름철 건설현장 등
보건당국이 일회용 인공눈물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사용 후 버리도록 허가사항을 변경해 놓고도 정작 일회용 용량을 넘어선 제품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일회용 인공눈물을 재사용 할 경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보건당국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고용량, 리캡용기를 출시하고 있는 제약사를 묵인, 재사용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6
미궁 빠질 뻔 한 사건, 택시 외부 광고 글자 실마리 승객을 도로에 내던지고 뺑소니친 택시기사가 20여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자칫 미궁에 빠질 뻔 했던 사건은 택시 외부에 붙어 있던 광고 문구를 단초로 해결할 수 있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택시기사 김모(61)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한
공정위, 후기 감추고 광고상품 추천한 숙박앱 제재지난해에는 배달앱 기만행위 무더기 적발솜방망이 처벌로 법 준수 유인 떨어져 #1. '청결상태는 물론이고 창문도 안 닫혀 최악입니다. 다신 이용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친절하지도 않고 제가 이용해 본 야자 중에 제일 최악. 침대에 머리카락 많고 욕실도 물기 그대로, 객실도 좁고...
수출 회복과 5월 초 출범하는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자들의 경기 인식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4.5포인트 상승한 101.2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10월(+4.9포인트) 이후 42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소비자심리지수는
30대 여성 A씨 뇌진탕 등 전치 3주 진단60대 황씨, 스스로 조현병 환자 주장경찰, 수사 통해 기소 의견 송치 계획 만취 상태의 60대 남성이 아이를 안은 여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스스로를 조현병 환자라고 밝힌 황모(62)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황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20분께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
채무문제로 범행... 조사 후 총기 회수할 계획 경찰이 경북 경산 총기강도 사건의 용의자 김모(43)씨를 상대로 범행에 사용한 총기구입 경로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경북 경산경찰서는 23일 오전부터 자인농협 하남지점 총기강도 사건의 용의자 김씨를 상대로 총기구입 경로 및 범행동기 등에 대해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김씨는 검거될 당시 범행
하늘을 향하고 있는 세월호 우현에서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한꺼번에 83점 발견됐다. 육상에 면하고 있는 좌현에서 수색작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우현 쪽에서 뼛조각이 대량 수거되면서 미수습자 발견 기대감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정부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와 해경·국과수·해수부 직원들은 23일 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거치된
4월6일 미복귀…도주 2주 만에 체포檢, 통화내역 분석·위치추적 실시해 김대중 정부 당시 '최규선 게이트' 파문의 장본인이었던 최규선(57)씨가 구속집행 정지 중 도주했다가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오후 9시께 전남 순천 서면 소재 한 아파트에 숨어 지내고 있던 최씨를 체포해 서울구치소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검찰
마트에서 흉기 훔쳐 고등학교 앞에서 난동"우발적 범행…학생·행인 해칠 마음 없었다" 등교시간에 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가 경찰에 붙잡힌 40대가 검거 반나절 만에 입을 열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특수상해 및 절도 혐의로 A(41)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시흥시 정왕동 B고등학교 앞 횡단
올해 처음으로 경남 거제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가 된다.거제시는 지난 17일 장목면 장목리 해역 내 자연산 진주담치에서 기준치(80㎍/100g)를 초과한 마비성 패류독소(115㎍/100g)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변해역에서 패류채취를 금지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홍합, 피조개, 가리비, 굴 등의 패류가 유독성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