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 아카데미 회원들의 작품 성과를 한데 모아 묶은 세 번째 공동 작품집 ‘그렇게 여러 날(다인숲)’이 출간됐다.이 책은 광주에 뿌리를 두면서 시(시조), 평론, 아동문학(동시, 동화)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인들에 의해 발간된 것으로 고성만, 김강호, 김화정, 박정호, 이송희, 이토록, 임성규, 염창권, 정혜숙, 최양숙 시인 등 10명이 참여했다.등단작가 중심으로 구성된 소규모 문학 모임 ‘광주문학아카데미’는 시, 아동문학, 평론 등의 장르가 고루 섞인 활동 무대를 보여준다.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저변을
문화
정유진 기자
2023.12.10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