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평화통일의 꿈을 장편소설로 그려냈다.최영태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의 삶과 그가 제시한 남북연합을 담은 소설 ‘거인의 꿈-하의도, 서울, 평양(역바연)’을 펴냈다.총 1~4부로 구성된 이 책은 김 전 대통령이 태어나서 어린 시절부터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동안 실제 겪었던 역정 스토리에 상상력이 더해졌다.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빌리 브란트와 김대중’, ‘김대중의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의 말(태학사)’이 출간됐다.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 회장이 엮은 이 책에는 정치 입문 전인 1953년 10월 3일 ‘일본이 진실로 한국과의 친선을 원한다면 과거부터 사과하라’는 내용으로 쓴 수록지 미상의 기고문부터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를 위해 2009년 6월 27일에 쓴 추천사까지, 김대중의 세계관·역사의식·사상 철학의 진수가 담겨 있다.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실현 방법, 남북 통일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자유시장경제의 확립을 위한 경제관과 구체적 정책 제안, 한반도의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 팀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중위권을 사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광주도시공사는 25일 오후 6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와 맞붙는다.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승점 5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137골에 157실점으로 현재 득점이 가장 적은 팀이다.지난 20일에는 리그 선두인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12-21이라는 큰 점수 차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펜싱부가 최근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4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김유민·정연수·임서진·최예니로 구성된 호남대 펜싱팀은 이번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16강전에서 양구군청을 45-44로, 8강전에서 서울특별시청을 45-42로, 4강전에서 인천중구청을 45-4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대전광역시청에 33-45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올해 첫 대회로 중학교팀에서 일반부팀까지 모두 참여했다. 호남
전남 완도 출신 이소미가 LPGA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풀 필드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은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이소미는 지난해 12월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공동 2위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합격증을 받았다.이소미는 해당 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수석 합격의 기대감을 가졌으나 최종일 부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최종합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올해 광주 서구청 펜싱팀에 합류한 국가대표 김재원(26)이 파리올림픽을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박광현 서구청 펜싱팀 감독의 지휘 아래 세계 최고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지난 2021년부터 남자 에페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원은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에페 개인 2위, 제28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개인 3위, 제63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개인 5위 등을 기록했다.국제대회에서도 2023
“1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아 광주일고 야구부의 명성을 후배들이 이어나가길 바랍니다.”지난 20일 광주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일고 야구부 창단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과 1세대 메이저리거인 최희섭과 김병현 등은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을 건넸다.최희섭은 “광주일고는 프로야구 선수 최다 배출, 국내 유일 4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고등학교이다”며 “후배들도 자부심을 갖고, 힘든 일들은 잘 이겨내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야구부로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리그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광주도시공사는 20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에 12-21로 졌다.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3패 승점 5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앞서 지난 18일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7-24로 꺾고 승리를 거둔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SK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연승 기대감을 키웠다.광주도시공사는 경기 초반 SK에 3점을 먼저 허용했으나 김지현, 시미
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야구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100주년을 맞았다. 광주일고 야구부는 한 세기 동안 누린 영광을 이어가고 한국 야구의 미래 100년 ‘새 역사’를 준비한다는 각오다.광주일고 야구부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광주일고 체육관에서 창단 100주년 기념식을 연다.이날 주재성 광주일고야구동문회장, 나훈·류창원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서재응, 김상훈, 김병현, 이대형, 신종길 前 선수 등 광주일고 동문 300여명이 참석해 광주일고 야구부가 만들어 낸 한 세기의 기록을
광주 서구청 펜싱팀 여자 선수들이 시즌 첫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서구청 펜싱팀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전국남녀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강영미는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으며 서구청 펜싱팀은 단체전에서 2021년 이후 3년 만의 이룬 값진 우승이다.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강영미는 64강에서 만난 최지원(호원대), 김소희(경기도청), 이나영(한체대)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는 유
사격 꿈나무대표팀이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희망의 총성을 울리고 있다.2023년 사격 꿈나무대표팀(소총 14명, 권총 14명)은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동계 합숙훈련에 돌입했다.이번 사격 꿈나무대표팀 동계 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았다.전문지도자들이 경기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 훈련, 정신력 집중 훈련, 기초체력 훈련, 인권교육과 기본소양교육 등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지도한다.이번 합숙훈련단은 박희복(
리그 초반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부산을 꺾고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8일 오후 8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부산시설공단과 맞대결을 펼친다.17일 현재 광주도시공사는 1승 1무 1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8개 팀 가운데 6위에 자리하고 있다.광주도시공사는 지난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5로 이기고 시즌 첫 승을 따냈지만 다음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패하면서 연패의 기로에 서있는
광주체육중학교 박진우(3년)가 남자 펜싱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박진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이에 박진우는 1위부터 3위까지 출전하는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4월 1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1위부터 4위까지 출전하는 아시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2월 16일 바레인) 모두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특히 박진우는 전국 중·고교 선수 146명이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 중학생임에도 고교 선배들을 상대로 승리하며 태
방주희 제24대 광주여자청년회의소(JC) 회장이 취임했다.지난 11일 광주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광주여자청년회의소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전병호 남도일보 부회장, 김용구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장, 배윤식 광주도시공사 사업이사를 비롯해 광주여자청년회의소 신구 회장단,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창립23주년을 맞아 한국여자청년회의소가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고 재탄생과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재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회원들은 앞으로 광주여자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의
이승우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15일 “전문체육에서 쌓은 경험을 장애인 체육과 연계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이 사무국장은 볼링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해 6월부터 서구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그는 1997년부터 광주광역시와 광양시청에서 실업팀 선수로 활동하면서 전국체전 단체전에서 금메달, 대통령기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2003년에는 볼링 국가대표로서 첫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이 사무국장은 “고향인 신안 증도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 부문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1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메스스타트 12세 이하부에 출전한 장윤우(성덕초등학교 6년)가 최종 55점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학생부 메스스타트 경기는 400m 트랙을 총 8바퀴 돌아 순위를 가르는 종목으로 결승점까지 박진감 있는 경기 진행을 위해 2, 4, 6 바퀴에 중간 점수를 각각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장윤우는 이날 경기에서 2바퀴와 4바퀴를 1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서울시청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연승에 실패했다.광주도시공사는 14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에 23-30으로 패했다.이로써 광주도시공사는 1승 1무 2패 승점 3점으로 리그 6위에 자리했다.앞서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12일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5로 꺾고 올 시즌 첫승을 거뒀다. 김지현이 10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이날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도 촘촘한 수비로 1점 차 박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올 시즌 첫승을 거뒀다.광주도시공사는 12일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을 30-25로 이겼다.이날 경기에서는 김지현이 10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MVP를 차지했다. 서아루, 김금정, 시미즈 아이카는 나란히 4골을 기록했다.광주도시공사는 경기 초반 아이카의 선제골 이후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5-1로 앞서갔다.추격에 나선 대구광역시청 김희진, 함지선, 지은혜가 연이어 골을 넣으면서 1점 차
광주도시공사 여자 핸드볼팀이 올 시즌 첫승 사냥에 나선다. 최하위로 추락할 위기에 놓인 광주도시공사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8시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과 격돌한다.11일 현재 광주도시공사는 1무 1패, 승점 1점을 기록하며 8개 팀 가운데 7위에 올라있다. 2경기에서 45득점, 57실점으로 평균 득점 22.5점, 실점 28.5점을 기록하고 있다.2년 연속 정규리그 2위와 챔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11일 광주광역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한국알프스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이날 입단식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용현 한국알프스 이사, 홍성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채용된 한국알프스 소속 장애인스포츠 선수는 모두 6종목 7명이다. 이들은 최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워크넷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5일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최종선발됐다.장애인스포츠 선수 입단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 선수의 안정적 일자리 연계를, 한국알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