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최근 축령산 숲배움터 장성하모니센터에서 국제비영리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은 김한종 장성군수와 다니엘 셰퍼 환경교육재단 대표·강대영 한국사무소 이사장·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기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981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창립한 환경교육재단은 전 세계 81개 회원국과 연계해 친환경 지속가능 개발,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환경 인증 단체다. 장성군과는 ▲축령산 편백숲 ▲교육 프로그램 ‘내 꿈 심고 나무 심고’가 국내 최초로 국제숲배움터
전남 장성군은 최근 삼계면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해 공동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이날 출범식은 청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곡성 두꺼비마을 대표 특강과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6개 단체 소개 등이 이어졌다.장성군은 ▲농사덕분(대표 김선주) ▲동산협동조합(신금호) ▲청춘그루터기(공승연) ▲농업회사법인 별별사람들(황경시) ▲허브퐁당(정지은
전남 장성군은 최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에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한 이번 서명운동은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km까지 확대된 지난 2014년 이후, 관련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원전 인근 23개 지방자치단체에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것이 목표다.장성군민들은 서명운동 한 달 만에 목표인 1만 1천명을 넘어서는 등 열띤 참여율을 보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도 5월 에스엔에스(SNS) 챌린지에 동참해
전남 장성군은 최근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황룡시장상인회·황룡면 주민자치위원회·장성군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군을 대표하는 시장이다.그러나 과밀 구조를 지녀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데다, 오래된 목조 장옥이 화재에 취약해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중간보고회 검토·논의사항 보완과 시행지침 수립에 대한 최종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시장 공간 배치·대체시장 부지· 상인회의 사업추진 의지·해
전남 장성군은 최근 순천대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군은 앞선 4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인 ‘에이(A)’를 획득한 바 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364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 결과를 도출했다.장성군은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중간보고회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의원·체육회·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골프채로 공을 쳐 잔디 위 홀컵(hole cup)에 넣는 운동이다. 신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어 고령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 현재 장성군은 황룡면 월평리 일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9홀 파크골프연습장이 조성됐다.민선8기 공약인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오는 2025년까지 국
전남 장성군은 제46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추천 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체육 ▲향토방위 ▲산업경제 ▲농업 5개 부문이다.도 단위 이상 공식대회나 전시회·학술연구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등 공적을 보유한 장성군민이 후보자다.추천은 기관 또는 단체장·읍면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 추천도 가능하다.단 개인 추천의 경우, 세대주 20명 이상이 서명한 연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장성군 군민의상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1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식은 10월 5일 제
국립장성숲체원은 최근 지역과 함께하는 저탄소 실천 여행상품 ‘로코(Low-Co)’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로코’ 사업은 산림복지시설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산촌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로코 참가자들은 ▲국립장성숲체원 숲을 관찰과 탄소중립 개념 이해 ▲자연물 및 폐자원을 활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지역 환경문제 발굴 및 해결 위한 토론 ▲탄소중립 실천 서약액자 만들기 체험 등을 했다.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재미없고 불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숲에서
전남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뮤지컬 2편을 준비했다.27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어린이 뮤지컬 ‘바다 탐험대 옥토넛 2’와 19일 명랑동화 뮤지컬 ‘삼양동화 - 헨젤과 새엄마, 거울을 깬 왕비’가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바다 탐험대 옥토넛 2’는 티브이(TV) 만화영화 원작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다양한 동물들로 구성된 옥토넛 탐험대가 바닷속을 모험하며 다른 동물들을 돕는다는 내용이다. 공연 시간은 8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다.19일 열리는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
전남 장성군이 다음달까지 ‘청소년 생활 및 위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역 내 24개 초·중·고교와 학교 밖 청소년 2천100여 명이다.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여가활동 ▲심리건강 ▲상담인지 등 5개 분야를 조사한다.청소년 복지시책 인지 ·군정참여도 등을 묻는 ‘청소년 정책’도 조사영역에 포함했다.장성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규 정책을 제안할 방침이다. 실태조사 관련 연구보고서와 자료는 오는 9월 열리는 보고회에서 공유한다.김한종
전남 장성군은 최근 재난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등을 담은 ‘장성군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를 읍면에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책자는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안전·행동요령 등 4개 분야 55종 행동요령으로 구성됐다. 기존 행동요령을 개선·보완했으며 부수도 작년보다 500부 늘려 총 1천200권을 제작했다.장성군 관계자는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보호 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 진노랑상사화(Lycoris chinensis)의 개화가 전남 장성 백암산 일대에서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진노랑상사화는 봄에 잎이 나왔다가 시든 뒤 여름에 꽃대가 올라오고 꽃을 피워,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그리워한다는 상사화(相思花)의 일종으로 화려한 노란꽃을 피운다. 정읍 내장산, 장성 백암산, 영광 불갑산 등 전라도 일부지역에만 서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진노랑상사화 자생지는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하고 있어 탐방객 출입을
전남 장성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은 우수한 정부혁신 성과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기 위해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선 5~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장성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표시기 설치사업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로봇 설치사업 2건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7천500만원을 확보했다.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이름 그대로, 신호등의 ‘빨간불’이 켜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은 전남 장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향(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기부금 30%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다.앞서, 지난 2016년 개원한 국립장성숲체원은 산림복지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숲태교,
전남 장성군은 최근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분·건축물) 2만 1천401건에 대해 20억 4천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이 넘으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 세 부담 경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과세표준이 시가표준액(개별·공동주택가격)의 43~45%(2주택 이상은 60%)가 적용되고,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 주택은 0.05% 세율이 경감된다. 납부
전남 장성군은 오는 20일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조천호 국립기상과학원 초대원장이 강단에 오른다고 17일 밝혔다.조 전 원장은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대기과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국립기상과학원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초대 원장에 오른 뒤 퇴임했다.국내 최초로 전세계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 모델과 탄소 추적 시스템을 구축한 선구자다. 현재 과학기술인네트워크(ESC)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주요 저서는 ‘파란하늘 빨간지구’가 있으며 한겨레신문에 기후변화에 관한 칼럼을 연재 중이다.이번 강연에선 기후 위기 해결
전남 장성군이 무더운 여름을 잊게 해줄 시원한 공연을 마련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2~23일 삼계면 상무평화공원(영장로 1718-1)에서 장성 어울림 여름 음악회 ‘썸머 뮤직 페스타’가 열린다.일단, 출연진에 이목이 쏠린다. 첫날인 22일 토요일에는 대한민국 펑크 1세대인 레전드 밴드 ‘노브레인’이 장성을 찾는다. ‘넌 내게 반했어’, ‘바다 사나이’ 등 가만히 앉아서 들을 수 없는 흥겨운 레퍼토리가 이어져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슈퍼스타케이(K)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검증받은 ‘딕펑스’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전남 장성군은 체납차량 번호판을 압수하는 ‘영치’를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대상은 △3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 △체납기간 60일 이상 경과한 차량이다.수차례 문자 메시지 전송과 서면 안내에도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체납차량을 적발하면 군은 먼저,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이후 10일 이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번호판을 압수하고 있다.장성군은 지금까지 영치예고 34건·영치 4건을 추진해 총 1천만원 체납액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군 관계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 중인 만큼, 과태료
전남 장성군이 ‘버스정보시스템’ 운영으로 농촌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버스정보시스템은 운행 중인 버스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수집해 버스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버스의 위치는 물론 도착 예정시간·노선·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장성군청과 △성산 반도슈퍼 △장성호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남면우체국 △동화우체국 △삼서농협 △삼계농협 △사창초등학교 △황룡시장 △서삼면 행정복지센터 △신흥우체국 △북이보건지소 △북하면 행정복지센터 총 14개 정류장이다.장성지역 내 400여 개 버스 정류장 가운데 유동인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원전 인근 지역 주민 서명이 100만 명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다.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전국원전동맹)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에 94만7천933명(7일 기준)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당초 목표인 100만 명을 94.7% 달성한 것이다.이달 안에 목표 서명을 채울 것으로 예상한다.서명운동은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까지 확대된 2014년 이후, 관련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원전 인근 23개 지방자치단체에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