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약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신지 명사십리와 청산 지리·청송 해변의 곰솔림이다.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 선정은 서류심사, 사전 현장 심의, 현장 실사 등을 통해 까다롭게 진행되는데 군은 2019년도를 시작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이로써 완도군의 숲이 아름답고 보존 가치가 있다는 점이 방증됐다.완도군은 가지치기와 토양 이·화학성 개선 작업, 수간 주사와 수관 살포 등을 실시해 숲을 보전하고 명품 숲을 조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경유를 실은 선박이 좌초됐으나 해경이 발빠르게 대처해 해양오염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6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6분께 완도군 금당도 북쪽 인근 연안에서 10t급 양식장관리선 A호가 암초에 걸렸다.양식장 관리선에는 탄 사람은 없었지만 경유 900ℓ가 적재돼 있었다.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출동 직후 A호에 옮겨 탄 해양경찰관들은 선체 바닥 파공·침수 여부를 살피고 선내에 들어찬 물을 펐다.또 해양 오염에 대비해 연료 밸브를 차단하고 연료유를 옮겨 실었다.
전남 완도군은 주민 편에서 고충을 해결해 주고 공직사회 부패 방지를 위해 ‘5기 청렴 옴부즈만’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위촉식과 워크숍은 10월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다.청렴 옴부즈만은 12개 읍면에서 각 2~4명씩 총 28명이 위촉됐으며 농수산업,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인사들로 구성됐다.이날 청렴 옴부즈만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옴부즈만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에 대한 특강, 청렴도 고도화 및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청렴 옴부즈만
전남 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돼 국비 95억 원을 확보했다.5일 군에 따르면 재해 예방 사업은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 요소를 해소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금일읍 동송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금일읍 동송 지구는 집중호우 시 만조 때와 겹치면 마을 저지대 일부가 잠겨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이에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중앙부처를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추석 귀성객과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야외 전시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무료 개방은 방문객이 난대림에서 산림휴양과 함께 수목원 곳곳을 걸으면서 관람하도록 하기 위함이다.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 아열대온실, 상왕봉 등산로, 난대림 탐방로 등이다. 산림박물관, 산림전시관 등 실내시설은 미개방한다.완도수목원은 2천33㏊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 수목원이다. 붉가시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 765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늘푸른 숲과 청정바다가 어우러진 천혜
전남 완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섬유역본부와 지난 22일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시행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완도군의 평균 강우량은 765㎜로 평년 강우량의 53% 수준이었으며, 주민 7천여 명의 식수원인 보길 부황 수원지 저수율은 2022년 9월 4.39%까지 낮아져 561일간 제한 급수를 시행했다.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노화도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6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 광역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관로 3
전남 완도군은 산림청 주관 2024년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사업 선정으로 기후 대응 기금 포함 총 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해 군외면 원동 교차로 일원(2.2㏊)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게 됐다.사업 대상지는 기후 대응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한 곳, 방문객이 많은 곳, 조성 후 지역 자원과 조화를 이뤄 특색 있는 경관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곳 등 세 가지 목표를 세워 물색했고, 그 결과 원동 교차로로 결정했다.완도군은 청정바다에 걸맞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5월 공모사업을 신청, 이후
전남 완도군은 추석 전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하도급 임금과 상인들의 건설기계·각종 자재비 등이 체불되지 않도록 민생 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급 및 하도급 업체의 자금 수요에 대한 안정성을 유지하여 공사 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군에서는 추석 전 각종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22일까지 계약 업체에 계약 대금 지급 관련 청구 안내를 하는 등 조기 청구를 독려하고, 아울러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전남 완도군은 최근 세계은행(월드뱅크 그룹), 양식 관련 국제사업 컨설팅 기관인 Hatch innovation, 수산양식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ASC Korea) 등의 관계자들이 해조류 양식장·가공 시설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해조류 양식산업 현장 확인·기술 이전을 위한 사전 방문으로 이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완도군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다시마, 톳, 매생이는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다시마는 14만t, 톳 5천500 t, 매생이 2천300t을 생
전남 완도군은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여객선 이용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10월 4일부터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업 대상은 완도군민을 제외한 일반인으로 청산도와 청산 여서도, 노화,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은 여객선 이용료의 반값을 지원받을 수 있다.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 우선 적용 후 운임의 반값을 지원한다.단,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 종료된다.지난해 사업비는 1억 300만 원
전남 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3년 도시 숲 우수 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1일 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도시 숲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역사, 문화, 경관적 가치가 있는 숲을 산림 문화자산으로 육성하고자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가치 등의 기능이 잘 발휘된 도시 숲 및 가로수를 발굴하고 있다.완도군은 이번 공모에서 2018년 조성한 ‘완도수목원 명품 가로수길’로 장려상을 수상했다.‘완도수목원 명품 가로수길’은 국비 1억 9천만 원을 포함한 총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1㎞ 구간에 완도의 5
전남 완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특색있는 관광자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 명소 등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발굴하고자 10월 31일까지 ‘완도 가볼 만한 곳’ 관광 사진 및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내가 추천하는 완도 가볼 만한 곳’이다.공모 대상은 완도 해양치유 체험, 지역 특산물(품) 체험, 한 달 살기 체험, 지역 문화 체험, 레저 활동, 축제·행사 체험, 숙박·음식 체험 등이며, 2022년 11월 이후 촬영한 미 발표작 사진 및 UCC이다.출품 가능 수량은 사진은 1인·1팀당 3점 이내, UC
전남 완도군은 최근 숙박시설 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 호텔 투자사와 운영사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본격 운영을 앞두고 치유 관광객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웰니스 관광도시 건설로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대규모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팸투어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롯데호텔, 이랜드파크 등의 운영사와 유진자산운용, 캐피탈랜드 등의 투자 금융사, 에이치피엠파트너스, 오륜산업개발 등 개발사, 건축사, 회계 법인사, 호텔 디자인사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
전남 완도군은 최근 국립순천대학교와 ‘글로컬’(글로벌과 지역의 합성어) 대학 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대학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전략산업 특화 육성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주요 협약 분야는 ▲순천대학교·완도군 글로컬 대학 30 공동 추진 ▲지역 특화 분야 강소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순천대학교 지산학 완도 캠퍼스 구축 및 연구소 설립 ▲순천대학교-완도군 간 평생 교육 벨트 구축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최근 청산도 북쪽 해상에서 2023년 3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제8539부대 2대대, 완도수산고등학교, 민간경비행기 등이 참여해 낚시어선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청해진호) 간 충돌에 따른 해상추락, 침수, 화재 발생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특히 복합적인 해양사고의 구조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사고선박 초동대응 ▲화재진화 ▲해상추락자 수색 및 구조 ▲침수선박 예인 등 안전조치 ▲해양오염 방제 순으로 실제
완도군의회는 14일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전복가격 하락 방지와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강진에서 제284회 월례회의를 갖고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이 발의한 ‘전복 가격 하락 방지 및 수급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허궁희 의장은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전복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며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 등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 건의안은 제314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제1
전남 완도군 노화읍 내리·어룡리·방축리 등 3개 마을이 ‘2023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요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 부산물 및 폐기물 등 무단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매년 전국 2만 3천여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산불 조심 기간 종료 후 소각 산불 건수, 산불 예방 활동 등 실적에 따라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30년간 200회 헌혈을 한 회진파출소 금당 출장소장 전병준 경위가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전 경위는 1993년 고등학교 시절부터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통해 헌혈을 시작해 현재까지총 200회에 거쳐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그동안의 헌혈증은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나머지 증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등 생명 살리기에도 힘을 보탰다.그는 “헌혈 300회 달성을 위해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며 건강관리에 힘써 몸이 받아줄 때까지 지속해 헌혈하고 싶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는 헌혈
전남 완도군은 최근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 가공 공장에서 ‘완도 농산가공품 중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회 완도군의회 의장, 박재선 군의원,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이복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문걸 중국 JHE글로벌 대표, 김수만 비파영농조합 대표, 오진영 유자발전소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수출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 마케팅 보드 육성 사업’에 완도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수출 상품은 완도 대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비파 와인, 비파 농축액, 색깔보
전남 완도군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월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 증가율 등 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으며, 완도군은 총 80.2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이월 체납액 줄이기 목표 달성을 위해 수시로 읍면을 방문하여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 등 적극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펼쳐 전체 체납액 중 45.5% 차지하는 체납 자동차세를 조기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