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국내 최초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내 조선·해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7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 서남권은 국내 연안선박이 집중분포된 지역으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과 실증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고, 침체된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글로벌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시는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을 바탕으로 전남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선박을 개발함과 동시에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지원 인프라를
전남 목포시는 지난 15일에 이어 16일에도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시는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미미(美味) 목포’를 주제로 청년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연출로 장소를 꾸몄다.주요 내용은 BT21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명소와 목포 9미를 응용한 미래 목포 먹거리, 팬 상품(굿즈)이 있는 벼룩시장 등 눈과 귀, 입이 즐거운 공간연출을 통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관광야시장의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BT21 크리스마스 사진촬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서해경청 목포항공대(영암군 삼호읍 소재)에서 대형헬기 S-92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취항식에는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S-92(순항속도 240㎞/h, 항속거리 730㎞, 탑승 인원 21명)는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시콜스키(SIKORSKY社)에서 제작해 지난 6일 배치됐다.5주간의 제작사 비행교육과 자체 교육훈련 후 현장 임무에 본격 투입된다.첨단 항법장비와 고성능 탐색 레이더, 광학 탐지(열상)장비를 탑재해 주야간 해상수색·인명구조가 가능하고 10여명의 응급
전남 목포시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간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최근 의사 인력 확충과 의대 신설 검토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시는 지역의 30년 숙원을 이루기 위한 대정부 설득과 범국민적 여론
전남 목포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인 김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목포시는 올 김 수출이 7천만달러로 지난해 5천500만달러를 넘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른김 수출 전국 지자체 1위 규모이다.목포시의 김 수출업체는 대양산단에 집중해 있다. 이 곳에는 반경 500m 이내에 15개의 김 가공업체가 들어서 있다.시는 이 곳을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김산업을 고도화하고, 김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먼저 총사업비 1천150억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
전남 목포시는 건축된 지 45년이 지나 노후되고 협소한 목포역사 신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설계비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고, 11월 한국철도공사의 투자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완료했다.목포역사 신축은 내년 1월 설계공모를 시작해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하게 되며 2028년에 새로운 선상역사로 준공된다.신축 역사는 ▲쾌적한 역사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로 고객·직원 동선 최적화 등을 설계에 중점 반영해, 면적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특히 유라
전라남도는 8일 건축된 지 반세기가 지난 노후 목포역사가 새롭게 선상 역사로 건설된다고 밝혔다.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1월 투자심의와 이사회 심의를 완료했으며, 2024년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역사 환경,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설물 재배치를 통한 고객 이동 동선 최적화 등을 중점 반영해 선상 역사로 신축된다.호남선의 상징인 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로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
전남 목포시는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5개 사업에 3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세라믹산단 도로개설 및 기반시설 확충 9억원 ▲구)경찰서~용해지구 삼거리 도로구조 개선 8억원 ▲석현동 금장아파트 일원 하수관로 설치 6억원 ▲삼향천·입암대하수도 출입통제차단시설 설치 4억원 ▲옥암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3억원 등이다
전남 목포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성동 등 행정복지센터 9곳에 문화공간인 ‘문화라운지’를 조성하고 시민이 동네에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 공간은 용당1동, 연동, 대성동, 동명동, 죽교동, 용해동, 하당동, 옥암동, 부주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다.문화라운지는 동 행정복지센터가 시민의 행정 및 복지를 위한 기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서 접하면서 문화가치를 창출하는 공유의 장이다.이번 문화라운지 전시는 ‘
전남 목포시는 보건복지부의‘2023 우수자활기업’공모사업에서 ㈜목포희망드림센터가 선정돼 포상금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올해 우수자활기업 공모전에서는 전국 1천12개의 자활기업 중 10개의 우수자활기업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 사기진작과 자활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포희망드림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양곡배송 자활기업으로 설립됐다. 설립 당시 종사
전남 목포시는 불합리한 절차와 관행을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각 부서 및 시민이 추천한 19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를 거쳐 1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달 ‘2023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우수공무원 12명을 선정했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목포시장 표창과 인사상 특전(성과상여금 최고등급, 인사가점 등)을 부여받는다.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 인원은 모두 12명으로 팀장급 3명과 일선 주무관 9명이다.전국체전추진단 천승환 팀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민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가 의제별 안건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공론화위원회는 주요안건인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노선 개편을 주제로 한 지난 6차 공론화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주요의견으로 기존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전면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목포분원장 손순봉)은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발전과 사업 진행을 위한 교류 ▲교육 정보 및 교육관련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양 기관의 지속성장을 위한 ESG 경영활동 상호 교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한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선원의 교육훈련과 선박 운항 및 어업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 보급해 우수한 해양수산인력을 양성하고, 해기사
전남 목포시와 목포 YMCA가 주최하고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가 주관한 제11회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夢key(꿈을 찾는 열쇠)’가 최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개회식은 송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학생들의 댄스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청소년이 선정한 꿈의 멘토 6인을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된 ‘진로토크-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내빈들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글을 읽고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눴으며, 복고풍 교복을 입고 옛날과자 나눔도 함께 진행하며
전남 목포에서 다수의 빈대가 발견돼 보건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28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목포 한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 확인 결과 수면실 장판 아래에서 빈대 10∼15마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당국은 스팀 살균 등 방역 조치를 마쳤다.목포시는 다른 찜질방에도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아직은 추가로 발견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전남 목포시가 지난 26일 개최된 2023 김대중 마라톤대회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열정적으로 알렸다고 28일 밝혔다.총 2천188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목포시는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선수 배번, 안내문 게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립 의과대학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렸다.시는 그동안 국립의대 신설 촉구 국회 포럼, 의대유치 홍보 캠페인 전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전남권 의대 신설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 유치에 힘써왔다.특히
전남 목포시는 신우치과병원이 지난 23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방한 의류(패딩 점퍼) 50개(1천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시에 지정·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신우치과병원은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2017년 교복비 기탁(1천만원 상당), 2021년과 2022년 방한의류(긴 패딩점퍼) 기탁(각 1천만원 상당)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송영상 대표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
전남 목포시가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인 중국청년여행사(중청여, CYTS)와한-중 관광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등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시는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 관련 기업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문단은 중청여를 비롯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여행버스, 베이징시 풍대구 정부 공무원 등 약
전남 목포시가 이번주 토요일 밤 2023년 목포해상W쇼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23일 시에 따르면 목포해상W쇼는 이날 9회차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하고 2024년 춤추는 바다분수와 함께 화려하게 찾아올 예정이다.목포해상W쇼는 오는 25일 밤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지금은 목포 시대’ 라는 주제로 가수 싸이버거의 공연(퍼포먼스)과 불꽃쇼 융합 콘서트가 꾸며진다. 사전 공연에는 퓨전국악 그룹 ‘밴드 이강’의 공연이 이루어진다.목포해상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해경은 경찰관 12명과 자원봉사자 2명 등 총 14명이 전남 목포시 유달동 율도를 방문, 이동민원 봉사활동을 했다.율도에 사는 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 각종 해상 관련 법률 상담, 독거노인 가사 지원과 선착장 등 쓰레기 수거 활동도 했다.해경 관계자는 “해경을 필요로 하는 섬 주민에게 다소나마 편의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국민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윤종채 기자 yjc@nam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