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자율형공립고 2.0 교육과정을 위한 고교-지자체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협력사업 추진 협조 ▲기타 고교-지자체 연계가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현재 광양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 자율형 공립고 1.0 지정 이후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발표에 따라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학교를 준비 중이다.자율형 공립고 2.0 시범학교는 지역 상황과 특성, 요구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 모델을 수립해 운영할
전남 광양시는 설 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소아·임산부와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광양시보건소 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 2개소에서 응급실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하며 당직 병의원 14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22개소를 지정·운영한다.특히
전남 광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광양시 발전을 위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선 정인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34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인구구조 변화 및 인구감소라는 큰 사회적 문제를 두고 광양시 인구정책에 대한 중점과제 추진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 답변 등이 이어졌다.‘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층 유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전남 광양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입주자에 대한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선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는 세대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다. 또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뛰어내리거나 연기 흡입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화재와 관련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
전남 광양시는 주행 시 교차로 신호 정지 횟수를 최소화해 도로 주행속도 개선 등 쾌적한 도로 주행을 위해 광양시 전역에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구축했다.교통신호 연동화는 신호 주기·신호기간 거리·교통량 등을 조합해 신호기와 신호기간 차량의 원활한 주행을 제어하는 기술이다.광양시는 시 전역 281개 교차로의 신호체계, 교통량 등 현황을 전수 조사해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기타도로로 분류하고 18개 상습정체 구간 교차로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교통신호 연동은 ‘법정 차량 속도’를 기준으로 적용되고, 법정 속도 준수가 어려운 구간은 광
전남 광양시가 아동친화 정책 및 사업 활성을 통해 최근 2년 연속 전남 동부권 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세를 기록한 여세를 이어간다.시는 지난해에도 전체 예산의 22.3%를 아동 친화 정책에 배정하며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또한 지난 2015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를 가입해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을 기점으로 ▲2016년 12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실무추진단 구성 ▲2017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전남도 최초로 획득한
전남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이하 센터)가 겨울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화재 원인 중 부주의(담배꽁초, 음식물조리, 쓰레기 소각)가 50%를 차지하며, 그 중 담배꽁초 투기가 3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산불 발생 원인에도 쓰레기 소각 13%, 담뱃불 실화 6% 등 작은 부주의가 큰 불로 번지고 있으며 담배꽁초를 버려 화재를 발생시켰을 시 단순실화죄로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 중대과실이 인정될 경우 중실화죄로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
전남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에선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5개 과제 2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심의과정을 거쳐 2024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시는 지난해 4대 전략 방향 및 10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5개 과제 22개 사업 내용은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기초소재/신소재 디지털 전환 준비(5건) ▲데이터 경제 기반
포스코가 30년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꾼다.포스코는 1일 현장 안전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근무복에 시인성이 높은 오렌지 색상을 중심으로 반사띠를 적용하고 원단 품질과 기능을 한층 개선한 근무복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1일 부터 변경된 근무복을 입는다. 포스코가 이전 스카이 블루 색상인 근무복을 도입한 시기는 지난 1993년으로 이번 교체는 30년 만이다.그동안 근무복의 품질과 디자인 변경이 없다 보니 현장에선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전면
전남 광양시는 환경오염을 막고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당부했다.시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폐의약품 수거함 현황을 파악하고 신규 개설 약국 4개소에 수거함을 새로 설치하고 파손·분실 약국 29개소에 재설치했다.또 전체 약국에 홍보스티커를 배부해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임박한 약 ▲변질됐거나 변질이 의심되는 약 ▲구입하거나 처방 조제 받은 약 중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약
전남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가족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설 연휴 기간 전엔 읍면동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2일은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이와 함께 생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공중화장실 190개소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특히 설 연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31일 추천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 명단을 뜻하는 ‘파이널리스트’ 6명을 발표했다.이중 파이널리스트 발표 전까지 유력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김학동 현 포스코그룹 부회장이 최종 후보 명단에서 제외되며 예상치 못했단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이날 후추위가 발표한 후보들은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장·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전남 광양시가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 3년이 경과 된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임차료·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의 청년사업가를 선정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점검 대상은 지난 2019~2020년에 지원받은 창업 3년 이상이 지난 사업장 7개소로 업종별로 이·미용업, 식품제조업, 피부관리실, 플라워카페, 브런치 카페, 실내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권 예비후보는 지난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은 국민의 안전과 정의, 그리고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 대통령의 결정을 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행위로 규정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임기 중 아홉 번째 거부권을 행사하며 지난 1987년 민주화 이후 최다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통령이 됐다.특히 영부인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거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 입주(예정)자들이 지난 29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열린 새해 첫 ‘광양 감동데이’에서 황금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번 감동데이는 황금초·중 통합운영학교(가칭) 설립 관련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건의사항이 접수돼 8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황금초·중 통합운영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오는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올해 10월에 착공해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현재 황금택지지구 내에는 지난해 11월부
전남 광양시는 지난 29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한걸음의 시작인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및 김재경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사업안내와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시는 고령화로 증가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약 133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255명이 증가한 3,310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일자
전남 광양시에서 날개를 다친 독수리가 동물센터에 의해 구조됐다.이 독수리는 미국 덴버동물원의 인식표가 붙어 있어 미국의 야생동물 연구진이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30일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구조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2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밭에서 대머리수리가 살아있으나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구조센터는 소방 당국으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고 현장에 수의사를 보내 날개 관절이 탈구된 대머리수리를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를 마쳤다.대머리수리 발목에는 미국 덴버동물
[2024 새해설계]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호시우보의 자세로 의정활동 전개”지자체-의회간 소통과 견제 역할 충실 군정 운영 올바르게 가도록 소명 최선“의회 기능 망각하는 것은 직무유기”강조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곡성군의회 제공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은 “현세를 읽는 통찰력과 철저한 계획을 통해 신중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윤 의장은 신년사 등을 통해 “2024년의 상징인 청룡은 도량이 크고 생명력이 넘치며 때로는 무모하게 전진하는 도전의 상징이다. 이는 해결해야 할 많은 난제들이 가득 쌓인 곡성군에 더없이 필요...
전남 광양시가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평일 야간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 병원 성공적인 유치·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도균 다나소아과의원 대표원장이 참석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 야간 및 휴일 의료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노력 할 것을 서명했다.시는 소아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모를 추진했다.하지만 인력난 등으로 지원 의료기관이 없어, 이에 시는 빠른 대
전남 광양시가 지방하천부지에 불법 건축물을 세워 사용하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처분에 그쳐 불법 점유 및 건축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광양시는 현행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했다는 입장이지만 지역에선 불법 건축물에 대해 철거 등의 더욱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뤄져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9일 광양시 등에 따르면 장례식장 사업주인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전남도 지방하천 관리구역인 광양시 내 지방하천부지 인근에 건축물을 세우고 사업장으로 운영중에 있다.A씨는 지난 2003년 근린생활시설로 승인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