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환희(33)의 대기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인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해당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측은 “사건이 알려진 뒤 A씨를 즉각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들과 A씨는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공연계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6층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을 위해 대기하다 소분장실 내부 소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관련자들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지난 16일 전남 여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3천500만 원 상당의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을 후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와 김려근 실장이 참석했으며, 후원품은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다문화시설에 입소한 아동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여수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는 “경제적 부담감으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즐거움과 활력을 갖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남해안 거점
유튜버 박위(36)가 연인인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6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내가 일어선 모습을 처음 본 지은이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박위는 송지은과 함께 신혼집에 들어갈 침대를 고르기 위해 가구점을 찾았다. 박위·송지은은 침대에 누워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위는 “너무 신기하다. 결혼은 처음 해봐서”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강공원을 찾았다. 송지은은 박위가 탄 휠체어를 밀어주면서 데이트를 즐겼다.두 사람은 저녁식사 후에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17일 ‘완도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지선 대표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보해양조가 완도금일수협과 맺은 다시마 소주 개발 협약(MOU)이 기업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선진사례로 인정 받아 수여됐다.완도군 금일읍은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춰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며,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책임지고 있다. 보해양조는 광주·전남 대표 기업으로서 이러한 지역 특성과 높은 품질의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레
광주도시공사는 17일 평동농협, 평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민 건강증진과 평동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민·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광주도시공사 문완규 경영본부장, 평동농협 최삼규 조합장, 평동행정복지센터 김진학 동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지역민 건강증진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협력 및 참여 ▲ 공공자원 공유서비스 제공을 통한 평동체육관 활성화 방안 강구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 ▲ 지역민, 산단근로자 등 여가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 공동협력 등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가수 보아(BoA)가 악플러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7일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비방, 외모 비하,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등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꾸준히 수집하여 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해 모욕죄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부탁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SM에 따르면, 해당 피고소인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 및 ‘별순검 갤러리’ 게시판 이용자다
전남 순천시가‘제9기 청춘여행길잡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광홍보 활동을 시작하도록 했다.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안내 및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위촉된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올해 아홉 번째 기수로 활동을 하게 됐다.특히 이번 청춘여행길잡이는 주 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한 개성 있는 홍보 활동 이외에도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기념품 제작 등 시 관광 정책을 변화시킬 프로젝트도 함께 수행한다.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 2016년 처음 출범한 이후 관광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공연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 5월 3∼12일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리는 연극 ‘동치미’에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고 17일 밝혔다.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작은딸 정연 역으로 출연한다.배우 김진태와 이기석은 아버지 김만복을 연기하며, 김계선과 김기령이 어머니 정이분을 연기한다.제작진으로는 김용을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다.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활
전남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 장년 직업능력개발의 일환으로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내용은 그림책교육지도사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인생 전환기의 중 장년 세대들이 다양한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생애 재설계 교과과정을 포함했다.교육은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17회, 5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재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출석률 80%를 넘겨야 그림책교육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교육신청은 순천시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
배우 황정민이 법인·개인 명의로 매입한 빌딩 두 채의 시가가 약 7년 만에 총 80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정민은 2017년 2월과 4월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논현동 건물을 각각 개인, 법인 명의로 매입했다.황정민은 2017년 2월 신사동 건물을 84억1천6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3.3㎡당 1억2천483만원 수준이다. 1994년 준공된 이 건물은 대지 224.79㎡, 연면적 396.69㎡으로 압구정 도산공원 앞 명품거리에 있다.이곳은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매입과 임차 경쟁이 치열한 곳에
전남 순천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2024년 전기이륜차·전기굴착기 민간보급사업’을 17일부터 실행한다.올해 총사업비는 3억4천4백만 원으로 전기이륜차 75대, 전기굴착기 10대를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보급하며, 상반기 보급물량은 각각 30대, 5대이다.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으로 전기이륜차는 최대 경형 14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전기굴착기는 최대 배터리형 2천만원, 케이블형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특히, 전기이륜차의 경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 시 30만원, 소상공인·취약계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휴학에 나선 전국 지방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지 말라는 소송 제기에 나선다.전국 지방 의대생들을 대리한 이병철 변호사는 17일 “오는 22일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3천여명은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대학총장들이 의대생 증원 정책을 반영한 시행계획과 입시요강을 수험생들에게 발표하면 이 또한 불법행위”라며 “이에 대해 수험생·의대생에게 형사고발 등을 당할 것”이라
“폐기물 처리와 철거사업 등이 힘들고 고된 작업들이지만, 남들이 꺼리는 것을 해야 수익성이 높고 미래비전도 있을 것 같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고, 지역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잡은 것 같습니다”광주·전남에서 폐기물처리 및 철거공사 업체를 건실히 운영하고 있는 디딤환경산업의 심미라 대표.심 대표는 지난 2015년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폐기물 전문처리 업체를 설립, 꾸준한 매출과 성장가도를 달리며 나름 지역 폐기물업계에서 인정하는 여성경영인(CEO)로 통한다.당초, 심 대표는 폐기물 업체 운영에 한번 실패의 쓴잔을 맛봤다. 회사설립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정 지원에 대한 안내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17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양 청장은 이날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 초청으로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현안에 대한 논의와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세정지원과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각종 컨설팅,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를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19일, 24일 양일간 튤립 알뿌리를 시민 및 기관단체에 나누어 준다.이번 나눔행사에는 총 15만 본의 튤립을 준비했으며 이 중 13만 본은 시민들에게 나머지 2만 본은 기관 및 단체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나눔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순천만국가정원 남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시민들을 위한 튤립은 순천만국가정원에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개인당 튤립 알뿌리 20개를 나누어준다.또한 기관단체의 경우 해당 읍 면 동으로 사전 신청하면 한 기관단체에 최대 200개의 튤립 알뿌리를 현장에서 전달한다.튤립은 내년 봄
드라마 ‘주몽’을 촬영했던 나주영상테마파크 내 고구려궁 드라마세트장의 운명을 결정지을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의 공론화 결과는 ‘철거 권고’로 마침표를 찍었다.17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는 전날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고구려궁 세트장 철거’를 골자로 한 정책권고안을 심의·의결하고 해당 권고안을 시에 제출했다.해당 드라마세트장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하지만 박물관과 연계해 ‘재활용 존치’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설 보존을 통한 용도 전환을 촉구하는 철거 반
광주교통공사는 승객 편의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물 보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공사는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상무역 등 16개 역사의 외부 엘리베이터에 일반 출입구처럼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현시성 높게 표기했다.이번 번호 표기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요청사항을 공사가 적극 검토하면서 이뤄졌다.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지하철에서 하차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으로 나간다. 이 곳에서 장애인 콜택시 등을 호출할 경우 일반 출입구와는 달리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승차 장소 확인에 불편을 겪어왔다.공사는 지상 엘리베이터 외벽에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을 통해 화합을 다진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산업동맹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7일 첫 회의를 두 도시의 중간 지점인 전북 남원시에서 개최했다.추진단은 지난 2월 7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달빛산업동맹 상생 협력 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된 테스크포스 성격의 실무협의체다.당시 상생 협력과제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철도 연계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2038하계 아시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