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25일 법의 날을 맞아 광주 북구 문흥동 소재 법무부 광주솔로몬파크 법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체험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체험은 교통법규 O, X 퀴즈 등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교통싸이카·암행순찰차 시승 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돼 호을을 얻었다.한편 광주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사고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경찰관 집중배치 안전관리, 매주 어린이보호구역 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윤종채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정보를 귀띔해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25일 4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광주지검 목포지청 소속 6급 수사관 심모(56)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1천343만 7천500원을 선고했다.심씨는 브로커 성모(62·구속기소)씨의 로비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범 탁모(45·구속기소)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사실 등을 성씨에게 알려주거나 진술서 작성을 돕는 대가로 1천300여만 원 상당 금품·향응
광주광역시새마을회가 지난 24일 쌍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추진과 국민적 공감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했다.지난 2010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해 국가발전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추진과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마을의 날’ 및 ‘새마을 주간’이 지정돼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비롯한 시도 시군구 별로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기념식은 새마을운동 활성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윤석열 정부의 차기 국무총리감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재차 추천했다.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금 보수진영 내 대통령이 조금씩 화합을 만들어 나가려면, 대선 때 가장 큰 경쟁자였던 홍 시장에 대해 역할을 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가 추천하면 될 분도 더 안 되지 않을까’라는 진행자 물음에는 “평생 그러고 살라고 그러죠, 뭐”라고 응수했다.이 대표는 “제가 윤 대통령이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면,
하이브가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을 고발하겠다고 밝히자 민 대표 측이 25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어도어 측은 25일 “보도되고 있는 어도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며 “민희진 대표가 직접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하이브 측은 어도어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와 관련한 중간 감사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담긴 물증을 확보했다며 이날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내겠다고 밝혔
탤런트 선우은숙(64)의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0)가 처형 성추행 혐의 부인 영상을 하루도 채 안 돼 삭제했다.유영재는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사생활 논란 관련 입장 발표 영상을 지웠다. ‘동영상을 재생할 수 없음. 비공개 동영상입니다’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앞서 23일, 유영재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과 관련해 “성추행이란 더러운 프레임을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다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신의 ‘삼혼’
전남 무안군은 25일 맥류 출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맥류 붉은곰팡이병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붉은곰팡이병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아 평균기온 18~20도, 상대습도 80%, 강우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병 발생률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붉은곰팡이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보리, 밀 이삭이 팬 후부터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뿌리는 게 효과적이다.맥류의 종류마다 약제의 안전사용기준이 다르므로 사용 방법을 정확히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약제 방제뿐만 아니라 수확 전까지 배수로를
전남 신안군은 최근 군청에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 및 보급으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제품의
전남 강진군은 다음달 3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 7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1차 모집에 54곳을 선정, 약 8천61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 모집이다.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다. 사업장 소재지의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옥주길 일원에서 ‘옥주골창작소’ 열림식과 ‘제2회 옥주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두 번째 거점공간인 옥주골창작소는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성장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는 (구)중앙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전시실을 마련하고 주민소득을 위한 예술품 판매점도 조성했다.또한 열림식과 함께 어울림 벼룩시장(플리마켓), 소통마당,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기지털 캐리커처), 붓글씨 행위예술
전남 해남군은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전남 완도군은 최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 강국’을 주제로 개최된 ‘제13회 수산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수산인의 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군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 한국수산총연합회와 전남도, 완도군이 주관한 가운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노동진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천500여 명
늦은 밤 민원인에게 ‘보고싶다’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경찰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자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당초 경찰은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추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자를 보낸 것은 사실이었다. 해당 경찰관은 논란이 된 문자는 자신의 남성 지인에게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2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남 진도경찰서 소속 한 경찰관이 늦은 밤 민원인에게 ‘보고잡어(보고싶어)’라는 문자를 보낸 익명의 글이 중고차 커뮤니티에 게시됐다.해당 게시물을 보면 익명의 제보자는 오후 11시4분께 ‘지능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던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당선인이 제명 징계를 통해 기존 소속 정당으로 돌아가는 절차를 밟았다.민주연합은 25일 윤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혜경·전종덕(진보당), 용혜인·한창민(새진보연합)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했다.이들 당선인은 합당에 반대해 징계받는 형식으로 출당돼 각자 당으로 돌아가게 된다.민주연합과 민주당은 지난 22일 합당 절차에 들어갔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 14명 중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별도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황 의원은 대구 중구 지역구 21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원내부대표를 맡은 바 있다. 4·10총선을 앞두고 공천 과정에서 ‘검찰개혁’의 소신을 밝히며 불출마를 선언한 뒤 조국혁신당에 합류했다. 이후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황 의원은 원내대표 선출 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국당
개그맨 조세호가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 녹화 현장에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24일 ‘유퀴즈’ 공식 SNS에는 “‘유퀴즈 단독’ 아기자기 조세호, 품절남 대열 합류! 올해 10월 결혼 전격 발표! 팀 내 두 번째 품절남 탄생!”이라며 “‘유퀴즈’ 녹화 현장. 단 한 명의 아쉬움 없이 축하와 축복 쏟아져. 조셉(조세호) 결혼 대단히 환영합니다. 상당히 축하합니다”라고 결혼을 축하했다.함께 올라 온 영상을 보면 조세호는 녹화 도중에 제작진으로부터 결혼 축하 꽃다발과 함께 박수를 받았다.유재석은 “(조세호가)
하이브가 자회사이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이브는 지난 22일부터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연합뉴스와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들은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고 하거나 뉴진스 계약 해지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하이브 측에 경영권 탈취 계획과 외부 투자자 접촉 사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와 분쟁으로 주가 급락을 겪었던 하이브가 이틀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25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1500원(0.71%) 오른 21만2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0.48%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지난 22일 7.81% 급락한 이후 이튿날에도 하락하면서 이틀간 9% 가량 밀렸다. 시가총액은 8천억원이 넘게 증발했다.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자회사 어도어(ADOR)의 경영권 탈취 시도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 탈취 계획이
가수 임영웅은 팬 사랑도 영웅급이다.임영웅이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내건 조건이 공개됐다.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4일 “눈물이 핑 도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글을 올렸다.“정관장 매장 사장님이 ‘우리 입장에서는 10만원 대 이상’ 이렇게 가격 상한선을 정해 놓고 굿즈를 주면 매상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본사에서 가격에 상관없이 누구나 다 굿즈를 주라고 하더라”며 “임영웅이 계약 체결할 때 그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하더라. 혹시나 팬들이 위화감 느낄까 봐”라고 했다.네티즌은 정관장 제품과 함께 임영웅 친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이 어우러진 ‘우수웰니스관광지’ 13곳이 신규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는 25일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전북 순창 쉴랜드 ▲대구 수성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인천 강화 금풍양조장 ▲전북 완주 아원고택 ▲제주 서귀포 JW메리어트 제주 ▲인천 연수 경원재 ▲부산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 ▲대구 군위 사유원 ▲경기 양평 미리내힐빙클럽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 ▲전남 완도해양치유센터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경북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기존 ‘추천웰니스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