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제2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레슬링협회가 주관하며 후원은 장흥군과 장흥군의회, 장흥군체육회가 맡았다.대회 참가규모는 선수 1천202명과 관계자 300명을 포함해 총 1천502명에 달한다.장흥군은 이번 대회기간 중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 하루 600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경기는 남자부 2개 종목과 여자부 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남자부
전남 담양군은 26~27일 상설 시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시장 일원에서 ‘담양은 언제나 가는 날이 장날’ 개장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개장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국헌주 담양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담양시장의 힘찬 출발을 함께한다.26일 오후 2시에 담양시장 정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개장식은 김동언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지는 기념식은 연빛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김영희 명창과 가수 정철원의 축하공연 등으로 담양시장의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27일
전남 화순군은 군 복무 중인 청년이 복무 중 사고 등에 대해 안심하고 국방 의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군 복무 중(휴가·외출 포함) 사망, 상해, 질병, 후유장해 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치료 등을 위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 상근예비역이 해당된다. 보험이 제도화된 직업군인·경찰공무원·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보험 가입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전남 영암군이 1억농부 500명과 청년농업인 1천명 육성, 스마트팜 100배 확대에 나선다.24일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군청에서 민선 8기 농정 혁신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공청회’ 성황리에 개최했다.농정대전환 프로젝트는 쌀 소비량 감소 및 가격 하락, 1차산업 중심 농업, 청년농 부족 및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등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농업을 실현하는 계획이다.이날 발표된 농정대전환 프로젝트(안)은 272명의 1억 농부를 2026년까지 500명으로 확대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309명에서
광주 고려인마을이 꿈꾸는 세상은 좀 남달랐다. 2000년 대 초반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유랑하는 고려인의 삶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작업으로 마을공동체를 만들었다.이 공동체를 통해 꿈꾸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다시는 유랑의 길을 떠나지 않고 후손 대대로 뿌리를 내릴만한 공간을 찾는 것이었다.과연 이런 꿈들이 이루어질지 아직은 미지수다. 대한민국 정부가 아직도 국내 이주 고려인동포에게 안정된 정착의 근본인 ‘국적’ 을 부여할 가능성을 내비치질 않기 때문이다.정부와 지자체는 국내 이주한 고려인을 대상으로 ‘상생’을 외치고 있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발효식품 연구 및 발효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재로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장비와 기술을 공유하여 발효 기반 기능성 소재의 발굴, 상품화 개발 및 우수 전문 인재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국내 유일 진균류 상용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어 양 기관의 상호 기술협력으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
순천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건강한 삶과 행복한 제2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꿈꾸는 여행자」교육생을 모집한다.60세 이상(1964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5월 12일까지 3주간,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https://seniordrea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모집정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가 아닌 심사위원의 심사 및 선발을 통해 교육대상자가 확정된다.교육은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 동안 총 7회 과정으로 이뤄지는데, 여행 계획 수립과 여행 기록 방법
오늘의운세-2024년 4월 24일(음력 3월 16일) 戊午 수요일, 기분 좋은 운수대통 띠별 운세는?76년생-용띠, 재수가 열리니 상 받을 일들이 많이 생기고 금전운도 좋으리라.오늘의운세-2024년 4월 24일 수요일, 남도일보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쥐띠 : 어려움에 봉착하였다고 진리에 어긋난 일을 실행한다면 화가 나에게 미칠 것이니 분수에 맞게 행동할 것이며 경거망동은 피해야 할 일진이다.84년생, 바쁜 만큼 소득은 없는 날이니 바라지 말고 일만 줄인다고 생각하라.72년생, 정리하는 시기라 마음도 업무도 차분한 마음으로 처리해야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체포 과정에서 테이저건에 맞고 경찰서로 압송된 50대가 돌연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테이저건 발사와 사망간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두고 다각적인 사인 규명에 나선다.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5시 51분께 광주 북구 양산동 한 아파트단지 내 자택에서 3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오후 5시 57분께 현장에 도착한 지구대 경찰관은 저항하는 A씨를 향해 테이저건 1발을 쐈다. A씨는 엉덩이와 등에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23일 낮 12시 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께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일정에는 최성·이근규·서효영·진예찬 비대위원과 신재용 대변인, 정형호 재정위원장 등이 동행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취재진과 만나 “문 전 대통령은 새로운미래가 튼튼히 뿌리 내리고 자생하면서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덕담했다”고 전했다.이어
지적장애인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하거나 이를 방조한 10∼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은 서로 장난하다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목격자 행세를 하며 처벌을 피하려 했지만, 검찰은 살인과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했다.23일 연합뉴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무직인 A(20)씨와 고등학생 B(16)군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중학생 C(14)양을 살인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A씨와 B군은 지난 2월 1일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인 피해자(18)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개개인의 소송권 등을 위해 그들의 법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원 판결이 연이어 나왔다.23일 연합뉴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박상현)는 베트남인 A씨가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체류자격 변경 불허 결정 취소’ 소송에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양육권을 다투는 이혼소송의 항소심에 참가하기 위해 단기 비자를 받아 입국하고 장기 체류 자격 변경 신청을 했으나, 출입국사무소가 불허 결정을 내렸다.사무소는 “이혼 소송 중이긴 하나 변호사를 선임해 국내 체류를 해야 할 이
광주지방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박상현)는 소방공무원 A씨가 전남 강진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의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연인 B씨에게서 강간과 강제 추행 등 여러 건의 고소를 당해 지난해 품의 유지 의무 위반 사유로 ‘주의’ 징계받았다.A씨는 B씨의 고소에 대해 모두 무혐의(불송치·각하) 결정을 받고 징계를 취소해달라고 소청 심사를 제기했으나 ‘구체적인 불이익이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A씨가 고소당한 사정만으로 성 관련 비위를 저질렀
60여명 규모로 조직을 꾸려 소액 대출 사기 범행을 저지른 일당 10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3일 연합뉴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대부업법 위반,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30)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나머지 공범 9명에 대해 징역 1~2년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했다.조직원 60여명 규모의 소액 대출사기 범죄집단을 구성한 이들은 2021~2022년 약 5천회에 걸쳐 19억여원 상당의 자금을 고리로 빌려주는 불법 대부업과 불법 추심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면담·수금·출금
“경사났네” 완도 보길도에서 여섯째 아이 울음소리…신우철 군수 축하 방문김찬성·김희정 씨 부부 만나 축하, 기관·사회단체 후원 물품 전달 전남 완도 보길도에 경사가 났다.극심한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 보길도에 사는 김찬성·김희정씨 부부가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이에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김씨 부부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와 함께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난해 실적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광주·전남지역은 4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이 85% 이상이면서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3000억원 이상인 중기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20곳이 선정됐다.광주·전남지역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중기제품 구매비율 90.3%), 한전KPS(90%), 전라남도교육청(88.3%), 전남 신안군(87.3%) 등 4곳이 포함됐다.한편 중기부는 2023년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천억원으로 당초 구매계획이었던 118조
무주택 청년 주거 안정을 꾀한 제도의 허점을 비집고 20·30대 임차인과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처럼 꾸며 보증금 대출금만 타낸 임대사업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가짜 임차인 등 17명도 유죄로 인정돼 가담 정도 등에 따라 실형이 내려지거나 집행 또는 선고유예의 선처를 받았다.23일 뉴시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3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사기와 공인중개사법·근로기준법·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사기 혐의로 함께 기소
억대 명품 고가 손목시계를 훔친 40대와 해외에 나가 장물 처분을 도운 친구가 나란히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년을, 장물 양도 혐의로 재판에 함께 넘겨진 B(46)씨에는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0월21일 광주의 한 주택에 보관 중인 1억3천만원 상당 명품 손목시계와 현금 2천500만원을 훔치는 범행에 가담, 공범에게 범행 대상 관련 사전 정보 등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A씨로부터 ‘훔친 손목시
광주광역시 북구청 공무원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한 북구의회 의원 비판글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북구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9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북구에 관련 자료 제출 등 수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경찰은 지난달 25일 ‘게시판에 자신을 비난한 글을 올린 이를 처벌해달라’는 구의회 A의원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았다.사건의 발단은 A의원이 지난달 임시회에서 구 금고 재정 관리의 안정성과 효율성·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의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
갈등의 골이 깊던 맞은편 식당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다가 스토킹 혐의로 기소된 50대 자영업자 자매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3일 뉴시스와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자매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이들 자매는 지난 2022년 4월7일부터 5월21일까지 광주 모 시장에 위치한 자신들의 가게와 마주한 식당을 무단 촬영하거나 감시하듯 지켜보며 반복적으로 불안·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킹 행위를 한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