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신선농산물인 팽이버섯과 만가닥버섯이 미국에 이어 베트남에 첫 수출됐다.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 지난 2일 나주 호남버섯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팽이버섯과 해남 농업회사법인 ㈜수안에서 생산한 만가닥버섯을 ㈜그린가온을 통해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수출 물량은 팽이버섯 5.1t과 만가닥버섯 1.9t이며, 앞으로 해남 새송이버섯을 추가해 매주 6t씩 베트남 소비자에게 유통될 계획이다.이번 수출은 전남농기원에서 수출용 프리미엄 버섯생산 기반조성 사업과 신선&가공식품 팽이버섯 포장 패키지 디자인 개발사업
해조류는 봄철 풍부한 영양공급원으로 ‘바다 비타민’으로 불린다. 특히 만성질환자는 물론 가임기, 수유부 등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해조류는 바다에 서식하는 수산식물 중 광합성을 하면서 포자로 번식하는 다세포 식물을 의미한다.주로 연안해역에 서식하며 다시마, 미역, 톳, 실말 등과 같이 녹갈색 또는 담갈색을 띠는 갈조류 있다. 또 김, 우뭇가사리 등 홍색이나 암홍색을 띠는 홍조류와 파래와 같이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녹색을 띠는 녹조류 등으로 구분된다.알칼리 식품인 해조류에는 단백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2024년 OTT플랫폼 콘텐츠 기획개발 지원사업인 ‘스토리집’ 작가를 모집한 결과 138건이 접수돼 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모집공고에서는 광주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를 담은 창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 스토리 창작 작가를 전국으로 모집했다.장르별로는 드라마 75편, 영화 59편, 애니메이션 3편 등이 접수됐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 이후 최종 11개팀을 선발해 올해 11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스토리집’은 스토리 창작지원금과 함께 24시간 자유롭게 집필활동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 11일 발표했다.‘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곳은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부천) ▲영월관광센터(영월) ▲에듀팜 관광단지(증평) ▲태학산 자연휴양림(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남원) ▲의재문화유적지(의재미술관 일원, 광주 동구) ▲고흥우주발사전망대(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가 최근 에너지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은 GIST 지구·환경공학부 이윤호 학부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IST에서 열렸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분야 등 상호 관심분야 공동연구 추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 ▲협동 연구를 위한 선도적 연구과제 발굴 등이다.이윤호 학부장은 “이번 협약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총선 당일 반짝 특수를 위해 백화점들은 각종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TV 홈쇼핑에서는 개표 방송 시간을 활용해 가족 및 뷰티 상품 판매에 집중하는 모양새다.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 ‘단 하루 쇼핑 데이’를 연다. 먼저 광주점을 비롯한 전 지점 식품관에서는 F&B(food and beverage, 음식과 음료) 상품군 2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 주는 할인권을 선착순 3만명에게 지급한다. 단,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은 제외되며 다이닝, 베
이통사 번호이동 지원금 지급제도 시행으로 알뜰폰 업계의 가입자 증가세가 눈에 띄게 꺾인 모습이다. 저렴한 요금제를 앞세운 은행권도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알뜰폰 업계 존폐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다.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알뜰폰 업체들의 번호이동 증가수는 1월 7만8천60명, 2월 6만5천245명, 3월 4만5천371명으로 하강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환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3월에 감소 폭이 커졌다. 저렴한 요금제를 찾아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신규 가입자 유입이 알뜰폰을 떠나는 기존 가입자 유출보다 여전히 많았으나 그 수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보험업권, 제2금융권(상호금융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저축은행) 등 전금융권에 대한 면담을 개시했다.사업성 평가 기준 개정을 앞두고 전 금융권별로 부동산 PF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의견을 듣고 조율해나갈 계획이다. 제2금융권과는 면담을 통해 부실 PF 사업장의 경·공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등을 듣는다.사업성이 우려되는 PF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을 통해 철저한 관리할 방
미성년 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식은 국내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해외는 테슬라 등의 인기가 높았다.10일 신한투자증권이 미성년 고객 거래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은 미성년 고객이 거래한 국내 주식은 삼성전자였으며 2위는 삼성전자우로 나타났다. 거래고객 수 상위 국내 주식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의 비중은 36.6%, 삼성전자우는 10.3%로 삼성전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카카오(8.6%), NAVER(8.6%), 에이피알(8.6%), 현대차(7.4%)도 거래 상위권에 위치했다.전체 개인고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시장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포함한 레저용(RV) 차량이 상위권 판매 순위를 모두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3월 베스트셀링카(상용차 포함) 1~4위는 기아 쏘렌토(2만6천929대), 현대차 싼타페(2만3천313대), 기아 카니발(2만2천681대), 기아 스포티지(1만9천661대) 순이다. 5위는 현대차 1t(톤) 트럭 포터Ⅱ다. 1분기에만 1만9천314대가 판매됐다. 6위는 지난해 국내서 가장 많이 판매된 그랜저로 지난 1분기 동안 3천698대를
기상이변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봄철(3월 하순∼4월 말) 서리 발생건수가 늘고, 개화 시기는 앞당겨지는 등 과수 농가 서리 피해(동상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와 배 봄철 서리 피해로 지급된 보험금은 8천633억원에 이른다. 이는 사과·배 농가에 지급된 총보험금(1조3천697억원)의 63%를 차지한다.농작물에 서리가 내리면 조직이 얼어붙어 파괴된다. 서리 피해는 과일 생산량 감소와 가격 상승을 초래한다.농작물재해보험 데이터 분석 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동참한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된다.이들은 공급업체 시설·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품질 등 현장점검뿐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지난해부터 37명으로 확대
농협전남본부는 최근 노보텔 엠버서더 용산에서 열린 ‘2023년 NH농협카드 연도대상’에서 전남 5개 농축협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광양농협과 순천광양축협, 최우수상은 동광양농협, 우수상은 광양원예농협과 월야농협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2009년 NH농협카드 출범 이후 농협 내 카드 부분 최고 권위의 상이다.매년 사무소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신규 발급과 총 이용액 지표 달성률 등의 기준으로 평가된다.박종탁 본부장은 “수상사무소의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수상을 축하드린다”면서 “
총선 직전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32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다. 농산물 가격 급등 등에 따른 생활물가 부담이 여전하지만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면서 수출량이 늘어난 점이 전체 경제 심리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뉴스심리지수(NSI)는 지난 8일 기준 115.6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21일(115.9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뉴스심리지수는 지난해 말 96.21에 그치며 100선을 밑돌았으나 올해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이달 3일 117.29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뉴스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게임 개발·제작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글로벌게임센터 마케팅 지원사업’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홍보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한 시장 진출과 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 7개사에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지원분야는 ▲컨설팅(법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분석 리포트) ▲인프라(게임결제·빌링지원, 게임 서버구축·기술지원) ▲마케팅(글로벌 마케팅) ▲게임 서비스(번역·LQA, 테스트 지원, 게임 영상, 홈페이지 제작) 등이다.게임 장르에 제한은 없으나 사행성·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 등 19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국산 밀 신제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하는 식품·가공업체와 제과·제빵업체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종합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제면·제빵, 만두, 떡볶이 및 주류 등 총 35개 기업이 지원사업에 응모했다.지원사업에는 국비 22억5천만 원이 지원되며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다.농식품부는 ▲업체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한 국산 밀 소비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 대상 금융기관 대위변제액과 정책자금 부실액이 급증했다. 반면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의 신청자는 제자리걸음인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오기형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관에서 대위변제한 대출 건수는 2천826건, 금액은 총 3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월(1천258건·189억원)과 비교해 건수는 2.2배, 금액은 2.14배 늘어난 수치다.연 단위로 비교해보면 2022년 1조1천509억 원이었던 일반보증 대위변제액이 지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대회의실에서 첫 지방순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광주에서의 지방순회 상임이사회는 회원들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을 떠나 각 지방회를 순회하며 개최하면 좋겠다는 7개 지방세무사회장의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순회 상임이사회에서는 본회와 지방회 임원과 각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한국세무사회 회무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방회 임원, 회원들의 고민과 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세무사회 업무에
호남지방통계청과 광주연구원은 정책연구 활성화 및 특화통계 개발을 위해 통계데이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통계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책연구 활성화 ▲지역 특화통계 개발·개선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빈현준 호남통계청장은 “이번 광주연구원과의 MOU를 통해 광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민생통계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계청이 보유한 데이터와 광주연구원의 각종 연구자료를 연계한다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치국
국립광주과학관은 청소년 과학문화 홍보소통단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할 루체스타 제8기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과학을 사랑하고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호남권역 청소년(초등 4학년~고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다.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루체스타(lucestar)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제8기를 맞았으며, 명실상부한 호남권역 대표 청소년 대외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주요활동은 과학관 전시·교육 등의